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요크대학교 프리마스터 수속 후기
저는 현재 지자체(광역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행정직 공무원입니다. 시에서 요건을 갖춘 직원들에게 국외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외국어 능력 향상과 커리어를 쌓고자 2년 학위과정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준비를 시작할 때, 미국이나 다른 나라와 달리 영국은 석사 과정이 1년이기 때문에 영국 내 일부 대학에서 중앙이나 지자체 공무원들을 위한 1+1과정(총 2년 훈련)을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1년 석사과정 후 1년 직무훈련을 하거나, 1년 예비 석사과정(프리마스터) 후 1년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되는데, 후자가 저에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훈련국가는 영국으로 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크대학교는 제가 전공하고자 하는 MPA 과정 이전에 수강할 수 있는 프리마스터 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영어뿐만 아니라, 에세이 작성 등 전반적으로 수업에 필요한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므로 전반적으로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학교선택과 입학준비는 같이 근무하는 직원 분에게 소개받아 영국유학센터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원장님께서 직접 필요한 서류, 절차, 시기, 방법 등을 차례로 안내해 주시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카톡과 메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고, 바로바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저로서는 정말 편리하고 감사했습니다.
영국유학센터를 통해 해당 학교로부터 입학허가서(컨디셔널 오퍼)를 받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어학 점수를 제출하기 위해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 후 응시했습니다. 다행히 프리마스터 과정은 요구하는 점수가 높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은 안 가져도 된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처음 응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생소한데다가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주말 시간을 이용해 동영상 강의와 독학으로 공부했고, 실전 라이팅과 스피킹 준비를 가장 많이 하였습니다.
학교로부터 최종 입학허가를 받은 후에도 기숙사 신청, 출국 전 오리엔테이션, 비자신청 등을 영국유학센터에서 맡아 도와주셨는데, 저의 경우 동반가족이 없었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더 수월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프리마스터 과정의 경우 수수료 전혀 없이 수속 진행을 맡아주셔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현재는 입학 준비는 거의 마치고 비행기 티켓팅만 남았으며, 9월 출국 예정입니다.
(올해 2월 상담, 3월 학교 선택, 5월 아이엘츠 응시, 6월 최종 입학허가, 7월 비자신청)
먼저 모든 게 생소하고 직장 업무와 유학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학원 선택을 가장 잘 한 것 같습니다. 100% 만족이구요. 직장생활 중 해외 유학은 정말 좋은 기회인만큼 2년 동안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