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School of English에서 어학과정 중인 분의 이메일
*런던 최고의 어학원 London School of English에서 아카데믹 영어과정 (EFU: English for University) 중인 분의 글
입니다. 어학연수 시작 전에 이미 아이엘츠 6.5를 받으신 분인데도 어학과정이 숙제도 많고 힘들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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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늦었죠? 저희 잘 지내요. LSE의 EFU 과정이 생각보다 저한테는 demanding하네요. 다 늙어서 다시 공부를 하려니도 그렇고 말만 좀 하지 영어를 제대로 공부 해 본 적이 없어서도 그렇고 요즘 대학 과정이 그 옛날과는 완전 다른 게 생경하고...게다가 제가 머리가 좀 나빠서 성실성 밖에는 내세울 게 없는 상황인지라.ㅠㅠ 그래도 선생들이 제 노력을 가상히 여겨 오늘 pre-master's course 지원서에 referee도 흔쾌히 돼주었답니다.^^ 늘 숙제에 치여 안달복달 지내다가 부활절 휴일에 지원서 자소서 마무리하고 오늘 내고 이제 좀 쉽니다. 휴~ 학교는 대체로 만족해요. 11주 과정 첫 선생이 궁합이 잘 맞아 좋았어요. 지금 두 번째 선생은 스타일이 많이 다르고 좀 게을러서 맘에 들진 않지만 전 아직 배워야할 것이 많기에 꾹 참고 제 성실을 어필하며 guiding을 유도하고 있어요.ㅋㅋ 선생에따라 얻을 수 있는 게 완전 달라서 복불복이란 생각도 좀 드네요. 그렇지만 열심히만하면 잘 도와주니 자기 하기 나름이죠. 선생을 리드해야할 땐 좀 열받지만! 석사 준비 과정에서 offer가 오면 비자 물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