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런던 의대파운데이션 의대인터뷰 후기 : 최대한 많이 모의 인터뷰를 해보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인투 런던에서 의대 파운데이션 중인 학생의 후기입니다. 

이 인터뷰 이후 학생분은 아스톤대학교 의대 인터뷰를 무사히 통과해서 조건부 합격했고(!!!) , 브리스톨대학교 인터뷰 결과는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브리스톨 의대도 좋은 소식 있으실거에요!

파운데이션 과정 좋은 성적으로 마치고, 목표하신 영국 의대로 진학하시기 바랍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인투 런던에서 의대 파운데이션 하고 있는 신**라고 합니다.

저는 생물이나 과학을 좋아해서 의사라는 직업이 되게 잘 맞을 것 같아서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을 했고요, 이 후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사에 대한 꿈을 좀 더 키워 나가기 위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Q : 왜 의사가 되고 싶었고, INTO 런던 의대 파운데이션 과정을 지원하셨어요?

영국유학센터에서 추천을 해줘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INTO 런던 파운데이션은 다른 의대 파운데이션 이랑 다르게, 단순히 과학이 아닌 전문적으로 의대 파운데이션으로 진행하고 소규모이면서 이제 막 생긴 파운데이션이니까 일대일 맞춤으로 케어를 해주고 신경 써 줄 것 같아서 결정했습니다.

 

 

Q :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공부 난이도가 높다고 알고 있는데, 인투 런던 의대 파운데이션을 하시면서 어렵지는 않으셨나요?

의대 파운데이션이어서 기본적인 수업 시간도 다른 과학이나 다른 코스에 비해서 좀 더 많아요. 

또한추가 과목을 두개 하고 있는데 좀 더 세부적인 과학 과목을 배우고 있어서 난이도가 있긴 해요. 하지만 수학은 한국에 비해서는 확실히 좀 더 쉬웠고 다른 과목들도 조금 열심히만 하면 좋은 성적 받을 수 있을 만한 정도로 그렇게 어렵지 않은 난이도였던 것 같아요. 언어의 장벽만 극복할 수 있으면 괜찮아요.

 

Q: UCAT 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UCAT은 영국 의대를 지원할 때 필수적으로 치러야 하는 시험인데, 파운데이션 오기 전에 두 달간 인투 런던에서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코스를 통해 준비했어요. 저는 최대한 많은 질문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MedEntry라고 문제은행 같이 여러 기출 문제와 팁이 많은 사이트가있는데요, 거기에 매일 들어가서 하루에 몇 세트씩 문제를 풀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Q : 파운데이션 하실 때 영어를 얼마나 준비를 하셨나요?

파운데이션 전에 영어는 그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어요. 영어는 학원을 다니면서 계속 공부해왔기때문에 IELTS 시험을 우선 준비했어요. 제 작년 7월에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이후 한 8개월 동안 계속 IELTS랑 AP (Advanced Placement) 시험을 같이 준비 했어요. 

AP는 주로 미국 대학교 지원 때 보는시험인데, 생물, 화학 그리고 수학 이렇게 세 과목을 파운데이션 지원할 때 보려고 공부를 했었어요.

IELTS 8개월 준비하고 UCAT도 2~3개월 준비하면서 자퇴하고 나서 1년 동안 그 시간을 거의 다 공부하는 데 썼던 것 같아요.

 

Q : 파운데이션 입학하실 때 IELTS가 어느 정도 나오셨죠?

파운데이션 지원했을 때는 overall 7.0 나왔어요.

 

Q: 영국 의대 인터뷰는 어떠셨나요?

어제 아침 브리스톨대학교 인터뷰를 했는데, 일단 인터뷰는 저는 다 온라인으로 봐서 확실히 직접 가서 봐야 되는 그런 부담감은 상대적으로 좀 없었어요.

의대 인터뷰는 다 MMI (Multiple Mini Interviews) 인터뷰 형식으로 봤는데 Zoom이나 Microsoft Teams 같은 걸로 들어가면 스테이션을 나눠서 진행을 해줘요. 첫 번째 질문은 이쪽 세부 방으로 또 다른 링크 타고 들어가서 질문을 받고, 다음 질문은 또 다른 방 들어가서 또 질문을 받고 이런 식으로 해서 각자 채점하는 사람이 다 다르고 제가 한 답변들이 다 각각 채점되는 MMI형식으로 봤어요.

영국 의대 인터뷰 준비도 나름 많이 했는데도 여전히 어렵긴 어려웠어요. 근데 인터뷰 준비를 하려면 최대한 많이 모의 인터뷰를 해보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받은 질문이 좀 자주 나오는 ‘의사의 동기’나 ‘어떤 스킬이 의사한테 중요하냐’ 이런 것들이어서 최대한 연습한 대로 대답했어요. 일단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저도 어느 정도 잘해야 합격을 할 수 있는지 기준을 잘 몰라서 일단은 합격 결과만 기다리고 있거든요. 계속 연습해 보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브리스톨대학교 의대

 

Q : 의대 파운데이션 시작하기 전에 한국에서는 어떤 봉사 활동을 했나요?

저는 의대 파운데이션을 준비하면서부터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두 달간 한국에서 했어요. 그때는일주일에 세 번 하루에 3시간씩 병원에서 봉사 활동을 했는데, 나중에 파운데이션 지원할 때나 의대에지원할 때 자소서나 인터뷰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에 했던 거는 영국 오기전에 부모님 통해서 알고 있던 중학교 학생 두 명을 과외를 해줬어요. 처음 과외를 시작할 때 이 두 학생 성적이 많이 안 좋았었는데 제 과외를 받고 성적도 많이 향상되었어요. 경험을 Work Experience로 썼는데 그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병원이나 의료 쪽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인터넷 찾아보면 가끔씩 대학 병원에서도 봉사활동 모집을 하니까 그런 봉사활동이나 Work Experience 을 최대한 많이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Q: 의대 파운데이션과 의대 과정을 마친 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일단 의대 파운데이션 끝나고 영국에서 의대로 진학한 다음에 대학을 졸업하면 한국에서 의사 생활을 할 계획이에요. 부모님과도 얘기를 해봐야 되지만, 외국에서 사는 것보다는 한국에 사는 게 약간 부모님이 원하시는 바이기도 하고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한국 들어가서 나서 의사 고시 시험 보고 의사 자격증 얻은 다음에 한국에서 의사로 생활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좀 한참 뒤라 확실하지 않긴 한데 조금 변할 수 있기는 한데 지금 당장 계획은 그럴 것 같아요.

 

Q: 어느 영국 대학교 의대 인터뷰가 가장 어려웠나요?

저는 더 어려운 거는 아스톤대학교였어요. 아스톤대학교 의대 인터뷰 다 끝났을 때 3시간이 지나 있었고 브리스톨은 한 30분 정도밖에 안되서 아스톤이 훨씬 오래 걸렸어요.

대학 입학 난이도 자체가 더 높은 거는 브리스톨 대학교일 텐데, 아스톤대학교는 MMI 스테이션이 8개나 되어서 매번 첫 번째 링크 타고 들어가서 질문 몇 개 받고 대답하고 그 다음에 또 다른 링크 들어가서 또 몇 개 대답하고 중간에 약간 약간의 쉬는 시간 있고 이런 식으로 해서 계속 질문에 대답해야 했어요.

인터뷰 질문으로 저는 ‘최근에 읽은 의료 관련 기사가 무엇이냐’ 이런 거 물어볼 줄 알고 준비해 갔는데 그런 것보다는 단순히 ‘의사로서 동기’나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지’ 아니면 ‘같이 팀을 이뤄서 뭔가 일을 하는 거’랑 ‘개인적으로 일 하는 거’랑 차이점이나 좋은 점같은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어서 질문 난이도 자체는 브리스톨이랑 아스톤 둘 다 비슷비슷했어요. 둘 다 그런 거 물어봤는데 질문 개수와 시간 차이에서 아스톤이 조금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영국 의대를 준비하기 위해 에이 레벨 2년 과정을 하시는 게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의대 파운데이션 과정을 가신다면 어떤 대학교로 진학이 연결되는지와 UCAT이 관건이었습니다.

인투 런던 의대 파운데이션 과정은 브리스톨대학교, 아스톤대학교, 카디프대학교, 센트럴 랑카셔대학교, 퀸메리 몰타캠퍼스 중 한 곳으로 인터뷰를 보장해주며, 파운데이션 과정 전 UCAT 준비과정을 제공합니다.

 

영국 의대 입학을 위한 에이레벨, 파운데이션은 영국유학센터와 함께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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