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스 대학교 IYO 학생 생생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국유학센터 입니다!
혹시 International Year One (IYO) 라는 영국 편입 입학 제도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일부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외국학생을 위한 대학교 1학년 과정이에요.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면 바로 영국 대학교 2학년에 진학 가능한 편입과정이죠.
영국 대학교 1학년으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관련전공으로 대학교 1학년을 좋은 성적으로 마쳤거나 IB/에이레벨을 마쳤거나, SAT, AP가 있어야겠죠. 아이엘츠 6.5 정도의 영어실력도 필요하구요. 하지만 이 편입과정은 외국학생의 영국 대학교 2학년 진학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영어 수업도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엘츠 조건도 5.5정도로 낮고, 입학 조건도 낮아요.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만 마쳤더라도 내신이 좋다면 입학 가능합니다.
혹시나 한국의 대학교육과정이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고 느껴 지시거나, 좀더 글로벌 한 취업기회를 얻고 싶으신분들, 고등학교 성적이 뛰어나서 파운데이션과정을 스킵 하고 시간을 좀더 아끼고 싶으신 분들 여기를 주목! 해주세요~
왜 서식스 대학교인가?
만약 영국에서 컴퓨터 학과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이 꼭 주목해주세요!
아래는 서식스 대학교에서 IYO 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진학할 수 있는 컴퓨터 학과들이에요!!
일반적인 컴퓨터 사이언스부터 AI, 경영학, 디지털 비지니스를 같이 배우는 것도 있고 1년 회사 인턴쉽이 포함된 과정도 있네요.
- BSc (Hons) Computer Science
- MComp Computer Science
- BSc (Hons) Computer Science (with an industrial placement year)
- MComp Computer Science(with an industrial placement) (5 year course)
- BSc (Hons)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 BSc (Hons) Computer Science and Artificial Intelligence (with an industrial placement year)
- BSc (Hons) Computing for Business and Management
- BSc (Hons) Computing for Digital Media
- BSc (Hons) Computing for Digital Media (with an industrial placement year)
- BSc (Hons) Games and Multimedia Environments (GAME)
- BSc (Hons) Games and Multimedia Environments (GAME) (with an industrial placement year)
International Year One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 중 Computing 전공을 가진 곳이 거의 없는데 서식스 대학교만 거의 유일하게 컴퓨터학과 2학년으로 진학되는 편입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작년 저희 영국유학센터를 통해 서식스대학의 컴퓨터과학과 편입과정 IYO 입학한 학생의 생생후기 입니다~!!
학교에서 지내보니 어떠신가요??
런던처럼 번잡하지 않고 한국인에게 필요한 아시안 마켓 같은 건 있어서 지내기 수월 해요! 기숙사는 화장실/샤워부스도 독자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지만 Northfield는 학교에서도 제일 먼 기숙사고 가격도 비싼데 엘리베이터도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East Slop을 선호하더라구요ㅎㅎ Northfield는 산 바로 밑에 있어서 그런지 가끔은 전파도 잘..ㅋㅋㅋㅋㅋ안 터져요ㅠㅠ 다른 면으로는 학교 앞에 바로 역이 있고 개트윅 공항이랑도 꽤 가깝기 때문에 유럽 여행하기에 지리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모두들 친절해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ㅎㅎ
IY1 과정 진행은 어떻게 되나요? 공부하는데 어려운점은 없나요?시험은 어떤가요?
1학기는 전반적으로 전공 기초에 관한 것이었는데 학교에 잘 나오고 하라는 것만 제대로 해가면 모듈 패스는 어렵지 않게 구성이 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는 시험을 잘 본 편은 아니었는데 모든 과목의 assignment 점수가 높아서 통과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ssignment나 시험에서 아무리 잘해도 80%더라구요..정말 IY1 수준 이상의 것을 보여주어야 그 이상의 점수를 받을 수가 있어요ㅠㅠ 이 점은 타전공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점수 받기가 어려운 전공인 것 같아요. 그래도 40%만 넘기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계속 assignment/assignment/시험 이런 식으로 쉴 틈 없이 반복되긴 하는데 이건 컴퓨터 전공 특성 상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고 가끔 모든 과목의 과제가 겹칠 때가 있지만 웬만해서는 조율해서 과제를 주려고 해주시는 편이에요!
어떤 선생님이 '나는 틀린 걸 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답을 찾으려는 사람이야' 라고 하셨었는데 그 말씀처럼 시험 문제가 어려워도 (과정을 잘 따라왔다는 전제 하에) 어떻게든 써서 내면 부분 점수라도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수학을 배운 지도 오래 됐고 미적분을 배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수학 관련해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확실히 이과생이라면 수학 수업이 수월할 거고 문과생이면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ㅠㅠ 사실 프로그래밍보다 저는 수학이 제일 힘든 과목이었어요...
막상 걱정했던 기말고사(60%)에는 정말 수리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는 많이 안 나오고 정말 기초 수학과 프로그래밍 관련한 문제들이 나와서 패스해서 다행이었어요ㅋㅋㅋ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서포트를 많이 해주나요?
1학기 모듈을 fail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해주더라구요..저는 그 그룹 내에 속하지 않아서 수업을 듣진 않았지만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이렇게 서포트해주는 것 같아요~ 저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튜터 선생님이 컴퓨터와 무관한 전공이시기 때문에 사실 튜터 시간에는 큰 도움을 받은 적은 없지만 대신 Home office hour 시간에 모듈 관련해서 모르는 게 있다면 시간 약속을 잡고 헤더분께 여쭤볼 수가 있어요!! 이 시간에 몇몇 학생들이 assignment를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을 때 질문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나는 틀린 걸 보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답을 찾으려는 사람이야’ 이 말이 영국 교육의 매우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끝없는 경쟁인 상대 평가인 한국의 수능과 달리, 영국의 파운데이션이나 IYO 과정은 전부 절대평가입니다.
학생이 어떻게든 틀리게 해서 선별력을 기르는 것 보단 학생이 지금까지의 과정을 얼마만큼 습득 했는지를 평가하기 때문에 정말 그 사람의 노력에 초점을 두고 채점이 된답니다. 이 학생의 후기처럼 문제가 어려워서 완전히 문제를 다 맞추진 못해도 채점자들은 그 답을 찾기 위한 과정에 중점을 주고 어떻게든 더 점수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좀더 글로벌한곳으로 진출하고 싶으신 분들, 학사 과정에서 시간을 아끼고 싶으신 분들, 상대평가보다 절대평가가 좋으신 분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영국 유학 전문가들에게 상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