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평가서] 앵글로 콘티낸탈
학교명 Anglo-Continental
과정명 General English Intensive course
기간 2012/02/27 - 11/30
1. 자기소개
저는 여기 온지 이제 7주차(2월 29일 시작)되었습니다.
2. 학교 선정 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셨나요?
한국인 비율, social activities
3. 학교에 대한 첫 느낌 어떠셨나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리셉션 사람도 좋고 다들 친절하고 좋았어요
4.학교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컴퓨터실, 학생 휴게실 등)
학교시설 깔끔하고 좋구요, 컴퓨터가 우리나라 보다 느리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엄청 느리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놀랐었지만 괜찮았구요, 교실의자가 조금 삐끄덕거리는것도 있는데 뭐! 그정도야..
5.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제가 선생님이 한 번 바뀌었거든요, 바뀌기 전에는 참 좋았는데 제가 거기서 영어일기를 매일 써서 검사를 맡았는데 그 선생님은 꼼꼼하게 봐주고 이것저것 많이 세세하게 알려주려고 하셨는데 지금 바뀐 선생님은 지루하기도 하고 제가 영어일기를 써서 검사를 맡는걸 좋아하지 않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6.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책으로 수업을 하는데 전체적으로 다루고요, 이 학교는 문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처음 들어와서 시험 볼 땐 말하기시험 안보고 문법 중심적으로 보더라구요.
그리고 레벨이 낮을수록 게임을 많이 한다고 들었구요. 게임 많이 하고 발음기호수업(따로 수업이있는게 아니라 첵에 그런 파트가 있어서)도 했었구요.
동영상보고 얘기하고 역할극도 가끔 하고 주로 이야기 얘기하고 의견얘기하고 주로 팀으로 활동을 많이해요 반내에서.
7.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아까에도 말했듯이 선생님들이 좋긴 한데 지루한 선생님도 있고, 만약에 영국식 발음 배우고 싶으시다면 제 생각엔 다른 학교가 나을 것 같네요. 이 학교는 영국식 발음을 쓰시는 선생님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만약 영국식 발음을 배우시고 싶으시다면 beet를 추천하고 싶네요
8. 한인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한국인 비율 정말 많아요. 3월 달엔 정말 눈만 돌리면 한국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그래도 나아지긴 했지만 처음 와서 엄청 놀랬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주는 한국인이 적을 때도 있고 많을 때도 있고 하지만 한국인은 여전히 많다는 거! 마찬가지로 지금 아랍애들도 많고 콜롬비아애들도 진짜 많아요. 유럽친구들은 정말 보기 힘들다는..근데 그런 친구들은 다 기간이 짧거나, 그룹으로 왔다가 가는 친구들이 많아서 친해지려고 하면 가버려요. 그래도 탑은 한국인, 아랍인, 콜롬비아..
9.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셜프로그램은 어떤 종류로 진행되며, 만족도는 어떠셨어요?
무료레슨, 여행 가는 것, 영화 보는 것 주로 이렇게 3가지로 나뉘는데요, 저는 해본 거는 여행가는 거 밖에 해본 적이 없네요, 여행 같은 경우엔 싸긴 한데 먼 지역을 갈 땐 아무래도 차에 오래 타야 하기 때문에 제 생각엔 따로 가시는 게..
10. 그 지역의 다른 학교를 추천한다면?
저는 beet를 추천하고 싶네요.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요.
조금 본머스에서 멀리 떨어져도 상관없다면 capital 이나, wessex academic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두 군데 다 풀근처에 있는걸로 알고있고 wessex academic같은 경우엔 한국인이 정말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1명있다고 들었거든요! 좋긴 하지만 외로움을 느낄수 있어요 처음엔 좀 힘드니깐요.
11. 연수 중 가장 힘든 점 가장 좋았던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문화차이 등)
가장 힘들었던 건 제 생각엔 인종차별이에요. 제가 생긴 게 동양인처럼 생겨서 그런 것 일수도 있지만 학교에서 느끼기 보다는 길 다니다가 많이 경험해요. 어린 애들 같은 경우엔 소리치고 밀치기도 하고 가끔 진짜 욱해서 눈물이 나기도. 저보다 한참 어린애들한테 무시당하는 거니깐 기분 나쁘더라구요.
좋았던 건 외국인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는 거에요. 학교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친한 외국인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고 다른 문화를 알아 가고 느끼는 경험이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12.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영국 어학연수의 Tip/ 생활의 Tip)
홈스테이, 반선정은 정말 운이라고 생각되요.
반같은 경우엔 반친구들끼리 잘 뭉치는 반이 있고, 따로 활동하는 반이있고 한데 잘 뭉치는 반에 들어가면 정말 다른 친구들과 친해지기도 좋고 그리고 영어할 기회도 많고 무엇보다 많이 돌아다녀서 좋은 것같아요.
홈스테이같은 경우엔 청소, 설겆이, 세탁 같은 경우엔 돈을 따로 내지 않고 학교에 내는 돈에 포함되더 있기 때문에 안내도 되긴 하는데 내라고 하는 가족들도 있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홈스테이는 노부부가 제일 나은 것 같아요, 애기들이 있으면 애기들 때문에 부모들이 많이 신경 못써주고 주말엔 애기들이랑 나가고 해서 얘기할 기회가 적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딜 가든 마찬가지겠지만 자기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여기는 너무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거.
요즘에 한 반에 15명 정도 있는데 한국사람이 기본 4명은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intermediate로 떨어져서 그 반이 한국사람들이 많구요. 하지만 오랜 시간 본머스에 있으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조금 지루한 면이 있을 것 같아요. 본머스에서 조금 있다가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도 좋은 생각이실 듯. 본머스가 크지 않아서 조금 지루하구요. 오후수업을 신청하게 되면 좀 더 어려운 파트를 공부하게 되고 하는데 제 생각엔 딱 25레슨이 적당한 게 나을 것 같네요!
13. 홈스테이는 지내기에 어떠세요? (음식, 친절도 등)
영국인 할머니 이탈리아 할아버지, 프랑스친구 다들 너무 좋구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말도 천천히 알아듣기 쉽게 해주셔서 너무 괜찮구요. 음식도 너무 입에 잘 맞고 저녁 먹고 나면 꼭 디저트도 먹어서 너무 좋아요. 근데 속도가 엄청 빨라서 제가 나름대로 빨리 먹는다고 먹는데도 늘 기다리셔서ㅜㅜ... 암튼 너무 재미있고 즐겁고요. 영국 집은 방음이 전혀 안 되서 그 점이 좀 불편한 거 같네요
14. 지역 추천 가게 (음식점, 상점, 서점 등.. )
윔톤로드에 있는 영국식 음식점이 있는데 정말 맛있고 가격은 보통 정도 되구요.
또 축구하는 날이면 주로 가는 펍이 있는데 dean park 근처에 있는건데, 사람도 많고 분위기도 좋고 새로운 문화를 느끼는 것 같아서 축구할 때마다 가는 펍이에요.
그리고 집근처 차민스터로드에 리치몬드 펍이 있는데 분위기가 편해서 편하게 얘기하러 가거나, 누군가를 만날 때 좋은 것 같아요.
15. 그 이외에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마음껏 적어주세요
여기 와서는 뭐든 자기하기 나름인 것 같구요. 그렇다고 한국인이랑 말하기 싫어라기 보다는 제생각엔 없는 것 보단 적당히 있는 게 나은 거 같아요. 생활하다 보면 정말 미치도록 우울해질 때가 있는데 그땐 정말 필요한 것 같구요. 늘 웃으면서 친구들한테 대하면 누구든 친해질 수 있을 꺼에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