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평가] 사우스햄튼, 루이스 스쿨 오브 잉글리시
1. 학교에 대한 첫 느낌 어떠셨나요?
강의실이나 학교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해요! 크진않아요~
2. 학교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컴퓨터실, 학생 휴게실 등) 최대인원이 한 반에 12-13명이라서 교실은 그 인원에 적당한 것 ?아요! 컴퓨터실도 있고, 프린트도 할 수 있도, 학생 휴게실도 지하에 있고, 음료및 스낵을 먹을 수 있는 자판기도 구비돼있어요!
3.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오전 9:30분에 시작해서 1교시는 11시에 끝나고, 30분 쉬고 다시 11:30분에 2교시 시작해서 1시에 끝나고, 오후1-2시까지 점심시간이고 3교시는 2시부터 3:30분까지 해요! 학교는 오후6시에 문을 닫아요! 수업은 일반영어수업과 아이엘츠 수업이 있는데~ 일반영어 수업은 실생활에 필요한 수업을 다양한 주제로 다뤄요! 그러면서 어휘와 문법을 익힐 수 있게 가르칩니다.
4.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선생님들의 수준 및 학생들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대체적으로 선생님들 가르치는 것은 좋아요! 근데 호불호가 갈려요~ 정말 잘가르치는 선생님, 그리고 그렇지 않은 선생님! 이건 내가 수준높다고 좋은 선생님을 맡는 것도 아니고, 대체로 여기서 배정해주는데 랜덤인 것 같아요! 단 아이엘츠 반 선생님은 거의 다수준이 좋아서 일반영어 수업 선택한 학생도 나중에는 선생님 좋은 아이엘츠 반으로 옮기더라두요!
5. 수업 받으시는 학교에 한인 비율은 어떤가요
한인비율은 적은 편이예요! 그리고 이왕이면 같은 나라 학생을 같은 반에 배정안할려고 노력하더라구요! 하지만 같은 나라 학생이 많을 경우는 반이 한정돼서 어쩔 수 없지만; 대체적으로 같은 나라 같이 안넣을려도 노력하는 것 같아요!
6. 영국에서 지내시는 숙소는 어떠세요?
전 학교에서 알아봐줘서 간게 아니고, 연고가 있어서 친구집에 홈스테이 하는데요! 전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대신 영국은 전기세 수도세가 한국과 비교해서 상상이상으로 많이 나와요~ 예를 들면, 영국은 3달에 한번 수도세를 내는데 4-5인 가족이 3달에 평균적으로 내는 수도세만 80만원이 넘는다고해요! 그래서 물,전기 아껴써야 홈스테이 눈치를 안보는 것 같아요!
7.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셜프로그램은 어떤 종류로 진행되며, 만족도는 어떠셨어요?
여기 소셜프로그램은 다양해요! 성수기인 여름방학에는 주말(토,일)에 타지로 여행을 가고요! 물론 돈을 지불하고요~ 근데 방학이 아닐때는 보통 일요일에 갑니다! 여기는 주말이 교통비가 더 저렴해요~ 그리고 평일에는 축구게임, 바베큐 파티, 탁구게임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말에 타지로 가는건 여기 지리를 모르면 학교 프로그램 이용해서 가는 것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가는게 더 저렴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전 한번 가고는 잘안갔어요^^
8. 전체적인 만족도는 어떠세요?
학생들 관심도나 수업의 질이나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다! 근데 어학연수 비용이 정말 비싸잖아요~ 계산해보니 거의 일주일에 학비만 30만원 꼴이더라구요! 요즘 브렉시트돼서 환율이 떨어져서 그보다 저렴할 수도 있겠지만; 단지 수업만 듣는 것을 떠나서 자기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로 그 돈이 아깝지 않은 것 같아요!
9. 어학연수 중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무래도 밥입니다! 보통 전 여기서 3교시를 듣기때문에 점심을 사먹거나 도시락을 싸는데요~ 돈 절약한다고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도시락 싸는 것도 어느 순간되니 아침에 피곤해지고, 샌드위치도 질리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한국음식이 많이 그리운데, 사우스햄튼은 한인마트는 없어요! 대신 중국마트에서 한국 라면및 김치를 구할 수 있긴해요! 하지만 한국과 비교해 가격은 비쌉니다!
10.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여행은 정말 좋지만, 생활은 또 다른 방면인 것 같아요! 어학연수도 몇개월이 됐든 여기 살러오는 거잖아요~ 살면서 단지 언어공부외에 내가 넘어야 할 장벽이 많아요~ 외로움을 겪거나, 소통의 부재로 인한 오해를 사기도 하고 등등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내가 문화를 배운다 라고 생각하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그 나라의 문화를 알면 언어의 쓰임새도 폭이 넓어지더라구요~ 언어는 단지 말을 잘하고 잘알아듣는 것 그 이상인 것 같아요! 언어 안에 그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 문화 모든 것이 함축돼있으니까요^^
11. 그 이외에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마음껏 적어주세요
보통 영국으로 어학연수오면 유럽여행까지 생각하잖아요~ 유럽배낭여행도 계획하고 준비하고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뭐 배낭가방이나 (굳이 배낭없고 캐리어 끌고 다녀도 되요), 유럽이 소매치기 많으니 자물쇠 혹은 와이어 등등
영국은 대체로 문구류가 비싸니, 학용품은 많이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고요! 대신 치약, 샴푸,린스,바디샴푸는 한국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으니, 굳이 짐차지하게 챙겨오지마세요! 정~걱정되면 2-3일 쓸 것만 여행용으로만 챙겨오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