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지사] MPW에서 A-level 2년동안 성공적으로 학업하고 UCL 영문학 진학 후기!

안녕하세요

영국유학센터입니다.

한국학생이 영국에서 학업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가 바로 영어일텐데요.

영국 사립컬리지 MPW에서 A level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이런 영어 기준을 패스하는 것 뿐 아니라 영문학 전공을 지원하여 합격한 학생 분의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그것도 세계 9위 UCL에 말이죠!!

학업 하시는 동안 공부 및 입시 준비 등을 열심히 하셨기 때문에 나온 결과일 것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 드리고 원하시는 공부를 하시는 만큼

더욱 열심히 하셔서 꿈을 펼치시길 바랍니다 !


 MPW College                   (출처 : mpw.ac.uk)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MPW Cambridge에서 2년 간 A-Level 과정을 마치고 UCL English에 진학하게 된 임선우입니다. 어렸을 적 영국에서 몇 년 산 경험 이외에는 한국에서 공부했으며 영국 교육 과정은 A-Level로 처음 접했습니다.

Q MPW Cambridge에서 A레벨 과정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GCSE 과정을 밟지 않았던 저에게는 MPW Cambridge의 소수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수업 환경이 매력적이었습니다.

 

 

Q ​MPW Cambridge의 학업 환경 중 특히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소수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반 구성이 학업에 좋은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인원이 적었기 때문에 소통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고 특히 에세이 피드백을 받는 부분에서 빠르고 또 자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매주 보는 Timed Assignment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이 에세이를 써본 경험이 적은 학생에게는 매주 시험 환경에서 에세이를 쓰고 피드백 받는 부분이 성적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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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pixabay.com

​Q A레벨 에서 수학, 영문학, 역사 과목을 선택한 배경과 특히 도전적이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영문학 전공을 목표로 영국 유학을 결정한 케이스여서 A-Level 영문학은 저에게 필수인 선택이자 영문학을 처음 공부하는 저에게는 가장 도전적인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사는 평소 관심이 있던 과목이자 영문학과 함께 역사를 공부하면 좋다는 추천을 받아 자연스럽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학은 에세이 과목인 영문학과 역사와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과목이 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고 한국에서 오랫동안 공부한 저에게 공부하기 편한 과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수학과 역사 두 과목은 미래에 진학할 전공에 대한 폭도 넓혀주는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문학 이외에도 관심을 두고 있던 학과에 적합한 두 과목이어서 비교적 안정적이자 관심이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한국의 고교과정과 영국의 A레벨 과정의 차이를 교수 방식, 학습 방식등을 설명해 주세요?

 

문과인 저에게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제가 선택한 과목 세 개 중 두 개가 에세이 쓰기를 요하는 과목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또한 수업 방식은 한국과 다르게 선생님 위주의 수업 분위기가 아닌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대화 위주의 수업이었던 것도 큰 차이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메인으로 듣던 두 수업인 영문학과 역사는 아무래도 에세이를 쓰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수업이 이루어졌던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수학 또한 학생들의 참여도는 있었지만 다른 두 과목에 비해서는 한국과 수업 방식은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Q MPW에서의 학업을 통해 어떤 역량이나 능력을 가장 크게 향상 시킨다고 생각하시나요?

 

처음 영국의 교육 과정을 경험한 저에게 가장 큰 변화는 에세이를 이제 문제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MPW의 수업 방식과 선생님들의 꾸준한 피드백이 아니었으면 2년 안에 빠르게 향상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MPW College              (출처 : mpw.ac.uk)

 

​Q MPW에서 학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학업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선생님들의 관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생 수가 적어 과목 선생님들과 Personal Tutor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 선생님들께서도 알아봐 주시고 또한 학업에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Q A레벨 수업을 함께 들었던 학생들의 국적과 한국 학생의 수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듣던 수업 중 가장 많은 학생과 함께 들은 수업은 수학이었습니다. 수학을 A Level로 선택한 동양인은 많았지만 12학년 때는 저 이외의 한국인 한 명 그리고 아시아권 두 명, 유럽권과 영국 친구들이 네 명 있었습니다. 13학년에는 시간표로 인해 반이 바뀌어 아시아권 친구 세 명, 유럽권과 영국 친구 세 명과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영문학은 저와 영국인 친구 둘이서 수업을 2년 동안 들었고 역사는 한국인 한 명과 유럽권 및 영국인 친구 네 명과 함께 수업을 들었습니다. ​

​Q 국내파 학생으로서 영문학 과목을 선택하면서 캠브리지대학교를 지원하고 인터뷰 초청도 받으셨죠. 지원 준비 과정과 인터뷰 준비 중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12학년을 마치고 13학년으로 진학하기 전 여름 방학을 활용하여 저는 College Admission Assessment(ELAT)을 중점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이 시험은 영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스킬, 특히 새로운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A-Level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능력을 평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인터뷰 단계까지 간다는 가정하에 인터뷰에서도 이 시험과 매우 흡사하게 새로운 지문을 보여주며 교수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ELAT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인터뷰를 준비할 때는 자소서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은 예상 질문을 만들어 답해보는 시간을 혼자 가져 보기도 하고 학교에서 조정해준 영문학 전공의 선생님들과 하는 모의 면접을 통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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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bridge                  (출처 : pixabay.com)

Q 캠브리지대학교 입학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과,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캠브리지대학교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새로운 지문을 pre-reading으로 10분 동안 읽고 교수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었습니다. College Admission Test ELAT을 많이 연습한 저도 에세이로 제 의견을 표현하는 것과 교수님들과 함께 의논해 나가는 것은 많이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쩌면 제 모든 역량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아있지만 저에게 캠브리지대학교를 지원한 과정은 단순한 입시를 넘어 너무나도 값진 경험을 주었기에 이 과정 또한 좋은 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

Q ​MPW Cambridge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MPW Cambridge의 장점은 아무래도 소수의 학생으로 이루어진 수업 뿐만 아니라 유학생으로서 생활에도 조언과 관심을 아끼시지 않는 Personal Tutor 분들인 것 같습니다. 또한 MPW Cambridge는 individuality가 강조되는 환경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업에 대한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 주기 때문에 수업이 없는 시간대 또는 날은 학교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저에게는 개인 공부 시간을 마련하는데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 또는 교류 같은 것을 운영하기에는 힘들다고 봤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모두가 모일 수 없었다거나 수업 이외의 친구를 사귈 수 없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common room과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행사, 학교 측에서 자리를 마련해 주는 barbeque 등이 다른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화가 되었습니다.

 

​Q 캠브리지에서의 생활은 어떠셨나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캠브리지에서 보낸 2년이라는 시간은 저에게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캠브리지는 바쁜 도시와 조용한 시골의 딱 중간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시티센터에 가면 음식점도 많고 옷이나 학용품을 살 수 있는 가게들도 많아서 있을 것은 다 있지만 런던보다는 많이 조용하고 할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런던과 기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여서 half-term에 잠깐 당일치기로 친구들과 놀러 가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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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bridge                       (출처 : pixabay.com)

​Q 기숙사 생활은 어떠셨나요?

 

12학년 때는 Tripos Court에서 지냈고 13학년 때는 Malta Road에 위치한 one bedroom flat에서 생활했습니다. Tripos Court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기숙사 common room에서 공부한 좋은 추억이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아무래도 13학년 때는 flat에서 지내 기숙사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 단점이었지만 화장실, 부엌, 방을 모두 혼자 쓸 수 있어 편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 본인의 생활 방식에 맞는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영문학 전공을 희망하는 A레벨 학생들에게 준비 팁이나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영문학을 A-Level로 처음 접하고 공부하면서 저는 솔직히 꽤 많은 부분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단순히 영어로 말하고 이해하는 실력이 좋아서는 이 공부가 수월하게 느껴지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던 중간에는 영문학을 전공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영문학은 어렵고 깊이 있다는 것을 공부를 하면 할수록 느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학을 좋아하고, 많은 양의 글을 읽는 것에 두려움이 없고, 또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과목이자 전공인 것 같습니다.

​Q UCL BA English로 진학하시는데, 앞으로 대학 생활에서 기대하는 바나 목표는 무엇인가요?

 

오래 꿈꿔왔던 전공을 런던이라는 도시에서 공부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쁘고 설렙니다. 조금은 부족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지만 모든 것은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열정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Q A레벨 입학부터 학사 진학까지 영국유학센터의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시나요?

 

영국 유학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정신없이 지원한 케이스로서 영국유학센터의 신속한 서비스가 매우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다방면으로 조언과 추천을 아껴 주시지 않아 너무 감사합니다. 2년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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