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사립학교 A Level 한국학생 인터뷰
오늘은 영국 런던의 톱 사립학교인 DLD 컬리지에서 에이레벨 중인 한국 학생의 인터뷰 내용을 학교에서 제공받아서 올립니다.
한국 교육과 비교한 영국 교육의 장점, 학교 교수진, 의대 지원자를 위한 학교의 도움, 런던 유학의 장점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비디오 원본은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DLD 컬리지는 어디에 있나요?
DLD 컬리지는 런던에 위치해 있는데 런던에서도 가장 중심부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런던아이가 위치해 있고 그다음에 빅뱅과 같이 유명한 관광지가 몰려있는 구역이라 조금 복잡하기도 하지만 큰 도시에서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한테는 최적의 장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LD 컬리지의 시설들은 어떤가요?
DLD 컬리지는 최근에 새로운 빌딩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에 시설면에서 다른 학교에 비해서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실부터 시작해서 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스튜디오라든가 다양한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고 최신식 컴퓨터 그리고 많은 공간들이 학생들의 자습을 위해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에는 정말 최적의 환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DLD 컬리지의 학생반 규모가 어떻게 되나요?
영국 교육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게 클래스 사이즈가 정말 작다는 점인데요. 한국이랑 비교를 해 봤을 때 여기는 보통 평균 열 명 이하에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일일이 학생들한테 개별적으로 신경을 써 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굳이 모르는 부분이 있더라도 수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업 중에 바로 질문을 해도 수업에 큰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DLD 컬리지의 선생님들을 어떤가요?
DLD 컬러지 선생님들은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을 만큼 상당히 고학력자이신데 자기 분야뿐만 아니라 시험에 대한 파악도 상당히 높으신 편으로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또 시험 준비도 정말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도와주시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이제 학생들을 정말 직접적으로 격려하고 좀 끌어 주려고 노력하시는 편이기 때문에 학생들 중에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흥미가 없는 학생들이 여기 와서도 적응하는 데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DLD 컬리지에서 졸업한 이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요?
제가 에이레벨을 공부하기 위해서 여기 DLD 컬리지에 온 이유는 바로 제가 DLD 컬러지 이후에 의대에 진학해서 의학을 공부하고 싶었기 때문인데요. 처음으로 영어로 공부를 하는 것이기도 하고 제가 의대를 가고 싶어 하는 만큼 요구하는 성적 조건이 높기 때문에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1년이었는데 여기 과목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튜터라고 약간 한국의 담임 선생님 같은 분이 따로 계신데 그분이 좀 여러모로 많이 신경을 써 주시고 다양한 정보도 주시고 하셔서 저한테도 많이 도움이 됐던 거 같습니다. 특히 제가 여기서는 의대에 갈 때 의대 입학 적성 검사가 따로 있고 워크 익스피리언스라고 해서 병원에서 일을 해보거나 하는 것을 요구를 하는데 그 부분을 찾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DLD 컬리지의 어떤 점이 좋나요?
DLD 컬리지가 런던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국제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영국 학생들을 만나서 영국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 아시아라든가 특히 유럽에서 온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유럽 다른 나라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데 있어서 되게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대학교 가서 다른 나라에서 온 다른 학생들을 만나게 되더라도 여기서 이미 많은 학생들을 만나서 어떻게 그 친구들과 친구가 되고 또 친해지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연습을 이미 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LD 컬리지의 장점이 뭔가요?
한국은 한국에서 보통 고등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주로 학교에 가서 하루 종일 공부만 하고 취미생활도 없고 뭘 챙길 것도 없이 지낸다는 건데 DLD 컬리지의 장점이 다양한 활동들, 음악활동 또는 미술활동 같은 취미 생활들을 지원해 준다는 점인데 그런 부분에서 한국 학생들이 여기 와서 공부를 하는 동시에 정말 학교 생활을 즐기면서 다닐 수 있다는 게 아무래도 장점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한국처럼 경쟁 분위기라기 보다는 함께 열심히 공부하자는 분위기라서 경쟁사회에서 지친 한국 학생들이 여기 왔을 때는 좀 더 심적으로 스트레스도 덜 할 것이고 마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정말 공부하고 싶은 걸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DLD 컬리지의 방과후 활동은 어떤가요?
DLD 컬리지의 장점 중의 하나가 정말 다양한 공부의 활동들을 지원을 해 주고 있다는 점인데요. 스포츠도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농구, 배드민턴, 수영 등등 이렇게 다양하고 미술 클럽도 있고 그것뿐만 아니라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이나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을 위한 클럽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현재 멘토링이랑 인턴쉽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요. 멘토링은 이제 저보다 어린 학생들을 돌봐주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고 그 학생이랑 친해지면서 조금 어리지만 같이 친구가 돼서 함께 학교 생활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인턴십은 선생님들을 도와주는 거라고 이렇게 쉽게 설명하자면 할 수 있는데 제가 지금 인턴십을 하면서 도와 드리고 있는 분은 제 화학 선생님인데 이 분과 좀 더 친해지고 다양한 얘기도 나누고 할 수 있는 기회라서 저는 정말 지금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