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윔블던 스쿨 어학연수 후기 입니다
런던 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쉬에서 열심히 어학연수 중이신 학생분이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윔블던 스쿨은 뛰어난 교육 퀄리티,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 그리고 아이엘츠/캠브리지 시험센터인 부분이 유명하죠. 영국문화원 어학원 감사 결과 영국 전체 어학원 랭킹에서 1위를 했을만큼 우수한 학교라 학생분들께 인기가 많습니다~ 학생분의 생생한 후기 읽어보시고 궁금하신 분들은 문의주세요!
학교에 대한 첫 느낌은 어떠셨고 학교 첫날은 어떻게 진행됐나요?
원래 수업시작인 9시15분인데 첫날은 8시까지 가서 레벨 테스트를 쳤어요.
문법시험이랑 아주 간단한 작문시험 그리고 중간에 잠깐 아주 짧은 스피킹시험이 있어요.
저는 그냥 전공이랑 앞으로 뭐하고싶은지 어느반에 들어가고싶은지에 대한 질문이였어요.
그리고 2교시부터 반에 들어가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학교 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휴게실, 기타시설 등)
시설에는 딱히 불편한 점은 없어요.
점심은 교실이나 휴게실에서 먹으면 되고 접시랑 전자레인지 포크,수저,나이프 다 준비되어 있어서 편해요. 그외에 커피자판기도 있어요.
수업은 잘 맞으시는지, 수업 방식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1,3교시를 맡는 선생님 2교시만 맡는 선생님 총 두분의 선생님이 한반에 배정돼요.
수업은 처음엔 리스닝이랑 스피킹이 안돼서 힘들었는데 요즘도 물론 힘들지만 그래도 적응하고 있어요.
대부분 책에서 배우는데 가끔 ted talks나 bbc뉴스라든지 책 외에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여러가지를 가져오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 모든 수업을 다 만족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주로 수업 중간중간에 파트너랑 토론하는 부분이 많아요.
선생님들은 어떤가요? (학생에 대한 관심도, 티칭 스킬 등)
일단 저는 만족해요. 중간에 가끔 선생님들이 바뀐 적이 있지만 지금 선생님들은 아주 만족합니다.
학생들 하나하나 사소한것에 신경써주시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보여요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특히 저희반 선생님들은 지루하지 않고 재밌는 편입니다.
essay같은 짧은 글쓰기에도 개인 각자에게 틀린 부분을 수정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반 학생들의 실수를 다 같이 고쳐보기도 하고, 책 외에도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위주로 더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요.
학교 한인 비율은 어떤가요? 국적비율은 잘 이루어져 있나요?
제가 학교에서 본 한국인은 10명?정도 되는거 같아요. 저희반에는 12명중에 저 혼자 한국인이에요.
장담은 못하지만 근데 아마 많아도 한반에 3명까지 되지는 않을것 같아요. 국적비율은 잘 이루어져 있는것같아요.
지금 홈스테이는 어떠세요? 홈스테이 경험의 장단점을 말해주세요
단점은 방음이 잘되지않는점인것 같아요. 이거는 아마 어쩔수없는것같긴해요.
장점은 다른친구에 비해서 학교랑 가까운편인것같아요. flat에서 혼자사는것 보단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그런 점은 좋은것 같아요. 가끔 아줌마랑 한인마트에도 가곤했어요.
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시는 소셜프로그램이 아주 다양한데, 어떤 프로그램 참여하셨고 어떤게 좋으셨어요?
저는 사실 소셜프로그램을 많이 참여한 편은 아니지만, 인터네셔널 데이, 테니스 그리고 뮤지컬에 참여한적 있어요.
그중에서 저는 뮤지컬을 저렴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잘 활용하고 있어요. 원래 80파운드정도의 가격이면 35파운드로 볼 수 있어요. 유명한 뮤지컬은 대부분 다 볼 수 있으니까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테니스는 야외에서 해요. 그래서 저는 너무 추웠어요....날이 풀리면 더 많이 참여할 것 같아요. 라켓이나 도구들은 다 준비해주시니까 트레이닝복만 준비해서 가면 돼요!
윔블던 스쿨을 자랑해본다면?
시설도 깨끗하고 선생님들도 정말 다 친절하세요.
그리고 소셜프로그램이 다양하니까 참여하면 다른 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거에요!
런던 윔블던으로 가셨는데 지역은 어떠셨나요? (장단점 및 추천 가게 등)
런던 센트럴 보다 확실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살 수 있어요.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지역인것 같아요.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주로 난도스, 파이브가이즈, 코코로, Crêpeaffaire, mai thai 이정도 인것 같아요.
난도스랑 파이브가이즈는 워낙 유명하니까 그 외에는 윔블던 역 주변에 코코로라고 일본음식파는 곳이 있는데 제 주변친구들은 여기 많이가요.
태국 음식을 먹고싶을땐 mai thai에 가는데 여기도 맛있어요!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Crêpeaffaire 여긴데,
크레페가 진짜 진짜 맛있어요!! 저기를 제일 많이 간것같아요.
어학연수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오기 전에 영문으로 된 문법책을 한번 공부하고 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왔을 때 한국식으로 영어를 배웠기 때문에 수업중에 선생님이 past simple, past perfect continuous라든지 당연하지만
문법용어 모든걸 영어로 말씀하셔서 처음에 못알아 들어서 힘들었습니다ㅠㅠ 모든 문법용어를 영어로 알고가시는게
처음갔을 때 당황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스피킹 연습해오시는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문법때문인지는 몰라도 초반에 제 수준보단 약간 높은 반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제가 제일 스피킹이 안됐어요ㅠㅠ
초반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다른 친구들은 뭔가 자연스럽게 말을 내뱉는데 저는 말을 하려면 순서를 생각하고 내뱉어야해서 남들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래서 문법이랑 스피킹을 좀 연습해오시면 훨씬 수업할 때 수월하실꺼에요! 그리고 리스닝도 생각보다 잘 안돼요.
수업중에 오디오 대화를 듣고 파트너랑 이야기를 해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한번만 듣고는 이해하기가 힘들어서 초반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주로 옷을 많이 챙겨왔는데 어차피 여기서 사게 되어있어서 많이 안챙겨오셔도 될것같아요
그 외에 학교를 다니면 어쩔수 없이 한국인이랑은 마주치게 되어있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한국인 안사겨야지 했는데 저도 모르게 어느새 한국인들이랑 인사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너무 거리안두셔도 될것같아요. flat구할때나 이사할때 또는 친구사귈때 여러모로 장점도 많은 것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지금 제 생활에 만족중이에요! 곧 오시는 분들도 꼭 만족스러운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런던에서 장기 어학연수 생각중이신 분들이라면, 윔블던 스쿨을 강력! 추천합니다:)
윔블던 스쿨 오브 잉글리쉬가 궁금하신 분들은 영국유학센터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