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le College 플로리스트에 대해서
*지난 2014년 9월에 위틀컬리지(Writtle College )의 플로리스트리 파운데이션 디그리 (Foundation Degree in Floristry) 에 입학하신 영국유학센터 학생분의 글입니다. 블로그에 올리신 글을 학생의 동의를 받아서 저희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flowersonn/220254607196
벌써 1학기가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위틀컬리지 플로리스트에 대해서 문의가 많아서 이렇게 자주 묻는 질문을 묶어서 안내해드릴려구요.
1) 위틀칼리지 학사코스
위틀컬리지 학사코스는 2년 파운데이션디그리 + 1년 탑업으로 이루어진 코스입니다.
총3년을 걸치게되면 우리나라와 동등한 학사(4년제)학사를 받게됩니다.
2) 학사코스와 일반 코스와 다른점,
실기수업도 포함이 되어있지만 실기수업보다 에세이나 이론적인 부분에 더욱 포커스가 많이 맞춰져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오셔서 실망하시는 부분이 실기부분적어서 실망을 많이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학사를 주는 코스라 실기 보다는 이론이나 테크닉를 가르치는것에 포커스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통 만드는것에 그치는게아니라 그 작품을 어떤 질감 어떤색감을 사용하고 작품을 설명하고 그 아이디어를 교환하는것에 포커스가되어있습니다.
꽃 실기를 포커스로 배우고싶으신분들은 디플로마1년짜리 코스가 더욱 도움이 되실꺼에요.
자기가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꼭 인지 하시고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으실꺼에요.
실기를 많이 하는줄 오셨다가 실망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3) 수업
수업은 영국 트레디셔널 스타일을 위주로 배우고, 거기에 테크닉적인 부분을 포커스로 가르칩니다.
그리고 디자인적인 요소라던지 장례식, 웨딩, 어떻게 플랜을 짜고 이런 위주로 배우고있습니다.
저는 계원예대 화훼디자인과를 졸업했고, 한국하고 커리큘럼을 비교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영국교육과정은 기본적인것만 가르쳐주고 알아서 습득하는 방식이라, 저도 처음엔 적응이 안되어있지만,
이제 적응하고 있고, 한국처럼 수업이 많지가 않습니다. 일주일 4번 수업을 2일에 모아서 수업을 진행하고있습니다.(9시부터 4-5시까지 진행됩니다)
이유는 워크익스피리언스를 1학년에 150시간 2학년200시간을 채워야하는데, 그 이유도있고, 다른 충분한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 좋은것같습니다..
실기수업이 일주일에 2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꽃실기를 배우고싶으신분들은 학사 코스보다는 디플로마를 추천합니다. 디플로마는 정말 실기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4) 영어코스
위틀컬리지 입학전에 프리세셔널영어코스를 진행합니다.
이 코스는 영어를 배운다기 보다, 앞으로 학교에서 에세이 쓰는방법이나, 학교적응, 발표하는법위주로 포커스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3개월 영어코스를 수료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에세이 쓰는방법이나, 프레젠테이션방법, 그리고 학교 적응도 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은가격이지만, 6주나 12주는 들으면 도움이 되는것같습니다.
5) 기숙사
위틀컬리지는 기숙사 종류가 엄청많고, 홈피에도 설명이 되어있지만 조금 어렵게 되어있더라구요,
일단 방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포함된 기숙사 건물은 메디슨, 해밀톤 그리고 타버 라는 3건물이 포함이 되어있고 다른건물들은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따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인터네셔널 학생들은 메디슨 기숙사를 주로 사용하고, 영국학생들이 많이 지내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포함된 건물은 해밀톤입니다. :)
저는 메디슨에 살고있고 조용하고 좋습니다:) 1학년때는 적응도하고 잘모르니 기숙사 사는것도 나쁘지않은것같습니다. 2학년때는 보통 다른곳으로 이동하더라구요:)
6) 한국인 비율
한국인 비율을 엄청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학과중에서 한국인이 있는 학과는 조경과 가드닝 플로리스트입니다.
그중에서 플로리스트는 비율이 높습니다.
일단 영국에서 플로리스트로 학사를 주는학교는 위틀칼리지를 포함해서 3군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위틀칼리지가 제일 유명하고 런던에서 가장 가까운 학교입니다.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플로리스트는 기술적인 직업으로 평가됩니다. 즉 학사가 중요하지 않은 직업군이죠,,
그래서 디플로마를 듣는 학생이 많고, 영국사람들은 학사보다는 디플로마를 많이 듣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학사 라는 대학 졸업장이 필요해서 많이 선택하는것같습니다.
플로리스트 학사 코스가 마켓이 되는곳은 한국이 유일한것같아요.
선택하실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7) 영어점수
일단 학교에서 입학시 필요한 영어점수는 아이엘츠 5.5입니다. 영어는 잘 할수록좋습니다.
왜냐면 에세이가 많은데 자기가 하고싶은말을 잘 설명하고 포함하면 좋겠지요.
8) 유학원
많은분들이 어떤 유학원을 통해서 갔는지 많이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는 강남에 있는 영국유학센터를 윤세연대표님을 통해서 수속했습니다.
영국와서 보면 유학원과 트러블 있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영국유학센터와 3년정도 커뮤니케이션을 했고,
영국 유학센터 윤세연대표님하고 수속했는데요 친절하시고 많이 도와주시려고하시고,
지금도 문제나 질문이 있으면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해결해주세요,
저는 위틀 칼리지를 3년전부터 준비를 해서, 오랫동안 연락했고, 항상 한결같으시고 좋습니다..
유학원을 통해 수속을하면 비자문제나, 학교와 문제가 있을때 중재적인 역활을해준답니다:)
혹시 유학원을 고민중이시거나 위틀컬리지에 관심이 있으시면 영국유학센터 윤세연대표님하고 상담해보세요.
혹시 제 이름 파시면 더 잘 해주실지 누가 아나요....:)
www.ukcent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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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인터네셔널 학생 서포트
일단 인터네녀널 담당 사무실이 있어서 비자문제나 다른문제가 생기면 쉽게 상담할수있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잘 대해줘서 기분좋게 지나가다가 들리고 궁금한점 물어보고 하기에 이점은 참 좋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영어를 가르쳐주는 교수가 따로있습니다학교다니는동안 도움이되는것같아요:)
10) 마무리
일단 3년동안 영국에서 합법적인 비자를 가지고 일도 할수있고 학사도 취득할수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접해보지 못한 영국생활도 영국 트래디셔널 수업을 들을수 있구요..
학사취득과 플로리스트의 이론이나 에세이 그런부분에서는 생각하고 자료를 조사할수있는 좋은기회가 되기도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영국스타일은 정말 예쁘고 상업적인것만 보고 오시는분들에게는 실망감을 안겨드릴수가있는 코스이기도합니다. 상업적인것에 포커스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영국 트레디셔널 스타일은 제인패커나 제이미아스톤, 맥퀸즈와는 거리가 엄청 멀어요^^ 그리고 실기부분이 많이 적기때문에 그부분을 원하시는분은 실망하실수있습니다. 하지만 학사를 취득하고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실기가 아닌 이론과 영국 전통 스타일을 배우기에는 좋은 경험이 될수있습니다.
저 같은경우는 10년 동안 실무를 했고 지금 위틀 칼리지에서는 에세이나 사례연구를 통해 제 주관을 확립하고, 앞으로 쓸 논문이나 석사 과정에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정말 예쁘고 상업적인 코스를 원하시면 학사코스가 아닌 사설 기관이나 디플로마 코스를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으실껍니다.
목표가 무엇이고 어떤것을 배우고싶은신지 정확하게 판단하셔야 시간낭비 돈낭비를 줄일수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정확하게 설명해주는사람이 없고,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오셔서 후회하시는분이 많고 질문이 많으셔서 이렇게 시간을 내어 적어봤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꼬리말 남겨주세요.
----- 수업사진들-------
Formal linear design 입니다.
저렇게 몇가지 안되는 소재로 선을 표현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2학년은 1학년때 배운토대로 자기 스타일을 표현할수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토론하는시간은 잘 없었는데, 영국에서는 자기 생각을 말하고 남들의 생각을 듣고,
다른아이디어를 얻고, 값진 시간인것같습니다.
장례식 디자인입니다.
영국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장례식디자인이고,
그냥 어렌지가 아닌 질감을 살린 디자인입니다.
그냥 꽃을 꼽기 보다는 질감연구나, 색감 이런부분에 많이 포커스가 되어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했던 작품을들을 보면 상업적인 디자인과 많이 다르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
[출처] 위틀컬리지 플로리스트에대해서|작성자 flow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