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대학교 파운데이션 마치고 킹스 컬리지 약대로 진학하신 학생분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KCL 킹스 컬리지 런던에 약대로 입학하게 되신 학생분의 후기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kingscollegelondon/


King’s College London 은 세계 톱 30위권의 최상위권 대학으로 런던 중심에 위치한 연구 중심 대학교이며 약 32,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강의와 최신 연구를 제공하는 것으로 높은 명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인문학, 법학, 사회과학, 보건과학, 공학 분야가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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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있는 국제학교에서 IB를 공부하다가 희망하는 전공이 변경되어 맨체스터 파운데이션에서 공부하고 KCL MPharm 과정으로 입학하게 된 학생입니다.

Q. 영국 맨체스터 대학 파운데이션을 통해서 영국 KCL 약대로 진학하게 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제가 원하던 대학이기도 했고 가족들이 원하던 대학이여서 진학한다는 사실에 아직도 감격스러워요. 1년 동안 열심히 해서 노력의 결과를 얻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네요.

파운데이션을 하면서 노팅엄 대학교, 맨체스터 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오퍼가 왔지만 최종적으로 KCL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총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영국에 있는 맨체스터나 노팅엄 같은 지역으로 갈 때에는 비행기를 적어도 1번씩은 경유를 해야하는데 런던으로 갈 때에는 직항 비행기가 있어서 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약 한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 때에는 직항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요.

두 번째 이유로는 킹스 칼리지 대학교의 네임밸류가 있기 때문입니다. 런던에 큰 대학 병원에서도 실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고요

 

Q. IB를 공부 하시기도 했고 파운데이션 공부도 하셨는데 두 과정을 비교했을 때 난이도와 공부 방법에 있어서 어떤 차이가 있었나요?

난이도면에서는 IB가 파운데이션보다 더욱 어렵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IB는 2년 과정에 과목 6개인데 파운데이션은 1년 과정에 과목 4개입니다. IB과정에서는 첫 번째 1년 동안의 학업성취도를 반영하여 프레딕 점수를 주는 반면에 파운데이션 과정은 9월에 입학에서보다 빠른 3개월 후에 프레딕 점수가 나옵니다.

또한 IB과정은 파운데이션 과정에 비해서 더 은 과제를 수행하여야 하고 CAS라는 봉사활동 시간도 채워야 기 때문에 파운데이션과정이 훨씬 쉽습니다.

공부 방법에 있어서 제 생각에는 IB나 파운데이션 둘 다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합니다. 두 개의 과정 다 파이널 시험 비중이 높은 편인데 저처럼 IB때 프레딕이 괜찮게 나왔다고 해서 막판에 가서 놀다가 크게 후회합니다. 굳이 공부 방법에 있어서 명확한 차이점이 있다면 IB에서 레포트나 과제를 할 때에는 많은 조사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파운데이션에서는 정해진 것만 수행하면 되기에 쉽습니다. 하지만 과제는 제때 제때 하도록 해야합니다.

Q. 파운데이션 기간 동안 공부하셨던 과목이나 수업 방식에 관해서 알려주세요 .

약학과정을 골라서 파운데이션 기간 동안에는 정해진 과목을 들어야 했는데요. 제가 공부했던 과목은 생물, 화학, 수학, 영어입니다. 먼저 생물은 제가 IB에서 배우지 않았던 과목이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었는데 그래도 수업이 제가 모르는 것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무난했습니다. 화학은 제가 다른 한국친구들에게 한국화학이랑 여기 화학이랑 차이점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한국에서 배우지 않는 부분들을 여기서 배운다고 들었습니다. 화학 수업은 거의 개념 위주로 수업을 하고 그 개념이 적용되는 문제들을 많이 풉니다. 수학은 한국사람이면 매우 쉽고요 절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파운데이션에서 영어는 크게 EAP랑 RCS로 나뉘는데 저는 EAP보다 높은 단계인 RCS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방법이랑 논문을 인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위주로 배웠습니다. RCS 수업이 대부분 글쓰기 수업이라 학생들에게 자유시간을 많이 주는데 그만큼 과제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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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약대는 인터뷰가 굉장히 중요한데 인터뷰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각 학교별 특징이나 느꼈던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영국 약대는 인터뷰가 다입니다. 대학 입학 기준이 에이레벨 기준으로 AAB이기 때문에 성적을 맞추고 인터뷰 오퍼까지는 쉽지만 인터뷰에서 모든 학생들이 나뉩니다. 저는 ucas작성하고 1월부터 3월까지 인터뷰 연습을 했습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영국유학센터, 파운데이션, 과외에서 준 모든 예상문제들을 가지고 하나하나 다 분석하고 자다가도 일어나서 말할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저보다 영어 잘하는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같이 모의 인터뷰를 보기도 했고요 혼자 쉐도우 복싱 하듯이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한가지 꿀팁이 있다면 대학교들이 인터뷰 문제를 돌려서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년도 학생에게 인터뷰 문제가 무엇이 나올지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인터뷰라는 것이 학생이 얼마나 유연한 사고와 정직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하는 일종의 시험이기 때문에 무작정 답변들을 다 외워서 하기보다는 맘 편하게 생각하고 보시면 되요. 맨체스터 대학교는 윤리적인 문제들을 많이 물어봤습니다. 체감상 난이도는 제일 쉬웠고 그 다음으로 어려운 것은 킹스 칼리지 인터뷰였습니다. 이 학교는 기본적인 수학 계산 문제 + 어려운 윤리/상황판단 문제를 물어봤고요. 그 다음으로 제일 어려웠던 인터뷰는 노팅엄 대학교 인터뷰 입니다. 이 학교 인터뷰는 MMI형식인데 교수들이 돌아가면서 슬라이드에 있는 질문을 물어볼 때 긴장감이 장난 아닙니다. 윤리에 관한 세부적인 문제나 대학교 수준 화학 문제들을 물어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슬라이드에 없는 돌발 질문 3개정도 받았구요.

Q. UCAS 지원을 하시는데 파운데이션 기관에서 기본적인 도움을 받으셨을 텐데 혹시 영국유학센터에서도 추가적으로 도움을 받으신 사항이 있으실까요?

저는 ucas 지원할때 세부적인 부분까지도 영국유학센터한테 도움을 엄청 많이 받았는데요. UCAS 하실 때는 무조건 유학원이랑 상의하고 해주세요. UCAS를 지원하실 때 절대 파운데이션 기관 믿으시면 안됩니다. 학생 수들이 많아서 절대적인 집중 케어를 바라시면 안돼요. 자소서 같은 경우도 파운데이션 기관에 보내면 기본적인 피드백을 1주일 뒤에나 보내줍니다.

Q. 약대를 희망하시는 학생 분들께 조언을 주신다면? ​

저 같은 경우는 국제학교를 다니고 파운데이션을 해도 영어 울렁증 같은 것이 있었는데요. 영어 공부 진짜 중요합니다. 공부야 혼자서 노력하면 되지만 영어는 꾸준하게 노출시켜야지 실력이 늘어요. 저는 파운데이션 기관 동안 항상 외국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어울려 다니면서 영어 말하기가 많이 늘었어요. 또 제가 워낙 말하는 것을 두서없이 해서 유학원 과장님이 책 읽기를 추천했습니다. 영어 책이든 한국 책이든 책을 많이 읽어야지 인터뷰 할 때도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약학 저널도 추천드려요.

출처 https://www.facebook.com/kingscollegelondon/

 

Q. 영국유학센터와 함께 하신지도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여러 유학원 중 영국유학센터는 왜 선택하게 되셨고, 함께 준비하시면서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제가 작년 7월에 IB 성적을 받고 좌절한 상태로 클리어링 대학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파운데이션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뜨는 거에요. 처음에는 파운데이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여러 유학원 사이트에서 정보를 수집해서 비교해 보았는데 타 유학원에 비해서 영국유학센터가 영국 유학에 대한 체계적인 구체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파운데이션 하는 동안 여러 가지 학업적으로나 멘탈적으로 굴곡이 있었는데 배지예 과장님께서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UCAS 지원할 때에도 제가 모르는 부분들을 자세하게 집고 넘어가주셨고 기숙사와 관련된 문제에도 항상 자신의 일인 것처럼 도와주셨습니다. 이 어려운 1년 동안 도움을 주셔서 앞으로의 영국 생활 걱정 없습니다.

Q. 앞으로 대학 생활을 앞두고 있는데 기대되거나 걱정되는 것이 있을까요?

큰 어려움을 겪어 봤기에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Q. 영국 유학의 장점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영국 유학 생활을 통해서 저는 우물 안에 개구리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한국에 비해서 영국에는 다양한 인종들과 문화가 있습니다. 영국 유학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서 높은 수준에 경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겠습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kingscollegelondon/

영국 약대 지원 시 인터뷰가 굉장히 중요하게 꼽히는데요, 저희 영국유학센터에서는 성공적인 영국 약대 입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서 준비 & 지원서 검토부터 인터뷰 기출 문제까지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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