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컬리지 재학생이 이야기하는 교내 봉사-Speaking Practice Volunteer
안녕하세요, 오늘은 KCL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학생분의 후기를 공유해드리려해요. 킹스 컬리지 런던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전쟁학을 전공중이세요. 학교 소개글을 올려주신 적도 있었는데 아래 링크로 공유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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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말고도 다른 것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체력이 자신이 없어서 포기하려던 찰나.
친구에게 교내 언어센터(modern language centre)에서 원어 민 자격으로 말하기 연습 상대를 해주는 봉사활동이 있다는 소개를 받았어요!
시간과 요일은 본인이 결정할 수 있어서 딱이다 싶어 냉큼 지원했지요.
지원서를 제출하고 결과가 나오면, 봉사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은라인 인덕션을 1시간 먼저 진행해요. 다 하고 이메일로 개인정보를 제출하면, 봉사 증명서를 보내주신답니다 -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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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2학기 말이 다 되어서 신청을 한거라 3월 한 달동안 했고 3학기에도 하겠다고 신정해서 4월부터 6월까지 계속 할 예정이예요. 1대1 세션이고, 한 세션 당 30분으로 진행되어요. 봉사 시간과 요일은 본인 재량껏 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한국어 연습 상대로 봉사에 임했지만, 학생들에게 이것저것 설명해주다 보니 저도 영어가 느는 것 같아서 여러모로 득이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 흥미가 생겨서 한국에 돌아가면 한국이교원자격증도 도전해보려고 해요! 학사 졸업자는 해외에서도 자격증 취독이 가능한 시스템이라 혹시 관심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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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졸업식만 앞두고 있는데요, 매번 이맘 때면 다은 학년을 기다리며 괴로워 했지만 이젠 아무 것도 없다보니 싱숭생숭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막판에 많은 일들을 다 겪다보니 건강과 안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무탈한 유학생활 보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칠게요.
이 글은 영국유학센터 멘토 멘티 카페에 작성된 글로, 일부 정보는 변경되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