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립 기숙학교, 보스워스 스쿨 학생들의 유학후기!"유학을 고민하는 사람이면 꼭 해봤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스워스 스쿨에 재학중이신 두분을 모시고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보스워스 스쿨은 영국 조기유학을 생각하신다면 빼놓고 가실 수 없는 영국의 대표적인 보딩스쿨이죠. 던에서 기차로 약 50분 정도 떨어져 있는 노스햄턴(Northampton )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Year 7부터 (만 11세) 입학이 가능하고, STEM (과학 Science, 기술 Technology, 공학 Engineering, 및 수학 Mathematics) 이 강한 학교로서 명문 영국 대학교 입학을 희망 하시는 분들께 권해드립니다.

영국인 보다는 외국인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서 타국에서 낯선 언어나 생활에 적응에 걱정이 앞선다면 이 부분에 관해서는 마음을 놓아도 될듯합니다. 영국 조기유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높은 영국 학생 비율을 희망하시는데 높은 진학률을 가지고 있는 학교는 대부분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영국유학센터는 얼마전 보스워스 스쿨을 방문했는데요, 

->영국유학센터, 보스워스 스쿨 방문기

 

출장길에, 재학중인 저희 영국유학센터 학생들과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어요!

나눈 이야기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보스워스 재학중인 영국유학센터 학생들


 


Q.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 번씩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유학 1년차 에이레벨 재학중인 허**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고1까지 다니다 자퇴를 하고 7월 정도까지 쉬다가 유학 준비해서 9월에 영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에서는 유학 2년차이며 에이레벨 재학중인 성**입니다. 뉴질랜드에서 14년 정도 살았고 락다운 때문에 한국에 다시 돌아갔다가 뉴질랜드는 계속 락다운이 있어서 영국을 오게 되었습니다. 뉴질랜드는 할 거리가 별로 없어서 좀 더 여유로운 환경이라면 영국은 매일 매일 너무 새롭고 좋은 의미로 긴장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Q. 한국과 비교해서 영국은 어떤가요?

 

 

 

 

 

일단 밥이 좀 맛이 없어요. 그래도 아시아 마켓이 많아서 요리해 먹으면 괜찮습니다. 저는 잘 못하기 때문에 요리 잘하는 친구가 옆에서 많이 해주고 있어요.

공부하는 건 전 영국이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한국은 과목도 많고 제가 국어를 좀 못했기 때문에 영어로 공부하는 게 조금 더 쉬웠고 재미도 있었어요. 한국에서부터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긴 했는데 제가 한국에서 산 기간이 훨씬 길다보니 영어 스피킹이 많이 부족했었어요. 그래서 EFL이라는 영어수업이 있는데 거기서 계속 스피킹 연습하고 멘토링에 멘티로 다른 학생들한테 가르침도 받으면서 외국 애들이랑 영어로 대화하다 보니 조금씩 느는 것 같아요.

 

보스워스 스쿨 급식

 

Q. 영국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딱히 어렵기보다는 되게 한국이랑은 정말 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재미있어요. 막 부모님을 못 보고 혼자 나와 있기 때문에 그게 좀 더 부담감이 있을 수 있지만 하다 보면 굉장히 더 진짜 삶을 알아가는 느낌, 진짜 약간 더 성장하는 느낌인 것 같아요.

 

 

Q. 기숙사 생활은 어떤가요?

 

 

 

 

 

기숙사 생활은 고학년이 될수록 좀 자유는 더 있지만 그래도 기숙사는 기숙사인 것 같아요. 저학년이면 더 정해진 룰 같은 게 있어서 재미는 딱히 없어요.

 

 

부모님이랑 떨어져 생활하다 보니 솔직히 좀 외로워요. 처음 왔을 때 되게 많이 울었거든요. 통화하는데 막 울고. 이제는 조금 적응된 것 같아요. 저한테 되게 도움이 됐던 게 학교에 대해서 애들이랑 같이 얘기하면 진짜 적응이 빨리 되는 것 같아요. 학교에 대해서 같이 얘기 한다던가 아니면 선생님 얘기를 한다던가 아니면 또 그래도 이건 좀 좋다 하는 것도 같이 얘기하면서 애들이랑 많이 친해졌던 것 같아요.

 

 

Q. 평일과 주말의 전체적인 하루 일과가 어떤가요?

 

 

 

 

 

저는 기숙사가 진짜 엄격해서 주말에는 12시부터 2시까지 기숙사에 못 들어가거든요. 밥을 먹으러 학교에 가거나 아니면 만약에 먹기 싫다 그러면 이제 시내에 가서 놀고 해요. 주일에도 6시부터 7시까지 저녁 시간에 기숙사에 있기 때문에 만약에 학교 밥이 먹기 싫으면은 또 시내밖에 갈 데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맨날 시내에 가는 것 같아요. 시내가 한국보다는 놀게 많이 없어요. 주로 맛있는 거 많이 사먹고 옷이 좀 저렴한 편이라 옷 쇼핑을 많이 합니다.

 

 

 

 

 

 

저는 그래도 시니어 하우스에 있어서 저녁을 먹으러 안 가도 되거든요. 그래서 학교가 8시부터 아침밥을 줘요. 그럼 8시까지 학교를 가요. 밥 먹고 8시 45분부터 PT부터 시작해서 학교에서 수업을 다 하면 3시 45분 그리고 12학년이랑 11학년은 막 밑에 저학년 애들까지 방과후를 해야 되는데 CCA (Co-Curricular Activities, 체험 활동)를 하면 좀 더 늦게 끝나고요. 저는 이제 시니어라서 안 해도 돼서 집에 와서 공부를 좀 하다가 밥 먹고 또 친구들이랑 밑에 커먼 내려가서 공부 같이 하다가 그러는 것 같아요. 주말에는 완전 아무것도 안 해요.

Q. 무슨 과목 공부하고 있고 목표하는 대학이랑 전공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에이레벨 생물, 화학, 수학 했고 지금은 파이널 에이레벨 시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24년도에 Biomedical Science로 지원하고 현재 뉴캐슬, 퀸메리. 로열 홀로웨이, 브라이튼에서 합격 오퍼를 받았지만 갭 이어를 하고 의대를 다시 지원할 것 같아요. 작년에 의대 적성시험(UCAT)을 보고 지금 좀 놀고 싶어서 갭이어동안 과외를 하고 다른 나라에서 봉사활동도 하다가 의대를 다시 지원하고 싶어요.

작년에 UCAT (의대 적성시험)이라는 시험을 보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 학교에서 옥스브리지 그룹이랑 그리고 메딕 그룹 (의대 진학반)이 있는데 저는 메딕 그룹에 있다가 옥스브리지 그룹으로 갈아탄 케이스인데 메딕 그룹에서는 약간 실험도 많이 하고 문제를 조금씩 푸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혼자 연습을 하고 앱 같은 거 있잖아요. 핸드폰에서도 깔 수 있고 컴퓨터로 하는 게 제일 좋긴 한데 집에서 못하면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앱으로 조금씩 하던가 연습을 하면 도움이 정말 많이 될 것 같아요. 벼락치기를 하는 상황이면 키보드 숏컷을 좀 외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언니랑 똑같이 생물, 화학, 수학을 하고 있고, 애초에 의대를 지원하려고 왔기 때문에 과목을 그렇게 선택했어요. 딱히 정해진 목표로 삼은 대학은 없지만 UCAT도 준비하고 자소서도 선생님들이랑 같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Lab실

 

Q. 보스워스에서 공부하면서 느낀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학교가 진짜 넓어요. 그래서 시설이 좀 좋은 편이고요. 그리고 제가 들었는데 다른 학교들은 급식이 이렇게 잘 안 나오는데 일단 여기는 급식이 나와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많아요. 과목 수도 좀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좀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또 하는 활동들이 좀 많아 보였어요. 학교 메일이 있는데 거기로 활동 같은 거 참가하고 싶으면 하라고 메일도 많이 오는 것 같고 저도 이게 관심 있는 주제는 좀 참가도 해봤어요. 단점은 선생님들이 확답을 잘 안주셔서 저는 성격 상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나중에 결과적으로 다 해주긴 해주세요.

 

 

 

 

 

 

장점은 리더십 기회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프리백 팀도 있고 하우스 캡틴 팀도 있고 Representitive 도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하게 있어서 리더십 타이틀을 원하는 학생들한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CCA를 직접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작년에 CCA를 British Redcross Charity CCA를 만들어서 했는데 이번 년도까지 물려줘가지고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뿌듯해요.

학교가 지원하는 것도 있지만 자기 스스로 하고 싶은 거를 자기 아이디어를 내고 한다면 학교가 안된다 하지 않고, 해 봐라 하는 쪽인 것 같아서 그건 좋은 것 같아요.

단점은 기숙사 규칙이 너무 엄격해서 학생들이 조금 힘든 편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혼자 스스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선생님들은 혼내지 않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도와주는 편이에요. 근데 또 외국 학교는 다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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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국 유학을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생각보다 문화 차이가 많이 느껴집니다. 외국 친구들이랑 놀면서 가치관이나 생활 방식, 그런 차이가 조금은 힘들 수도 있다. 근데 또 인터네셔널 스쿨이니까 인종이 되게 다양하니까 그만큼 여러 문화 알 수 있고 친구들도 생각보다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동양인 차별도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유학을 고민하는 사람이면 해봤으면 좋겠어요. 유학을 정말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는 교육 시스템이 정해져있다 보니 더 많은 걸 할 수 있었는데 우물 안 개구리 느낌이에요. 그래서 솔직히 정말 힘들긴 하지만 꼭 한 번은 나가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면 진짜 인생을 배울 수 있어요.

Q. 저희 영국유학센터를 통해서 유학을 준비하고 함께 하고 계신데 어떠셨어요?

 

 

 

 

 

 

저는 처음 오는 걸 준비할 때 유학원 상담 해 주셨던 담당자님이 일 처리도 되게 빠르셨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도 되게 잘 해주셨어서 준비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자를 예전에는 제가 혼자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민했는데 진짜 아무런 걱정할 필요 없고 그냥 다 알아서 해주세요. 학교 다니다가 불만 사항 같은 거 있으면 연락을 넣으면 되게 칼답으로 빨리빨리 답장도 주시고 또 학교에다가 메일도 직접 써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좀 많이 고마웠었어요.

 

 

 

 

 

저도 유학 오는데 진짜 문제가 하나도 없었어요. 다 도와주셔서 오기 전에도 저는 외국에서 살았지만 영국은 처음이었는데 브리핑도 해주시고 영국에서는 이게 예의고 이게 좀 더 안 좋게 보이는지 알려주셔서 저도 정말 감사하게 느껴요.

다른 유학원들에서 온 사람들을 많이 보는데 참견은 많이 하시고 도움은 별로 안주시는 유학원들이 많으신데 영국유학센터는 학생들이 스트레스 받게 뭐 했냐, 뭐 안 했냐, 이렇게 참견 안 하시고 조용히 할 건 해주시고 문제 생기면 바로 연락해 주셨어요. 그리고 공부 관련해서도 대학 결과 잘 나왔는지, 시험 준비는 되었는지 정도만 확인해 주셔서 저는 그게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여기 왔는데 부모님한테 잔소리 듣고 유학원에서 잔소리 들으면 서럽잖아요. 근데 그런 게 없어서 좋았어요.


이렇게 저희 영국유학센터 학생분들과 함께 보스워스 스쿨에 대해 자세한 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긴 시간동안 인터뷰 함께해주시고 좋은 얘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영국 조기유학을 위한 학교 선택시 학교의 위치. 규모, 진학결과, 학생 서포트, 식사를 비롯한 생활 시설등을 고려하셔야 하는데 보스워스 스쿨은 여러모로 많은 부분을 만족시킬만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로 영국유학센터에서 다녀온 보스워스 방문기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영국유학센터, 보스워스 스쿨 방문기>

자세한 영국 고등학교 상담은 영국유학센터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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