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지사]맨체스터 대학교 파운데이션 후기 - " 영어에 대한 준비를 성실히 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맨체스터 대학교 부설 파운데이션, 인투 맨체스터 파운데이션 후기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맨체스터대학교는 개발학으로 영국 10위이고, 전 세계 순위 34위의 명문 대학교입니다. 이 학생분은 맨체스터 대학교 개발학과 진학을 목표로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했어요. 개발학은 개발도상국과 저개발 지역의 사회, 경제, 정치, 환경 발전과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불평등, 빈곤, 사회적 불평등, 지속가능성 등의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습니다. 개발학은 여타 국가보다 영국이 압도적으로 우월한데요, QS World University Ranking 개발학 전공 2024 에서도 전 세계 톱10 대학 중 6개 대학교가 바로 영국대학교에요. 졸업 후 NGO 등 국제 기구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요.
Q. 간단하게 본인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를 2024년 2월에 졸업하고 9월에 아이엘츠 점수 5.5로 맨체스터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한 남학생입니다.
Q. 맨체스터에서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개발학 전공 대학교 입학을 목표하고 계신데, 어떤 계기로 영국에서 개발학을 전공하고 싶으셨나요?
고등학교 2학년 때 유학을 결정하고 미국과 영국 중 어느 나라로 갈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상태에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영국은 1년의 파운데이션 과정이 필요했고 미국은 TOFEL외에 SAT 등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영어 기초가 별로 없었던 저는 언어 외에 SAT 등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어른들도 학업을 위해서라면 치안 등을 고려하여 영국을 추천하셨습니다. 국제개발학으로 결정한 후 전공 세계순위를 살펴보며 영국 대학 중에서 맨체스터 대학교가 개발학에 대한 연구와 명성과 실력이 있다고 생각되어 결정하였습니다.
Q. 영어 및 입학 준비 과정에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특성화고에 다니고 있는 저는 일반고 학생에 비해 영어의 기초가 많이 약했습니다. 거기에 이름도 낯선 아이엘츠 점수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처음엔 소수 정예 아이엘츠 학원을 다녔는데 기초가 너무 없다 보니 수업이 맞지 않았습니다. 2~3달 뒤 개인 과외로 바꿔서 일주일에 2회 2시간씩 수업을 하고 많은 양의 과제와 공부를 10개월 정도 매일매일 하였습니다. 23. 10월 아이엘츠 점수 5.0을 획득하였고, 전공과목과 대학을 결정하면서 24년도에 2개월 동안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해서 24.5월 5.5점을 획득했습니다.
Q. 현재 파운데이션에서 어떤 과목을 수강중이시고, 각 과목에서 요구되는 학업량이나 공부난이도는 어떤가요?
현재 수강중인 과목은 Global studies, Business studies, Economics, 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EAP)이고,맨체스터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AAB와 EAP 점수 B를 취득해야 하며, 작문과 말하기는 B, 독해와 듣기는 C를 취득해야 합니다. EAP수업은 따라가는데 덜 힘든데 전공과목은 토론식 수업이 많아서 힘들게 느껴집니다. 맨체스터 파운데이션이 학업량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나 맨체스터 대학교로 최종 진학하기 위한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부담감이 있고 상당히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Q. 파운데이션 입학 후 수업을 들어보니 어떤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수업을 들을 과목에 대한 준비는 권하지 않지만 영어에 대한 준비를 성실히 해두는 것을 권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엘츠 5.5점로 입학을 했는데 수업을 따라가려면 오퍼를 받은 후에도 특히 SPEAKING과 WRITING 공부를 성실히 해서 오기를 추천합니다.
Q. 영국, 그리고 맨체스터의 첫 인상은 어떠셨나요? 기숙사 생활이나 식사 등등 생활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맨체스터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날씨도 좋은 편이고 영국에서 런던 다음으로 큰 영국 제2의 도시이기 때문에 편의시설, 문화시설, 교통, 주변 환경 등을 누리는데 불편함이 없는 멋진 도시입니다.
제가 생활하는 Lambert&Fairfield House기숙사는 시설이 현대식이고 각자 화장실 있는 원룸식의 방이고 남자 5명이 주방을 공유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파운데이션 건물과 도보로 10분거리라서 통학하기에 좋고 이 부분은 영국 생활이 처음이라면 무엇보다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한국과는 많이 달라서 오자마자 버스로 통학해야 했다면 많이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투 맨체스터 파운데이션 센터 위치가 맨체스터의 중심부에 있어서 마트나 쇼핑 등 편의시설도 보통 걸어서 15분 내외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
영국은 현재 환율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라서 외식비가 많이 높게 체감됩니다. 그래서 식사는 거의 기숙사에서 해먹습니다.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요즘은 인터넷으로 조리법에 대한 검색이 잘되고 한인마트와 코스트코도 인근이라 장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고 물론 현지보다는 비싸겠지만 한국 식재료를 구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서 외식에 비해서는 직접 해먹는게 훨씬 저렴합니다. 저는 특히 같은 층 기숙사 친구들과 친밀하게 잘 지내고 있고 5명 중 동양인이 4명이라 소스와 집기 등을 공유하며 요리 종류에도 냄새 등으로 서로 불편해하지 않아서 친절한 친구들과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자마자 허리를 삐끗해서 힘들었는데 유학생이다 보니 이미 아프고 나서 병원을 이용하기 위해 등록하는 절차가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일정기간 후 파운데이션에서 등록을 도와주긴 하는데 저는 가장 먼저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처리해놓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영국은 병원을 이용하려면 예약을 해야 하고 대기시간도 긴 편이니 참고해서 상비약을 잘 챙겨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영국유학센터를 통해 입학 수속을 준비하셨는데, 그 경험은 어떠셨나요?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제가 유학원을 처음 찾았을 때는 대학과 전공과목을 정하지 못한 막연한 상태였는데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시고 성실히 성심껏 응대해주셔서 신뢰가 갔습니다. 전공과목과 대학추천과 상담, 지원과 컨펌을 받는 과정, 기숙사를 예약하는 처리 등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주셨고 비자 등 출국을 준비하는 과정도 잘 도와주셨습니다. 영국에 와서도 수시로 드리는 질문에 친절히 답해 주시고 대학 지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주셔서 든든하고 믿음이 갑니다. 영국유학센터 신촌지사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