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C 브라이튼 재학생의 어학연수 후기입니다!!
영국유학센터가 브라이튼에서 가장 추천드리는 어학원이죠, ELC 브라이튼으로 어학연수 가신분의 생생한 후기입니다!
등록 전부터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물어보셔서 가서 잘 지내실 줄 알았는데 역시나 열공하고 지역도 만족하며 지내시고 계시네요:) 너무 도시는 싫지만, 여유로우면서도 도시의 인프라를 갖춘 곳을 원하신다면 브라이튼을 추천드려요! 또한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해주는 ELC 브라이튼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1. 학교에 대한 첫 느낌은 어떠셨고 학교 첫날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원래 시간보다 30분 일찍 가서 레벨 테스트 및 반 배정을 받은 후 오전, 오후 수업이 진행됐어요. 건물이 제법 넓어서 처음엔 길 찾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2. 학교 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휴게실, 기타시설 등)
학생이 이용 가능한 공간은 교실과 휴게실, 열람실, 식당이 있는데, 열람실에는 컴퓨터를 포함해 개인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책이나 영화 DVD를 대여할 수도 있어요. 교실은 지하와 2~3층에 나뉘어 있는데, 일부 대형 강의실을 제외하면 보통 교실 하나당 최대 12명 정도가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리셉션이 있는 1층에는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실이 있고, 그 바로 옆에는 앉아서 이야기 하거나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요. 자판기와 싱크대, 전자레인지도 구비되어 있지만 점심은 나가서 따로 사와야 합니다. 식당이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모든 학생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는 없고, 보통 다른 가게나 공원, 교실 등으로 나뉘어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3. 영국유학센터의 출국 전 OT가 적응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셨나요?
학비 납부나 티켓 예약, 공항 및 픽업 이용 등 홈스테이 도착하기 전까지의 과정에서 특히 도움이 많이 됐어요. 홈스테이와 학교 등 현지 생활에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도 도움이 됐지만 이 부분은 직접 겪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4. 선생님들은 어떤가요? (학생에 대한 관심도, 티칭 스킬 등)
학생 개인마다 튜터가 지정되어 있어서 학교 생활이나 학업에 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꼭 튜터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오전 수업 담당 선생님과도 상담할 수 있어요. 선생님들 모두 열정적이고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해오십니다. 시험 준비 과정이 아닌 일반 영어 수업에서도 IELTS나 Cambridge Exam 등 시험을 준비 중인 학생이 있으면 여기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가르쳐주세요. 또 본인이 원할 경우 개인적인 영문 일기에서부터 편지나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의 writing paper를 써서 제출하면 첨삭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5. 학교 한인 비율은 어떤가요? 국적비율은 잘 이루어져 있나요?
학교에는 다양한 국적과 연령대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한인 학생은 개인적으로 찾으려고 해본 적은 없어서 정확한 비율은 모르겠어요. 체감상으론 하루에 2~3명 정도 마주치는 것 같아요. 최근 유럽 지역 학생들의 여름 방학기간이 거의 끝나서 많이들 돌아가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학생들의 비율은 조금 높아진 것 같아요.
6. 홈스테이에서 지내고 계시는데, 홈스테이 경험은 어떠신가요?
다른 학생들과 얘기해보면 홈스테이 별로 환경이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식사 시간이나 샤워 가능한 시간이 정해져 있는 집이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이 있었구요. 화장실도 여러 명이 공유하거나 혼자 쓰는 곳, 개인용 냉장고나 TV 유무, 호스트 패밀리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그렇지 않은 곳 등 홈스테이마다 많이 달랐습니다. 홈스테이 배정 받은 이후에 장단점을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집 와이파이 신호가 너무 약해서 다른 곳으로 바꾸려다가 와이파이를 제외한 다른 여건들이 좋고 분위기도 자유로워서 현재까지 계속 지내고 있습니다.
7. 소셜 프로그램은 자주 참여하셨나요? 어떤 소셜 프로그램이 좋으셨어요?
영화, 스포츠, 음악, 여행 등 다양한 주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Conversation Club에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펍에 가서 얘기하거나 공원 잔디밭에 둘러 앉아 게임을 하기도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대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저처럼 speaking이 약한 학생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8. 어학연수 기간 동안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영국 생활 시작 첫 주에 학교 끝나고 잔뜩 주눅든 채 집에 가던 생각이 나네요. 처음에는 듣기와 말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수업 시간 내내 아무것도 못 했단 생각에 답답했고, 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 단계 낮은 레벨의 반에서 3주 정도 있다가 다시 원래 레벨의 반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적응을 할 수 있었어요. 물론 아직 듣기와 말하기가 쉽진 않지만 그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받고 있어서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다 보면 말하기도 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그만큼 개인 시간이 줄어들어서 저의 경우 스스로 만족할 만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어요. 또 매주 수료를 마친 친구들이 돌아가고 나면 서운함과 허전함에 감정적으로 다운될 때도 있었는데, 이런 부분을 잘 컨트롤하고 시간 관리를 통해 개인 리듬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9. 브라이튼으로 가셨는데, 지역은 어떠셨나요? (장단점 및 추천 가게 등)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번화가에는 항상 사람이 많지만 보통은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고 적당한 편인 것 같아요. 포틀랜드, 호브, 처칠 스퀘어 주변에 주요 상권이 들어서 있는데, 처칠 스퀘어 주변이 대형 쇼핑몰들을 중심으로 가장 규모가 크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보면 아기자기한 빈티지샵들도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저도 아직 안 가본 곳이 많아서 어디를 딱 추천하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가게들이 정말 많아요. 또 바다가 가까우니 점심 시간이나 방과 후 수시로 바닷가에 갈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구요. 다만 바다 갈매기가 정말 많아서 처음엔 그 울음 소리 때문에 밤에 자다가 종종 깰 수도 있는데 며칠 지나면 괜찮아집니다. 케임브리지, 런던에 다녀와보니 개인적으로 케임브리지는 너무 심심해 보였고, 런던은 어딜가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브라이튼이 더 좋았어요.
10. ELC 브라이튼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다른 학교는 다녀본 적이 없어서 직접 비교는 못 하겠지만, ELC 브라이튼은 노력하면 할수록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브라이튼에서 가장 좋은 학교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직접 다녀보니 왜 그런지 알 수 있었어요. 학교 수익도 영리 목적이 아닌 학교와 학생에 재투자되는 만큼 여건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이제 노력만 하면 됩니다!
ELC 브라이튼은 현재 22주 등록시 2주 무료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LC 브라이튼이 궁금하신 분들은 영국유학센터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