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지사]영국 컴퓨터 사이언스 파운데이션 유학 후기: 컴퓨터 과목은 미리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해오세요
킹스 컬리지 런던 대학은 2023년 QS 세계대학 랭킹 37위 대학이며 QS World University Ranking 기준 컴퓨터 공학으로 영국 내 6위입니다. 매년 많은 학생분들이 킹스 컬리지 대학 진학을 목표로 지원을 하고 있고, 그 중에서도 컴퓨터 과학 Computer Science은 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공 중 하나입니다.
현재 킹스 컬리지 런던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파운데이션과정 중인 이** 학생분의 KCL 파운데이션 학업 후기입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2/23년 King’s College London(KCL) 에서 Engineering & Computer Science 파운데이션 과정을 하고 있는 03년생 이** 입니다. 추후 KCL Computer Science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여러 영국 대학교 중 왜 영국의 킹스 컬리지 런던대 파운데이션 과정 입학을 결정하셨어요?
KCL (King's College London)은 영국의 명문대로서 파운데이션을 통해 갈 수 있는 좋은 대학 중 하나입니다. KCL에서 진행하는 파운데이션은 학생들이 학부로 잘 진학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가 잘 조성돼있기에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양한 문화생활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Q. 현재 킹스 컬리지 파운데이션 과정에서는 어떤 과목을 배우고 계신가요?
저는 총 네 가지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 English for Scientific Academic Purposes 과학 학술 목적의 영어
- Science and Society 과학과 사회
- Mathematics For Natural Sciences 자연과학을 위한 수학
- 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 and Engineering 컴퓨터 과학 및 공학 입문
Q. 지금 컴퓨터 과학과 진학을 목표로 파운데이션 과정 중이신데, 영국유학 전 한국에서 어떤 부분을 공부한다면 도움이 될까요?
KCL 파운데이션의 경우, 기본적으로 A 레벨을 토대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 교재를 통해 공부하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중 컴퓨터 과목의 경우 미리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해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특정 언어로 코딩 테스트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오신다면 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Q. 학사 진학을 위해 킹스 컬리지 파운데이션에서는 어떤 도움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나요?
파운데이션에서 학사 진학을 위한 도움은 크게 학부 지원 서포트, 파운데이션 성적을 위한 서포트로 나뉩니다.
- 학부 지원 서포트의 경우, KCL은 온라인 수업과 Personal tutor를 통해 UCAS 지원 (자소서 포함) 과정을 도와줍니다.
- 파운데이션 성적 서포트의 경우, 강의를 뒷받침 해주는 세미나 수업을 통해 잘 이루어집니다. 추가로 F&G time, Office hour, 등 수업을 해주시는 선생님들과 KCL의 재학 중인 학부 학생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Q. 미디어에서는 영국 음식이 맛이 없다고 많이 소개되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음식은 주로 직접 요리해서 드세요 아니면 외식하세요?
영국은 세계적인 각지의 음식을 즐길 수 있고, 맛의 스펙트럼을 넓힐 좋은 기회입니다. 가게마다 편차가 있지만 음식의 맛에 대한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외식값이 비싸기 때문에, 같은 가격으로 직접 요리했을 때 더 나은 재료로 맛있게 먹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요리를 해먹지만, 밖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외식도 자주 합니다. 주로 하루에 최소 한 번은 요리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추어 간편한 외식을 합니다.
Q. 파운데이션 과정 중 학업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세요?
저는 주기적으로 영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영국, 그 중에서도 런던은 높은 수준의 전시, 뮤지컬, 음악회를 쉽고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즐기던 문화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기에 익숙함의 편안함과 낯설음의 새로움 가운데, 폭넓은 경험을 하는 중입니다.
Q. 해외 생활이 처음이신데, 영국 유학 생활 중 개인적으로 어떤 부분이 어려우셨나요?
해외 생활 특성상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하는데서 온 어려움이 컸습니다. 작은 부분부터 큰 부분까지 홀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던 정보들의 부재로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습니다. 다만 시간이 흐르고, 다이어리(체크리스트)를 사용하는 등의 습관이 자리 잡히면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Q. 앞으로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찾고 행동할 때 영국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시며 즐거운 배움 얻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킹스 컬리지 대학 파운데이션은 매년 연초에 지원이 마감되고 있습니다. 내년 진학을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올해부터 저희 영국유학센터와 함께 지원 준비하는 것을 권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