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어학연수 - 치체스터 컬리지 어학 과정 수속후기: 빠른 응답과 처리가 좋았습니다
저희 영국유학센터는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대학생, 일반 직장인 분들도 많이 찾아 주시지만, 공무원 분들도 정말 많이 연락을 주십니다.
특히 공무원 분들의 경우 기관마다 상이하긴 하지만, 어학연수 휴직을 위해서는 어학원이 아닌 대학교 부설 어학센터를 등록하셔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어학연수할 학원/학교를 찾는 것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다보니, 공무원 어학연수 수속 경험이 많은 저희 영국유학센터를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이번 후기는 3월부터 치체스터컬리지 어학센터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하신 공무원 분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수속후기 입니다 ^^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 공무원이고 어학연수로 유학휴직을 할 수 있게 선정되어 영국유학센터와 어학연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영국유학센터를 알게 된 계기와 선택한 이유
- 우선 영국만 전문으로 하는 유학원을 선택하고자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몇 유학원 중에서 영국유학센터를 처음 방문하여 상담하였는데, 상담하기 전에 유학원 담당자께서 제가 정한 어학원에 컨택하여 받은 자료로 상담해주신 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어학원을 결정하는데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있다면?
- 공무원 유학휴직이 가능한 어학원인지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대학부설 어학원만 가능했기 때문에 몇 대학부설 어학원 중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고, 다음으로 고려했던 것은 한국인 비율이었습니다. 어학원에 와보니 저랑 같은 케이스의 한국에서 온 교사가 재학 중에 있다는 것만 듣고 아직 한국인을 대면하지는 못했습니다. 현재 1~2%의 한국인이 재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영국 어학연수 동안 목표와 계획 있으신가요?
- 어학원 내 수업을 통한 어학능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영국 내나 유럽을 여행하는 등의 외부활동을 많이 해서 영어 실력도 향상하고, 일로 지친 심신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Q. 영국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 영국유학센터의 수속 서비스 만족도
- 어학연수 준비가 험난했는데 비자신체검사가 재검이 나왔고, 재검으로 객담검사를 해서 결과가 나오는데 7주 정도 더 소요되었습니다. 또, 일정이 촉박해서 급행으로 신청했던 비자가 거절당해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 하지만 변경된 일정에 대해 유학원과 어학원에서 바로바로 반영해주었고, 비자 재신청을 고려하던 중 유학원과 어학원의 도움으로 재신청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Q. 출국전 오리엔테이션 내용은 도움이 되었나요?
- 네 도움이 됐습니다. 출국하기 전 챙겨야할 서류를 알려주셨고, 출력해갔습니다. 입국할 때는 e-passport gate를 통과해서 크게 문제는 없었지만, 픽업 기사님께서 대학교 안에 들어와서 기숙사가 어딘지 몰라서(구글은 대학 내부 지도까지 정확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여러 사람한테 물었지만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데, 기숙사 예약증이 있었던 게 생각나 찾아보니 연락처가 있어 연락하였고 기숙사 담당자가 마중을 나와 기숙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오티 내용에 슬리퍼를 챙기라는 게 있었는데 쉽게 마트에서 살 수 있겠지 하며 안 챙겨와서 도착 후 일주일 내내 슬리퍼를 찾고 있습니다.
Q. 영국유학센터와 수속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
- 빠른 응답과 처리가 좋았습니다. 오히려 준비를 해야하는 제가 업무적으로 너무 바빠서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떤 걸 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체크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 단점으로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지만, 공무원인 경우 최종 휴직 발령을 받기 위해서는 재외공관의 확인이나 아포스티유가 필요한데, 저는 기관에서 요구한 것이 재외공관의 확인이었습니다. 영국은 재외공관에서 확인해주지 않고 영국문화원에서 그 업무를 처리하는데 그 처리기간이 2주 이상 소요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시간적 여유 없게 신청하여 마음을 졸였습니다. 다음에 저와 같은 케이스의 분에게 미리 조언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비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출국하시고 치체스터에 잘 도착하셔서 다행입니다. :)
연수 마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영국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