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벨 통해 UCL 진학한 영국유학센터 학생 후기
올해 에이레벨을 통해 UCL에 진학한 학생이 후기를 작성해주었습니다.
한국에서 자사고를 다니다가 저희 영국유학센터를 통해 첼시 인디펜던트 컬리지에서 프리에이레벨과 에이레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시고, 이렇게 좋은 성과를 이루었네요. 몇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서 큰 축하드립니다. :)
에이레벨을 통해 UCL에 진학한 영국유학센터 학생.비자신청서 작성때문에 어머님이랑 오셨을때 사진촬영에도 응해주셨네요. 감사드리고 성공적인 영국 유학을 기원합니다! :)
한국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영국 유학을 결정한 계기
한국에서 자율형사립고를 1년 6개월 다니면서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이 저에게는 잘 맞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막무가내로 외우고 남들 다 하는 것이니 해야 한다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도 막막했고요. 성적이 좋았던 선배님들도 갑자기 원하는 대학을 가지 못하고 재수 삼수를 해야 하는 상황도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 유학을 가면 어떨까 생각도 해 보았지만 이미 한국의 고등학생이 된 상황에서 미국의 교육과정은 너무 달라 보여 막막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영국에 에이레벨이라는 교육 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에이레벨은 모든 과목을 다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대학을 갈수 있어서, 고등학생으로서 뒤늦게 유학에 관심을 가진 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무모한 도전 일 수도 있겠다 생각은 했지만 용기를 내어 선택했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어요.
에이레벨 과정 동안 수강한 과목과 난이도
한국학생이라면 영국에서의 수학 과정은 한국의 수학에 비해 쉽다고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객관식 문제가 매우 적어서 정확히 알고 서술하지 않으면 제대로 점수를 받을 수 없어서 쉽다고만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제 생각엔 이것이 더 제대로 된 수학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경우에는 수학이 강점이 있어서 이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화학은 이해도 중요하지만 암기를 많이 해야 된다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더해서 외우기를 영어로 해야 함으로 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계속 반복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원한 대학교의 입학 요건
제가 지원한 학교 중 사전 offer 를 받은 학교는 UCL, Surrey, Queen Mary, Kings College 였습니다. UCL은 화학, 물리, 수학 또는 심화수학 과목 중 AAA를 받아야 입학요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Surrey는 AAB, Queen Mary는 ABB, Kings College는 AAB 입니다. 하지만 특정과목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게 되면 모든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입학이 허가되기도 합니다. 영어 과목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아이엘츠 6.5를 요구하지만 대학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첼시 컬리지의 교사수준, 수업 만족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제가 선택한 과목들의 선생님들의 지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넓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수학 선생님의 수업이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에서 암기식으로만 공부했던 수학 하나 하나를 다 논리적으로 이해 시킨다는 것이 절대 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모두가 다 같이 수업을 따라 갈수 있도록 보충 시간도 충분히 주면서 배려해 주셨어요.
나만의 공부하는 방법
저만의 공부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거창하고 사람 마다 공부하는 방식이 제 각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했던 방식은 문제 풀이가 핵심이었어요. 수업을 통해 문제를 전부 이해하면 좋지만 가끔은 언어적인 문제 등으로 이해를 못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저는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물어보고 문제를 같이 반복해서 풀었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이해가 되더라고요. 영국 선생님들은 개인적인 질문에 항상 친절하게, 한국의 과외선생님처럼 가르쳐 주었어요. 힘들 때는 학교 앞의 너무나 멋진 공원에 가서 산책을 하면서 머리를 식히는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하숙집으로 돌아와서 가족 생각이 많이 날 때마다 SKYPE 동영상이나 전화를 통해 가족들과 대화를 하고 잠에 들곤 했습니다.
에이레벨을 목표하는 학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영국에서의 공부는 본인이 목표를 정하고 거기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처럼 부모님이나 과외선생님이 세세한 부분까지 지도나 간섭할 수 없습니다. 공부만 열중 하는 것도 좋지만 자기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 좋겠어요. 맹목적으로 시간에 쫓기어 암기만 해야 하는 한국에서는 하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입니다. 제가 본 한국 학생들은 무척 똑똑합니다. 한국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학습 능력이 되었다면, 심지어 한국교육제도에서 자신감을 잃었던 학생이라도 영국에서의 에이레벨을 통한 대학 진학은 충분히 해볼 만한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8월 27일
주** (2016 UCL 입학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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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영국유학을 결심하실때 보딩스쿨만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안에 영국 교육에 적응하고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쉬운 것만은 아니라는 점에서 에이레벨에 집중할 수 있는 식스폼 컬리지도 좋습니다.
식스폼 컬리지는 에이레벨만을 전문으로 하는 사립학교입니다. 1-2년의 GCSE 과정도 운영하며, 학생에게 많은 케어를 해줘서 적응이 더 빠르고, 소수정예 수업으로 짧은 기간에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외국학생만 다니는 국제학교도 있고, 이 학생이 다녔던것처럼 외국학생과 영국학생이 함께 다니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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