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녕하셨나요^^ -Regent Oxford에서

메일 늦게 보내드려서 죄송합니다.여러 가지 일들이 많아서 시간이 잘 안 나고, 또 인터넷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라서 이래저래 늦어 진거 같네요.


일단 여기서 산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네요.


학원에 대해서 설명 드릴게요. 일단 한국사람 정말 많습니다. 처음 왔을 때 깜 짝 놀랐습니다. 20명 가까이 되는 것 같고요. 동양인 비율도 상당히 높습니다. 일본인들이 많고, 중국인도 간간이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이번에 스위스에서 한꺼번에 많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동유럽 국가 비율이 높고요. 정원 90명 정도에 한국인이 20명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정확한 숫자는 파악하고 싶지 않아서 안했고요.


 근처의 아스펙에는 한국인이 한명인가 있다고 들은 것 같네요. 학원 강의는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기는 한데, 한국에서 15시간만 신청한 게 타격이 있네요. 정규 수업시간이 9시에서 11시30분까지이고 액티브 잉글리시로 1시20분부터 한 시간 더 듣는데, 작년과 코스 방식이 바뀌어서 작년20레슨이 올해 15레슨이 되었다고 하는데 15레슨 정규 수업시간 끝나고 점심시간까지 1시간정도 시간이 남는 게 좀 그러네요. 그래서 20레슨으로 바꾸려고 학원 측에 물어 보니까, 돈을 더 내고 인턴쉽을 포기해야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브런치로 학원을 옮기는 것 같은 경우에는 런던이나 옥스퍼드는 학원비가 비싸서 다른 곳으로 옮길 때 따로 엑스트라 차지가 없는데, 브라이튼이나 본머스 같은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길 때에는 얼마정도 내야 옮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는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집안사람들도 좋고 거리도 그렇게 상당히 멀지는 않고 한데, 홈스테이 비용이 다른 곳에 비해 서 높게 책정이 되어있네요. 리젠트 학원 측에서 커미션을 다른 학원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가져간 다네요. 한 달에 550정도인데 아스펙은 400수준이라고 하니까요. social programme은 이번에 같이 하는 업체가 바뀌어서 아직 한 번도 참가해 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어서 선택하기 좋고요. 가끔 학원에서 하는 파티 같은 것도 있지만 항상 돈을 받네요. 생각 보다 유럽인 장기 체류 학생이 많고 그래서 그런지 지기들끼리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새로 들어온 학생이 다가 가기에 좋지 않은 점이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한국인 중 한명이 외국 애들이랑 상당히 넒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어서 그 사람과 같이 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쉽게 친해 질 수 있었던 것 같고, 이 녀석들은 항상 저녁에 술을 마시러 스페니쉬 나이트에 가기 때문에 거기만 따라 다녀도 상당히 친분 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나이트 한번 가는데 상당히 많은 돈을 쓰게 되지만 일주일에 한번 이나 두 번 정도는 가도 좋을 것 같네요.  아마도 5월정도 지나면 한국인들도 많이 빠질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주신 전자 사전은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종이 사전이 있어도 전자 사전만 보게 되네요. 다음 달에 플랫으로 옮겨야 해서,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아서 인지 글이 두서없이 써진 것 같네요. 건강하시고요, 절대 리젠트 옥스포드로는 학생 보네지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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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담당자에게 듣기로는 리젠트 옥스포드가 121명중 19명으로 약 15%로 전해들었어요. 이 외에도 26명의 스위스 학생과 13명의 일본 학생이 재학중이구요. 국적비율은 정말 일주 일주가 달라지죠? 갑자기 몰려오기도 하고, 많다는 얘기 듣고 갑자기 등록이 뚝 끊기기도 하고. 봄 지나면서 날씨 좋아지면 유럽에서 온 학생들도 더 많이 늘거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지내시고 또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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