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le College, 플로리스트리 과정 학생 이메일
Writtle College에서 플로리스트리 학사과정중인 학생의 이메일 중 관심있는 분께 도움이 되실만한 내용이 있어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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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도 하지만 이론도 보기보다 많이하고. 순수 꽃 디자인... 그래서 어떤 건 일반인들이 보면 좀 난해 할지도....;;
그래도 자신만의 디자인을 만들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어주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니까 나오는 작품도 다 틀려서 거기서 보고 배우거든요.
정말 단순히 꽃가게에서만 파는 꽃다발 꽃바구니 디자인을 공부하기 보다는 보다 전문적인 디자인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이 들어오면 좋은 학교예요.
학위도 받고, 또 같은 유럽이니까 학교에서 네덜란드나 벨기에로 꽃시장이나 전시회 같은걸 보러 가기도 하고, 또 유명하신 분들이 와서 시연도 해주시거든요.
이러한 목적들을 잘 알고 오는 이상, 이학교에 오는 건 좋은 선택이에요.^^ 그리고 이번에 졸업한 제 선배는 런던에서 1년정도 디자인 석사 공부 하고 한국으로 가서
교수 자리 알아본다고 하셨어요. 꼭 플로리스트가 되어서 가게를 하기 보다는 원예디자인 교수를 할 수 도 있으니까요. 아마 한국도 이 공부 과정들이 점점 발전해
가고 있잖아요... 학교도 생기고...
다만 런던에서 좀 만 가까웠으면 하는 바람이...ㅠ 그거 빼곤 좋네요.. 교통비만 아니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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