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란 영국 에딘버러 센터 어학연수 후기 - 양정모님 인터뷰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상하이 퉁지대학교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양정모입니다. 작년 8월 카플란 에딘버러 센터에서 어학연수를 시작했고, 9개월간 공부할 예정입니다. 현재 IELTS 시험 준비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해외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또 카플란에서 연수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건축학과 학생이다 보니 영어를 접할 기회가 많았고 더 배우고 싶었습니다. 어학연수지를 고민하던 중에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한 영국의 에딘버러를 떠올렸고, 에딘버러 소재의 어학원들 중 카플란이 훌륭한 교사진은 물론이고 폭넓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영어 실력까지 향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에딘버러 생활은 어떠신가요? 에딘버러에서의 일상이나 좋아하시는 부분을 나눠 주세요
저는 에딘버러에 오고 나서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딘버러의 좋아하는 점을 꼽자면, 도시는 보면 볼수록 눈이 부시게 아름답고, 웅장하고, 청정지역인 만큼 공기도 상쾌해서 아침마다 학교까지 매일 걸어 다녔습니다. 그 점이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카플란 에딘버러 센터는 최근 1월에 이전을 했는데요. 새로운 센터의 위치, 시설 및 전반적인 학업 환경은 만족스러우신가요?
네. 새로 이전한 건물은 내부가 더욱더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이 조성되어있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주변에는 다양한 교통시설이나 마켓, 백화점 등이 구비돼있어 더 편리해졌습니다.
정모님의 숙소 유형은 무엇이며 만족하는 편인가요?
저는 현재 ‘Arran House’라는 기숙사에서 살고 있습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쾌적한 환경시설에 마음이 들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침구류를 바꿔주시고 청소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1층에는 두 곳의 ‘common room’이라는 공간이 있으며 한 곳은 포켓볼과 탁구를 칠 수 있습니다. 다른 한 곳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파티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경험하신 영어 수업 및 공부 방식과, 카플란의 방식은 어떻게 달랐나요? (예. 문법 수업 방식의 차이 등) 또 해외 연수만이 줄 수 있는 영어공부의 장점도 나눠 주세요
한국에서는 학생들이 처음 영어를 접할 때 주입식으로 많이 접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카플란의 선생님들은 우리가 문법을 접할 때 단순히 외우게 하기보다는 학생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다음날 그 전날 배운 문법이라든지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게끔 해주셔서 기억에 더 오래 남았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말하기는 그룹으로 연습을 진행하며 선생님이 그룹마다 틀린 문법을 지적하고 새로운 단어들을 알려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카플란 에딘버러 센터에서 참여하신 소셜 액티비티 중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작년에 참가한 핼러윈 액티비티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많은 학생이 핼러윈 분장을 하고 학교에 와서 다양한 게임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플란에서 경험하신 선생님들 중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있으신가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카플란 에딘버러의 모든 선생님들이 정말 인상깊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의 첫 번째 선생님이자 영국 본토 악센트를 잘 알려주신 Tobias 선생님이 기억에 꼭 남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영국 본토의 발음을 굉장히 좋아해서 배우고 싶었고, Tobias 선생님이 차근차근 천천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 번째는 Martin이라는 선생님이셨는데, 저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주신 선생님이었습니다. 수업이 너무 웃기고 즐거웠었습니다. 마지막으로 Katharine 선생님께서 전반적인 영어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하나하나 잘 알려주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친하게 지냈거나 기억에 남는 친구가 있나요? 친해지게 된 계기, 함께 즐겼던 일상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모든 친구가 다 기억에 남을 것 같지만 첫 번째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저와 같은 날에 카플란에서 연수를 시작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Ahmed 라는 친구였는데요. 둘 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성격이 적극적인 편이어서 빠르게 친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멕시코에서 온 Gael이라는 친구와 브라질에서 온 Artur라는 친구였는데 마찬가지로 저희는 에딘버러의 관광지와 해리포터 촬영지라고 불리는 명소까지 곳곳을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플란에서 어학연수 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앞으로 건축학생으로써 카플란 에딘버러에서의 어학연수를 기회를 발판 삼아 더 많은 공부하기 위해서 여러 나라를 오가며 도전할 것입니다.
어학연수를 갈 지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가요?
저 또한 처음엔 망설인 면도 없지 않았지만, 고민과 후회는 전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고 각국의 여러 친구를 사귀고 함께 방과 후 액티비티도 같이 즐기면서 하루하루가 보람되고 즐거웠습니다.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 카플란 에딘버러에서의 어학연수를 여러분들께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위 후기는 카플란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