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대학교 비지니스 스쿨 석사 후기: 코로나 시기의 석사 수업과 현지 취업

작년에 코로나19로 상당 수 분들이 영국유학을 취소하시거나 입학을 미루셨죠. 올해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2020년 9월에 시티대학교 런던 선박 무역 금융 석사과정 MSc Shipping, Trade and Finance 에 입학하신 분께 안부 인사를 드렸는데, 무사히 석사과정을 잘 마치시고 독일계 에너지 회사의 런던 본부에 취업 오퍼를 받으시고 7월 말부터 근무하시기로 했다고 해요. 또 올해부터 시작하는 Graduate Route 비자의 혜택을 받아, 학교 비자팀에서 가이드해주는 것에 따라 신청하실 예정이십니다.

너무나 좋은 소식을 들으니 기쁘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올해 시티대학교 이 학과 진학하시는 다른 학생분께 이메일 주소를 전해드려도 될지 여쭤보자, 이 분께도 저희가 예전 학생분 이메일 주소 드려서 도움을 받았다면서, 최대한 도움 주시겠다고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

 

 


 

시티대학교 런던대학교

직장 생활하시다가 영국 유학을 결정한 계기가 궁금합니다

가장 첫번째로 영국을 생각하게 된건, 저의 전공 분야 (해운)에서 영국이 가장 명망있고 졸업 이후에 현지 취업 또한 타 국가에 비해 용이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해운 분야로 유학을 오시는 경우 크게 4가지 종류 전공이 있습니다. 해운경영 / 해상법 / 해사엔지니어링 / 해사정책 인데 영국에서 이 네 분야에서 대표적이고 각각의 역사 깊은 대학교가 모두 영국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스경영대학원 / 사우스햄튼 / 플리머스 / 카디프) 이에 따라 제가 추구하는 전공에 맞춰 대학원을 결정하여 영국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취업을 하더라도 비자가 추첨방식이라 비자 문제로 귀국해야하는 일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경우 취업을 하게 된다면 비자 스폰서쉽 발급에 문제가 없으며 윤세연 디렉터님도 아시다시피, 브렉시트 이후에 학사/석사 대상으로 2년 Graduate Route Visa 가 발급되기에 취업에서 비자가 발목을 잡는 일도 없습니다. (박사 과정은 3년 Visa 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여타 유럽과 다른 큰 메리트는 영어 사용 국가이므로 별도로 제 2 외국어를 하지 않더라도 영어에 자신만 있으시다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는 점도 큰 메리트였습니다. 한국 분들이 대개 미국식 영어발음에 익숙해져 있어 종종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1~2달 생활하시다보면 오히려 영국 발음이 더 편하게 들린답니다.

 

 

시티대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제가 모교로 진학하고자 마음 먹었던건 직장 생활 이전 학사 시절 모교 선배한테 카스경영대학원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부터였습니다. 제가 졸업하였던 한국해양대학교에서는 비록 해운 관련 여러 학문을 교육하였으나, 경영 및 금융 측면에서 해운 관련 교육은 미흡하였습니다. 그러나 해운 산업의 특성상 이 부분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사실 핵심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의 해운 산업에서 차후 역량을 더 키우고 다양화 하고 싶었던 마음이 가장 컸었고 해운 금융 방면에서 가장 망명 높은 카스 경영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해운 경영 학문 최초 설립자가 카스 경영 대학원 교수입니다.)

그리고 제가 근무하였던 항해사라는 직업은 업무 특성이 매우 선박운항에만 특수화 되어있어서, 육상 이직을 하기에는 2% 부족한 커리어라는 점도 제가 영국 유학을 결정하게 되었던 또다른 이유였습니다. 선상 경력이 육상에서 찾기 힘든 매우 귀한 커리어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육상 업무에 바로 접목하기에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상 근무를 마치고 해운 및 에너지 관련 회사에서도 중추적인 업무를 맡고자 시티 카스를 결정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우여곡절 많은 석사과정 하셨을텐데, 수업이나 생활은 어떠셨어요?

다행히도 1학기에는 부분적으로 대면 강의를 진행하여 커리큘럼의 시작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지난 12월부터 강력한 Lockdown 조치가 3월까지 이어져, 전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함에 따라 그 기간이 가장 답답하였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지난 4, 5월부터 다시 그 규제가 완화되고,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듯이 백신 접종률이 높아서 현재는 코로나에 대한 조치가 많이 완화되었으며 수업이나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거에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습니다. 내년도에는 전반적으로 영국 대학들이 대면강의 비중을 훨씬 늘린다고 하니 아마 제가 경험하였던 석사과정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생활 역시 코로나 Lockdown 규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도 12월까지는 음식점에서 식사가 용이했었기에 처음에 친구들 사귀거나 모임을 갖는 거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12월부터 3월 사이에는 대부분의 음식점이 영업을 하지 않았기에 그 시기가 가장 답답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그 규제가 완화되어 체육관에도 다시금 갈 수 있게 되고 친구들과 펍에서 맥주가 가능해져서 지금은 한국에서와 못지 않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석사과정을 마치셨는데, 가시기 전 기대한 것과 비교하면 어떠셨나요?

영국 석사 과정은 다른 국가와 다르게 1년 과정이라, 어느정도 커리큘럼이 바쁠것은 예상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1학기때부터 시험기간과는 상관 없이 정말 매일 학교에 와서 공부를 10시간 이상씩 해야할 정도로 바빴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국적이 예상했던 것과는 많이 상이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국 대학원이니 영국인의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제가 전공하는 분야 산업 특성상 그리스와 노르웨이 학생들 비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덕분에 더 다양한 유럽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여행으로서 오는 영국과 학업으로서 오는 영국의 느낌도 사뭇 달랐던 것 같습니다. 2015년에 영국을 열흘간 여행을 하였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주로 여행 스팟 위주로 다녔기에 영국 사람들과 실제 생활 하는 곳을 체험해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학업을 위해서 오게되니, 실제 영국인들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될 매우 값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졸업 후 계획을 알려주세요

카스 경영대학원이 비록 유럽에서는 굉장히 명망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그 명성이 잘 안 알려져있는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현지에서 취업하여 적어도 3~4 년간 제가 이직하려는 분야의 경력을 만들고 간다면 차후 한국에서 취업에 있어서도 큰 메리트로 작용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다행히도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독일계 에너지 회사의 런던 본부에 취업하여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영국유학센터에 한 말씀 부탁드려요

제가 영국 유학을 결정하여 현지에 도착하게 될때까지 과정에서 영국유학센터의 전문적인 도움은 아주 큰 도움이 되었기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당사자분들은 신경 써야할 것이 수속 외에도 관련 공부와 생활적인 것까지 방대하기에, 처음에 혼자서 모든걸 시작하려면 막막함이 드는 것이 첫번째 일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 이 부분을 영국유학센터와 함께 한다면 아주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과정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영국유학센터 통해서 오시는 한국분들 중에 생활에서 궁금하신 분들은 제가 졸업 이후에도 런던에서 근무할 예정이니 연락주시면, 제 역량하에서 최대한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후기가 차후 영국에 오시는 학생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제든 추가적인 질문이 생기시거든 연락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영국유학센터에서 해양 관련 전공으로 가신 분들이 꽤 있으셨어요. 시티대학교 Shipping Trade and Finance 석사과정 가신분도 매년 계셨고, 올해 진학하실 분들도 있으시구요.

​해양, 선박, 물류, 해운, 조선학 관련 최근 3년 관련 전공 합격 케이스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복된건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 시티대학교 선박, 무역과 금융 MSc Shipping, Trade and Finance
  • 카디프대학교 해양법과 선박 운영 MSc Maritime Policy and Shipping Management
  • 카디프대학교 선박법 LLM Shipping Law
  • 레딩대학교 국제 선박과 금융 MSc International Shipping and Finance
  • 사우스햄튼대학교 해양공학 과학 MSc Maritime Engineering Science
  •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 해양공학 MSc Marine Eng with Specialisation in Autonomous Marine Vehicles
  •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 해양공학 MSc Marine Engineering
  •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 선박, 해운, 해양공학 PhD in Naval Architecture, Ocean and Marine Engineering
  • 플리머스대학교 자동 시스템 MSc Autonomous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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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대학교 파운데이션 후기
'1,2학기를 열심히 공부로 불태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영어수업 따라가는게 어렵진 않았지만, 그걸 과제로 승화시키는 과정이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