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Newcastle University 파운데이션 과정 체험기
INTO Newcastle University에서 대학예비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이번 9월에 해양공학으로 뉴카슬대학교 학부과정에 진학하는 홍ㅇㅇ학생이 영국유학센터를 방문했다.
뉴카슬대학교는 해양공학으로 영국에서 톱으로 꼽힌다. 석사나 박사로도 한국에서 많이 진학하며,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에서도 많이 온다고 한다.
[파운데이션 과정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Q 파운데이션 과정 어땠어요? 쉽지 않았죠?
A 처음에는 물리학이나 수학 용어를 몰라서 시험지에서 질문을 이해를 못 해서 굉장히 고생하기도 했어요. 수업 끝나면 집에 가서 booklet 보고 계속 다시 공부해야 했는데 2, 3학기가 되면서 좀 감을 찾았어요. 특히 수학에서는 교재에서 틀린 문제를 여러 개 있어서 이를 수정해서 보냈더니, 생각지도 못하게 책의 저자 이름 중에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려주기도 했어요. 깜짝놀랬어요.
이공계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시험이 4번 있는데 중간고사 1번이 20%, 2번의 퀴즈가 10%, 마지막 시험이 70%로 비중이 있으니까 마지막 시험을 정말 정신차리고 봐야 해요.
Q 대학예비과정 주위에서 패스 못 한 친구들은 없었어요?
A 대학예비과정에서 패스를 못 하고 떨어진 학생들도 간혹 있긴 한데, 공부를 안해서 떨어졌지 웬만해서는 다 패스했어요. 사우디 친구들이 많이 떨어진거 같애요. 어떤 친구들은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입학이 좀 더 쉬운과로 바꾸기도 했어요.
Q INTO Newcastle 선생님들은 어땠어요? 수업은 좋았어요?
A 선생님들은 정말 친절하고 모르는거 항상 알려주고, 시간을 잡아서 학생이 가서 물어볼 수 있는 세션도 있었어요. 세미나에서는 문제를 던져주고 풀어라고 하고 심화문제에서는 아는 사람이 나와서 하라고 해요. 저는 컴퓨터 과제가 어려워서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기도 했는데, 또 모르면 교수님을 찾아가면 다 1:1로 가르쳐주세요.
Q 영국 어학연수 경험이 있긴 하지만,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A 별로 없었어요. 참, 여기는 굳이 한국에서 해외체크카드 만들어갈 필요 없어요. 오리엔테이션때 대학 학생회 건물에 위치한 스탠다드 차터드 은행에서 와서, 바로 은행계좌 열어줘요. 매달 5파운드의 수수료가 있더라구요.
Q 학교 숙소는 신청 안 하고 갔는데 집 구하는 건 어땠어요
A 저는 영국에서 어학연수 경험이 있어서 학교 숙소 대신 집을 구했는데, 아는 형 집에서 몇일 지내다가 인터넷으로 계속 찾아봤는데 위험하고 거리가 먼 곳이 많더라구요. 결국 소개료 내고 부동산 소개로 집을 구했어요. 구한 집의 플랏 메이트가 인도 친구인데 저랑 지금 제일 친해요. 이 친구도 뉴카슬대학교 학생이구요. 컴퓨터를 되게 잘해서 숙제도 많이 도와줬구요.
Q 대학예비과정이 많이 도움된 것 같아요?
A 그럼요. 아무리 제가 한국에서 대학교 다니면서 이공계 과목 몇 개 듣긴 했지만 용어도 생소하고 수업받는 분위기도 다르구요. 쉽지는 않았는데 이거 마치니까 학부 과정에서는 좀 더 수월할것 같아요
홍ㅇㅇ학생의 성공적인 영국유학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