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시 후기-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시에서 공부중인 학생분께서 카톡으로 후기를 보내주셨어요!
만족하고 잘 지내고 계셔서 저희도 기쁘네요 :)
네 잘 마쳤습니다! 전 처음에 C1레벨 배정받았고 아시다시피 거기서 2주 수업 후 Business로 옮겼어요~ Business 오후 수업이 오전 수업과 연결되어 진행되어서 2주차 General English 오후 수업은 빠지고 런던 근교 여행을 오후에 좀 다녔었네요ㅎㅎ 개인적으로 Business 수업이 훨씬 제게 잘 맞고 좋았습니다. Business에선 발표 숙제도 내주고 BBC 뉴스 보면서 토의하고 그런 류의 수업이 진행되어서 더 유용했습니다. 2주차 월요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대규모로 학생들이 왔던 지라 C1에서는 10여명의 학생이 있었는데 비해, Business 는 인원 수가 적어 발언권이 많아서 맘에 들었던 것도 있네요.
특히 좋았던 점은 담당 선생님입니다. 오후 수업까지 담당하시는 Nicola라는 선생님인데요. 이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4-6개월 있던 학생 중 Business로 옮긴 친구들도 있을 정도였고 저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분은 Julian 이었는데, 관리자 급의 인사였고 수업 수는 적으신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인지 수업 준비를 잘해오시고 원하는 파트를 물어보고 그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네요.
Social program같은 경우는 선택 폭이 좁긴 하나, 굳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지 않아도 직접 즐길 수 있으므로 제겐 큰 단점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학교 통해 축구 경기나 뮤지컬을 저렴한 가격에 예매해 다녀왔습니다.
Justin James hotel 기숙사도 사소한 이슈들은 학교에 말해 해결했으며 큰 문제 없이 잘 지냈습니다!
첫 날부터 시차 적응도 완벽히 하고 같은 날 들어온 친구들과 친해져서 많은 외국 친구들도 사귀고 이번 여행 중에도 스위스와 이탈리아에서 classmate 였던 친구와 식사도 하기로 했습니다! WSE 소개해주셔서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분이 C1 레벨이라고 하셨는데, 영어 수준이 굉장히 높으신거에요.
아래에 보시면 영어레벨이 A1, A2, B1, B2, C1, C2 이렇게 나뉘어져있는데요, C1은 아이엘츠로는 6.5-7.5, 토플로는 79-102점 정도에요 (좀 범위가 넓긴 하죠 ㅎㅎ)
아마 제일 높은 레벨 반에 계셔서 유럽 학생들이 더 많이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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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원이 좋다! 라는 건 결국 수업이 좋다는 거고, 수업이 좋다는건 선생님이 좋다는건데요, 윔블던 스쿨은 항상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요.
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시 홈페이지에 선생님 프로필도 나와있어서 찾아보니, 학생분이 얘기해주신 니콜라 선생님과 줄리안 선생님 프로필도 나와있더라구요.
니콜라 선생님은 원래 인사 전문가로 교육을 받고 다양한 국제 기구에서 일하시다가, 15년전부터 영어교사로 일하기 시작하셨데요. 윔블던 스쿨에서는 2021년 10월부터 일하고 계신다고 해요. 학교의 분위기, 다양성, 다양한 수업 유형,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 등 매일 매일이 다른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 ㅈ직장 경력이 있으셔서 인지 특히 비즈니스 영어 수업을 가르치는 것을 좋아하지만, 다양한 언어 능력을 가진 학생들과 함께 일하며 학생들의 발전과 의사소통 능력 개발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써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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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선생님은 호주에서도 교사 경력이 있으시고, 포루투칼 마드리드에서도 일하셨데요. 선생님은 초급부터 고급 레벨까지 다양한 과정과 캠브리지 시험 준비 과정을 가르치고 있으며, 교실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사람들이 우리의 멋진 언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써주셨네요.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선생님들은 또 외국인으로 지내는 학생들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해주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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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의아했던건 학교 소셜 프로그램이 선택 폭이 좁다고 얘기하셨던거에요! 저는 윔블던 스쿨이 엄청 소셜 프로그램이 활발하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오래 계시다보면 약간 반복되는게 있을 수도 있겠어요. 홈페이지에 매번 그 주의 액티비티가 써 있는데, 이번주인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액티비티를 살펴보면
이번주는 공교롭게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큰 부분을 차지하네요. 월요일에는 그 주에 시작하는 학생들을 환영하는 웰컴 이벤트와 발렌타인데이 공예 수업이 있고, 화요일에는 컨버세이션 클럽, 수요일에는 모코 뮤지엄 (현대미술 박물관이라고 해요. 입장료 26파운드가 있구요), 목요일에는 학교 뒷마당에서 탁구, 금요일에는 발렌타인 보트 파티! 가 있네요. 20파운드가 들구요.
학교 홈페이지에서 소셜 프로그램 일정을, 학교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볼 수 있어요.
https://wimbledon-school.ac.uk/school/social-programme
https://www.instagram.com/wimbledonschoolof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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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분이 지내신 숙소는 Justin James라는 곳인데요, 학교랑 바로, 정말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개별 숙소에요. 원래 호텔이었는데 어학원에서 구입해서 학생 숙소로 쓰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숙소에서는 식사가 제공이 안되는데, 여기서는 간단한 아침 식사가 제공되요. 1인실이고 개별 화장실이 있어요. 주방에 부엌 용품도 구비되어 있고, 매주 청소도 해줘요. 인기가 많은 만큼 마감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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