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뉴캐슬 대학교 건축학과 파운데이션 학생 후기
자기소개
저는 20살 송*경이라고 하고요 지금 파운데이션 코스에서 건축 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건축과를 선택한 이유
제가 건축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어요. 부모님 직업도 건축에 관련이 있고 그런데 한국에서 건축을 전공을 하려다 보니까 엔지니어링 베이스의 한국보다는 디자인 베이스인 영국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유학원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인투 뉴캐슬대학교를 선택한 이유
뉴캐슬 대학에 관해서는 영국에서 네임밸류가 있는 대학을 찾다 보니까 뉴캐슬 대학이 높은 순위에 랭킹 되어 있는 것을 보고 그것에 매료되어서 유학원에서 추천을 받고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지원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고등학교 생활을 성실하게 하지 않아서 내신 성적이 되게 많이 좋지 않았어요.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에 노력을 하다 보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 매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어떤가요?
뉴캐슬 대학이 건축학과가 유명한 만큼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좋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과 학생들이 배우는 것들을 미리 경험하고 체험하고 프로젝트를 통해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의 건축관을 확립시킬 수 있다는 점이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늘 건축과만을 위한 스튜디오를 따로 제공을 해줘요 학교에서 그리고 기본적인 재료들도 영국 같은 경우는 재료값이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재료는 학교에서 제공을 해주고 기본 건축에 필요한 장비 같은 것도 학교에서 첫 주에 모두 지원을 해주세요 선생님들께서 정해진 틀에서 이것을 해라가 아닌 오픈된 필드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역량을 표현할 수 있게 많이 도와주시고 서포터 역할을 해주십니다.
파운데이션 과정 학업량은 어떻고 학교가 어떻게 서포트 해주나요?
뉴캐슬뿐만 아니라 저는 다른 대학교 건축과는 다 똑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과제가 되게 많아요. 큰 프로젝트가 한 학기에 두 번 정도 형성이 되어 있는데 한 프로젝트를 던져주고 이때까지 해라 그리고 중간에도 과제들이 되게 많고 그러다 보니까 최종 과제 제출일을 까먹고 있다가 이제 부랴부랴 벼락 치기로 일주일 만에 다 끝내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 만큼 이제 잠을 자는 시간은 다른 과에 비해 되게 없는 것 같아요. 여가 시간이며 휴가 시간이며 자유 시간은 다른 과보다 없는 것 같고 그것 때문에 힘들기도 하지만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거에 대해서는 그만큼의 희생은 감수할 만큼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돼요. Personal Tutor 같이 학생 한 명이랑 선생님 한 명이랑 (매칭이 되어) (tutor가) 서포터 같은 역할을 해주시는데 포트폴리오를 자기가 원하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선생님께 가지고 가서 컨펌을 받을 수도 있고 작업을 하고 자기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막히는 부분이나 아이디어를 짜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100% 도와주는 것이 아닌 넌지시 조언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뉴캐슬 지역의 장단점은?
뉴캐슬 대학 말고도 노섬브리아 대학이라든지 더럼이라는 도시하고 붙어있고 셰필드라는 도시와도 가깝다 보니까 학생들에 대한 복지가 너무 잘 되어있어요. 학생 할인 같은 경우도 되게 많고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 식당, 할인도 되게 잘 되어 있는 편이고 식재료 같은 것도 구매를 한다고 하면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싸게 형성이 되어있고 식당 같은 경우들도 정말 런던에 비해서는 반값 수준으로 형성이 되어있다 보니까 다른 지역에 사는 것보다 금전적인 면에서 효율성이 더 높고 무엇보다 도시가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해서 인종차별을 두 달 동안 살면서 한 번도 겪은 적이 없어서 그런 부분이 되게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단점으로는 도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작다 보니까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데 그것에 대한 제한점은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영어 공부하시는 건 어떠세요?
저는 여기 오기 전에는 영어권에서 산 경험도 없고 영어라고는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게 다였어요. 영어 수업이 따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제 생각에는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학교에 들어가서 생각보다 한국 분들이 없지는 않으세요. 한국 분들이랑 어울리고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랑 노는 것도 되게 중요하지만 인종 차별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이 한 발짝 더 나아가서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이제 그 사람들도 당연히 유학을 온 상황이고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어 하는 건 다 똑같이 느끼는 거니까 그런 친구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는 늘어날 것 같고 수업을 들음에 있어서도 친구들 끼리 영어를 배우는 것도 있고 그렇게 하다 보면 영어는 정말 자연스럽게 느는 것 같습니다.
기숙사 생활은 어떠신가요?
기숙사가 한국과는 다르게 남자, 여자, 외국인에 대한 분류가 없어요. 같은 층에서도 여러 국적의 사람들이 살고 남자, 여자도 같이 살고 그래요. 영어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다 보니까 영어 개발에 있어서는 영어 수업보다 오히려 기숙사에서 생활 영어를 배우는 게 저는 더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유학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저는 인종차별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을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한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까 인종차별에 대한 걱정은 딱히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서 많이 온 친구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쉽게 사귈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건축 파운데이션 과정을 고려하는 학생에게 조언해준다면?
세계에서나 영국에서나 뉴캐슬 대학이 건축과가 엄청 유명하다는 것을 아시니까 뉴캐슬 대학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런 만큼 학교생활을 하다보며 느낀 건데 학교에서 건축과에 대한 지지며 서포팅이며 지원이며 엄청 잘 되어 있고요. 건축과 학생들만을 위한 스튜디오가 따로 열려 있는 만큼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에는 자기 개발을 할 시간도 많을 것 같고 수업 같은 경우에도 디자인을 배우는 수업이 일주일에 8시간 정도 형성이 되어 있는데 한 수업에 4시간 정도면 저같이 디자인이 너무 하고 싶은데 기본 베이스도 없고 지식도 없는 사람도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물론 힘들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도 받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 되고 자신이 건축을 공부하고 싶다면 뉴캐슬 대학이 정말 좋은 대학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영국유학센터를 통해 영국 유학을 준비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저는 뉴캐슬에서 요구하는 내신 성적에 한참 못 미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도와주셔서 합격할 수 있도록 영국유학센터에서 도와주셨어요.
거기에 계시는 선생님들이나 실장님, 대리님, 원장님 다 정말 좋으신 분들이시고 저희 같은 학생들에게 어드바이스를 주셔서 최적의 결과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노력을 해주시고 많은 도움 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려요.
처음 느낀 두려움과 걱정이었다면 지금은 설렘과 기대감이 차있는 것 같고 생활하다 보면 적응(하기)도 정말 좋고 도시고 사람도 정말 좋고 뉴캐슬에 유학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정말 한 번쯤은 망설임 없이 도전을 하셔도 후회가 되지 않는 결과를 갖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