조기유학 부모님 수속후기: 시차와 언어에 대한 어려움 없이 아이를 케어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제일 컸습니다
이번 가을에 one year GCSE 과정을 입학한 학생의 부모님께서 후기를 작성해주셨습니다.
작년 봄에 타 인터내셔널 스쿨에서 GCSE 1년차 중에 학교를 옮기고 싶다고 저희 영국유학센터에 연락을 주셨어요. 좋은 성적으로 애비 컬리지 캠브리지 센터에 20% 장학금도 받으며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분의 중학교 졸업 후 어떤 계기로 영국 유학을 결정하셨나요?
공부도 웬만큼 했지만, 하고 싶은 거나 되고 싶은거가 딱히 없는 아이였습니다. 해외에서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생활로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세상의 흐름에 맞으면서도 본인이 즐길 수 있을 만한 전공을 찾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학생은 영국 유학에 대해 어떤 부분을 좋아하나요? 영국 학업 난이도에 대해서는 어떻다고 하나요?
일단 아이가 축구를 너무 사랑하는 지라 프리미어 리그 본고장인 영국에서 공부 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영국유학 생활의 시작과 적응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터내셔널 스쿨이라서 생각보다 언어에 대한 어려움은 크게 없어보였지만, 길게 써야 하는 에세이 숙제를 위해 유학 전 준비를 하고 가는 것이 좋겠고, 수학과목은 한국 수학 고등과정의 선행과정을 마친 후라면 별 문제가 없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기유학인만큼 유학원을 신중하게 결정하셨을텐데, 영국유학센터로 결정하신 이유가 있으시다면?
말 그대로 조기유학이고, 어린 나이에 먼 곳에 혼자 내놓는다는게 너무 걱정스러웠습니다. 한국에서 공부를 했더라도 사춘기 남자아이가 본인의 생활에 대해 부모에게 말하는 않는 것이 보통이라, 혹 어려운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해도 부모인 내가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제일 컸습니다.
그런 점에서 영국유학센터는 학교와 부모 사이 소통창구 역할을 잘 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상담 이후 학교를 정하고 진행하기까지의 과정이 명확함은 물론이고, 입학 후 자잘한 문제까지 직접 학교와 컨택하여 해결해주시니, 시차와 언어에 대한 어려움 없이 아이를 케어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제일 컸습니다.
지금 진학한 애비 컬리지로 결정하실때는 어떤 점이 가장 컸나요?
학교의 규모와 진학률을 제일 먼저 고려했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의 유학의 성과는 일단 대입이므로 그런쪽으로 명성이 있고 결과가 있는지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학생이 현재 영국 도착 후 자가격리 하면서 온라인 수업중이라 아직 이르지만, 학교 생활은 어떻다고 하나요?
(*애비 컬리지는 국적과 무관하게 모든 학생들이 14일 자가격리하게 됩니다)
코로나 이전의 상황에서는 9시까지 거의 강제적으로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시켰다고 하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없어졌다고 합니다. 대신에 그 정도의 공부할 양이 과제로 나온다고 해요. 기숙사 돌아와서 공부하는 동안 질문은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받아주시고 답변도 즉시 주신다고 하니, 코로나 상황이라고 해서 학습적으로 크게 불리한 것 없이, 본인의 의지에 달린 것 같습니다. 방과 후 클럽의 종류도 다양해서 본인의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크다고 하구요. 대신 코로나 이전처럼 활발히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스포츠 활동이 아쉬워합니다.
학생이 GCSE와 에이레벨까지 잘 마치고 3년 후에 원하는 영국 대학교로 진학할때까지 저희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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