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레벨을 통해 캠브리지대학교 컴퓨터학과 진학한 학생 후기
영국의 수준높은 국제학교인 애비컬리지 캠브리지센터에서 에이레벨을 한 학국학생의 후기를 학교에서 제공받아서 올립니다.
에이레벨에서 수학 A*, 심화수학 A*, 물리 A, 화학 A라는 놀라운 성적을 받아서 캠브리지대학교 컴퓨터 사이언스학과로 진학했습니다. 원래 영상으로 된 후기였는데, 읽기 편하게 풀었습니다.
애비컬리지는 올해도 5명이 캠브리지대학교와 옥스포드대학교 입학허가를 받았다고 해요.
비디오 원본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애비컬리지 캠브리지에서 에이레벨을 공부하는 한국학생 티파니라고 합니다.
캠브리지는 사이즈도 너무 크거나 너무 작지도 않고, 있을 건 다 있을 만큼 충분히 큰 도시에요. 안전하고 아담해서 유학을 처음 시작하기에는 참 좋은 곳이고, 저의 첫 영국 생활이니까 영국의 대한 삶이나 이런 것들을 쉽게 배울 수 있었던 도시였던 거 같아요.
저는 먹는 걸 좋아해서 주말에는 맛집 찾으러 다니고, 캠브리지가 볼 것도 많은 관광지이기도 해서 친구들이랑 한 번씩 나들이 가는 것도 좋아하고 보드게임 클럽, 요가 클럽, 휘트니스 클럽 등의 활동을 하고 있어요.
에이레벨은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이렇게 네 과목을 하고 있고, 대학교에서는 컴퓨터 과학 Computer Science를 전공하려고 합니다.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엔지니어라고 흔히 말하는 시리 아니면 알파고 그런 쪽에 흥미가 많이 생겨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게 꿈이에요.
애비컬리지 캠브리지 대다수 선생님들이 경험이 많은 경력자들이에요. 예를 들면 제 심화수학 가르치는 어떤 선생님은 영국 수능인 A-Level 채점관이셨어요. 그래서 영국 선생님들이 다 가르쳐주지 못하는, 어떤 정말 채점관들만 알 수 있는 디테일한 팁, 기밀 팁 그런 것들을 많이 가르쳐주셔서 시험 때 도움이 됐어요. 저 같은 경우는 면접을 많이 보러 다녔기 때문에 대학교를 준비하면서 면접 일주일 전에 저보고 어떤 수학 분야를 배우면서 시험으로 프로그래밍을 해보라고 조언을 해주셨어요 그때는 좀 뭐라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따라하긴 했는데 진짜 놀랍게도 그게 딱 면접 때 면접관이 물어봤던 질문이였어요. 정말 도움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이 학교가 제일 특별한 점은 국제학교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되게 놀랐어요. 저가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제가 한국에 있을 때는 이렇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던 것들이 여기서는 진짜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애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할 수 있으니까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이렇게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국제적인 걸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이 학교에서 재밌게 잘 지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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