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평가서] 루이스 스쿨 오브 잉글리시 사우스햄튼
[학교평가서] Lewis School of English
이름: 강XX
학교명: Lewis School of English
과정명: General English(주당 22.5시간)
기간: 2012.7.2 – 2013.4.12 (39주)
1.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09학번 입니다.
2. 학교 선정 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셨나요?
한인비율이 적은 것이요.
3. 학교의 첫 느낌?
프로그램이 굉장히 잘 짜여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4. 학교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컴퓨터실, 학생 휴게실 등)
학교가 오래된 편이라 건물 자체는 낡은 편이지만, 내부는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5.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6.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학생들이 몰리는 여름방학에는 지그재그 식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주에 정해진 topic이 있는데 그것에 관련해서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7.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낮은 반일수록 처음 온 선생님들이 많이 투입되지만, Advanced 반에는 학교에서 제일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만 수업을 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선생님들 모두가 굉장히 꼼꼼하고, 여러 method를 통해서 잘 가르쳐 줍니다.
8. 한인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생각했던 것보단 꽤 많은 편입니다. 한 레벨 당 2 ~ 3명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총 8명이 있습니다.
9.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셜프로그램은 어떤 종류로 진행되며, 만족도는 어떠셨어요?
사우스햄튼 자체가 굉장히 작은 소도시이기 때문에 할 만한 쇼셜프로그램이 없었습니다.
주위 대도시로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도 있는데 타이트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대로 여행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0. 우리학교를 자랑합니다~
IELTS, CAE, ICCL 등 많은 자격증 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번 배우고 간 학생이 몇 해에 걸쳐서 다시 방문할 정도로 세세하게 잘 가르쳐 줍니다. 학교 자체는 작지만 오히려 작기 때문에 더 선생님들과의 친밀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11. 학교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에요?
스페인 친구들이 많은 편입니다.
12. 주로 방과 후에 뭘 하며 지내세요?
홈스테이 집에서 책을 읽거나 복습을 주로 하는 편입니다.
13. 연수 중 가장 힘든 점, 가장 좋았던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문화차이 등)
아직까지는 힘든 일이 없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많이 쌀쌀한 편이니 감기에 안 걸리도록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4.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영국 어학연수ㆍ생활 팁을 주세요~)
영국은 유럽국가 중에서도 날씨가 안 좋기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우울하게 집에 혼자 있는 대신, 친구들과 사귀고 거리낌없이 잘 어울리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음식문화도 굉장히 다른 편이기 때문에 살이 쉽게 찝니다. 비오는 날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배워오시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은 두꺼운 스웨터나 가디건 류를 많이 챙겨오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영국사람들은 먹는 것에 대한 즐거움이 없습니다. 자신들도 eat to live(살기 위해 먹는다.)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 입니다. 적응을 하기가 제일 힘든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5. 홈스테이 가족들은 어떤가요? (친절도, 가족들과 대화, 음식)
친절한 편이지만 보수적입니다. 부부만이 살고 있는 집이라 분위기가 삭막하다고 생각되는 때가 많습니다. 아이가 있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을 추천합니다.
대화는 주로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루어집니다.
음식은 주로 튀긴 음식을 먹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싫어하기 때문에 제일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음식은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16. Southampton 생활은 어때요? 자랑 좀 해주세요~
공기가 좋고 바다도 있고, 여러 대학들도 있어서 공부하기에는 정말 좋은 도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