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비트 학원 리얼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영국 유학, 어학연수 전문가 영국유학센터입니다.
여름을 앞두고 어학연수 고민 중인 분들 많으시죠? 바다가 있는 도시를 생각중이라면 본머스 어떠신가요? 안전하고 한적한 도시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어학연수 생활이 가능합니다. 런던과도 가깝구요!
본머스 비트에서 지금 재학중인 학생이 전해주는 학교/홈스테이 생생한 후기입니다! 학생분이 문의하실 때부터 꼼꼼하게 여러가지 사항들을 여쭤보셔서 영국 가셔서도 잘 하실 것 같았는데 역시 즐겁게 지내고 계시네요:) 영국유학센터는 실제로 학교들을 방문하기 때문에 아주 상세하고 꼼꼼한 문의도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고, 환영하니 망설이지 마시고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
1. 학교에 대한 첫 느낌은 어떠셨고 학교 첫날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첫날은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하고 많이 긴장 했던 것 같아요. 테스트 때 스피킹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그냥 아는 만큼 생각나는 대로 말하면 될 것 같아요! 스피킹 후에 자기가 어느정도 레벨이 되는 것 같냐고 물어봤던게 기억에 남네요. 생각 했던 것보다 높게 봐줘서 놀랬었어요. 보통 한국인은 pre-Intermediate 레벨에 들어 가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딱 제가 간날에 시티투어가 있어서 학교 근처를 둘러보고 두번째 수업부터 들어갔어요.
2. 학교 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휴게실, 기타시설 등)
다른 학원은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거의 8주 생활해본 결과 전혀 불편한게 없었습니다. 교실은 작은 교실도 큰 교실도 있지만 작은 교실에 있다고해서 불편하지 않고 학교 식당, 화장실이 청결하게 관리 되어있어요. 영국 인터넷이 느리다는 건 알고 왔는데 학교 컴퓨터실 인터넷은 한국이랑 비슷한 속도 이고 학교가 열려있는 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도서관은 다양한 도서가 레벨 별로 구비 되어있고 캠브릿지와 아이엘츠 용 도서도 빌릴 수 있어요 그리고 새책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저렴한 가격에요! Grammer in use 많이 들고 오실텐데 그것도 있으니 보증금 10파운드(반납할 때 돌려줘요) 내고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학교 들어가자마자 리셉션이 있는데 문의사항은 모두 그곳에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 주신 답니다!
3. 수업은 잘 맞으시는지, 수업 방식과 도움이 되는 부분들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이건 선생님마다 수업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사람 마다 다르게 느낄 거예요. 제가 지금까지 한 수업 방식은 보통 책위주로 하고 문제를 풀거나 리스닝을 하고 나면 꼭 옆에 친구랑 짝지어서 스피킹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돼요. 이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게 좋아요! 이 부분이 저의 스피킹을 많이 늘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질문하면 정확하지 않아도 일단 말하고 틀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배정받는 레벨이 보통 적합하지만 첫주엔 레벨을 바꿔달라면 바꿔준다고 해요. 그래서 처음엔 책에 적지 말라고 해요. 그리고 보통 책이 다 끝난 후에 레벨테스트를 통해 다음 레벨로 올라가던지 해요. 책한권 끝내는데 10주인데 그 중간에 바꾸고 싶으면 상담 후에 바꾸기도 합니다.
4. 선생님들 및 스텝들은 어떤가요? (학생에 대한 관심도, 티칭 스킬 등)
비트는 교사 전원이 DELTA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근데 수업 방식이 조금씩 달라 친구들 중에는 수업 방식이 안 맞는 선생님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선생님들 스텝 모두 유쾌해요. 가족 같은 분위기 원하시면 여기로 오세요!! 여기와서 교장 선생님이 원래 이런 존재 였나 놀랐어요 학교 매니저도 학생들 이름 거의 외우고 무슨일이던 도와주셔요.
5. 학교 한인 비율은 어떤가요? 국적비율은 잘 이루어져 있나요?
국적비율은 스위스,중동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영국이랑 가까워서 인지 스위스 고등학생들이 2주 단기로 단체로 오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중동쪽(사우디,쿠웨이트등) 정부에선 영어공부 하는걸 지원해 줘서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한인 비율은 많지 않아요. 서로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다 아는 사이에요. 한국인 친구 안만들고 미친듯이 영어만 하고 싶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스위스 학생들은 보통 캠브릿지 반이어서 반에서는 마주치지 않아요. 저는 지금 일반영어 과정이어서 지금 반은 중동학생이 반정도 되고 나머지는 프랑스 대만 일본 벨기에 이렇게 돼요. 사람 수 대비 국적비율은 괜찮은 것 같아요.
6. 소셜 프로그램은 자주 참여하셨나요? 어떤 소셜 프로그램이 좋으셨어요?
처음에 뭘하는지 궁금해서 모두 참여 했어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건 클럽나잇 이라고 탁구, 보드게임등 여러가지 게임을 할 수 있고 탁구가 가장 인기가 많답니다.
그 밖에 영국 관련한 강연 ,아트클래스 ,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대화모임 등이 있어요. 참여하면 나쁠게 없어요. 특히 강연에서 본머스 주변 관광지에 대해 정보를 많이 알아서 좋은 곳을 많이 다녔어요. 한달치 일정이 나오고 주마다 보드에 상세한 내용을 붙여줘서 매주 체크하고 요즘엔 필요한 것만 참여해요. 그리고 Saturday excursions 이라고 툐요일마다 당일치기 여행을 가는데 London, Bath, Oxford, Salisbury and Stonehenge 등등 많은 곳을 가요 . 저도 여러 곳을 다녀왔고 하루 뿐이지만 알차게 다녀와서 좋았어요 !
7. 학교 홈스테이를 하고 계시는데 그 경험이 어떠신가요?
저는 정말 홈스테이가 좋은 곳에 돼서 계속 여기서 지낼 예정입니다! 그리고 BEET는 학교자체에서 관리해서 거의 모든 홈스테이가 좋아요, 몇주 간격으로 홈스테이에 대해서 체크도 합니다. 하우스메이트도 모두 비트 학생들이에요. 지금 지내는 홈스테이는 호스트가 거의 집에 계셔서 제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대화 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음식은 제가 다 잘 먹는 편이라 상관없는데 크게 기대 안하는게 좋아요. 아침 저녁 제공인데 아침엔 다들 준비하는 시간이 달라서 빵과 시리얼 등을 구비해 놓으시고 본인이 알아서 챙겨 먹는 답니다. 저녁엔 모두 같이 먹고 많은 대화를 나눠요. 처음에는 거의 알아듣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예전보다 나아진 것 같아요. 홈스테이의 장점은 영어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제가 지내는 곳은 일주일마다 빨래도 해주시고 이불커버 베개커버 수건도 교체해 주셔요. 그리고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굳이 단점을 말하자면 주방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 집은 호스트 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해요. 다른 곳은 아예 사용 못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8. 영국유학센터와의 수속, 출국 전 오티가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상담부터 수속까지 거듭 말하지만 너무 감사드려요. 영국유학센터 오기전 까지 많은 곳에 제가 원하는 조건 말하고 견적서 요청 했는데 이곳만큼 제가 원하던 조건들 꼼꼼히 읽어 주는 곳이 없었어요. 덕분에 지금 만족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덜렁거리는 면이 있어서 빠뜨린 것 있을 때 꼼꼼히 챙겨주시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주셔서 어려움 없이 올 수 있었어요 ㅎㅎ 제가 시간이 안나서 출국 전 오티 좀 급하게 했던 것 같은데 프린트도 주시고 이메일로도 보내주셔서 잘 확인하고 갔답니다! 입국심사표 쓰는거 열심히 외워서 유용했어요 ㅋㅋ
영국만 전문적으로 하시고 매년 출장도 직접 학교로 다녀오셔서 더 믿음이 갔던 것 같아요.
9. 어학연수를 알아보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어떤게 있나요?
오기전에 영어 공부를 하고 오는게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너무 이론적인 문법 보다는 BBC라디오나 드라마 같은걸 보면서 평소에 쓰는 어휘를 귀로 익혀두세요. 안들리는 답답함이 꽤 크답니다. 여기 와서 느꼈는데 유투브 채널 중에 ‘영국남자’ 가 영국인이 평소에 자주쓰는 영어를 써서 유용하더라구요. 그리고 너무 두려움 가지지 마세요 닥치면 다 하게 되어있어요. 6개월 이상 계획하신다면 시험반도 고려해 보세요. 일반 영어만 하면 너무 지루할 거예요.. 너무 금액만 보시지 마시고 후기도 보시고 학교의 장단점을 따지고 선택하세요.
지역이 고민이시라면 위쪽으로 갈수록 억양이 세지고 날씨도 험해진다고? 들었어요. 그런 점에서 남부지역이 괜찮은 것 같아요.
10. 지금 살고 있는 지역과 다니고 있는 학교를 자랑해주세요!
박물관 미술관 뮤지컬 등 예술적인게 좋고 늦게까지 돌아다니는게 좋다면 런던가는 걸 추천하지만 굳이 그렇지 않다면 본머스도 너무 좋답니다. 버스로 2시간 반이면 런던가요! 저는 여기 지내는 8주동안 근교에 좋은 곳을 너무 많이 다녀서 본머스로 온걸 후회하지 않아요.
본머스는 은퇴하신 분들이 많이 살고 계셔서 동네가 조용하고 평화로워요. 바다가 근처라 날씨만 좋으면 바다산책 하는데 그게 그렇게 좋아요. 큰 매장들이 있는 곳도 멀지 않아서 필요한거 있을 때 종종 가는 편이에요.
비트는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이고 학생 관리가 정말 잘돼요. 그리고 캠브리지시험 준비반의 합격율이 매우 높다고 해요 . 저도 캠브리지 반을 생각하고 있어서 이점이 되게 끌렸는데 실제로 캠브리지 반 친구들 보니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본머스 비트는 가족같은 분위기에, 높은 홈스테이/수업 만족도로 본머스에서 가장 상위권 학교인데요
실제로 영국문화원 어학원 평가에서도 3위를 했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은 학교입니다
친근하고 나를 잘 챙겨줄 수 있는 어학원을 찾는다면 단연 Beet 추천드려요:)
올해 등록시 학비 할인 프로모션도 있으니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