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ton University, London / Illustration & Animation
이름: 황**
재학중인 학교와 과정: Kingston University, London / Illustration & Animation
1. 과정 / 강사진
1학년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선생님들이 굉장히 친절하세요.
지금 같은과 학생은 70명 가까이 되구요, 그 중에 한국인은 저 포함 5명이 있습니다.
학교 전체에 한국인이 꽤 있는것 같아요.
첫 학기가 시작한 후 2주가 지났지만, 적응기간은 좀 더 필요한거 같구요..
전반적으로 모든 학생들의 실력이 좋아서, 배움이 교수진에게만 한정 되어있지 않아 좋아요.
2. 행정처리
인터네셔널 학생들에게 관대해서 여기저기 많은 곳에서 서포트를 받을 수 있어요.
3. 학생 지원
영어가 부족하다 느끼면 무료로 제공하는 영어 수업이 있어, 신청하면 배울 수 있습니다.
4. 시설
학생 수가 많은것에 비해, 작업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은것 같아요.
각자 자기만의 작업공간이 있긴 하지만 책상 한개 거든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더 나아질런지도 모르지만..
미대 건물은 아직 공사중인 부분이 많아 뱅뱅 돌아가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5. 숙소
저는 기숙사를 선택하긴했지만 지금 제가 있는 곳은 기숙사 같지 않은 곳이어서 좋네요(iQ wave). 더불어 위치도 좋습니다. John Lewis 와 Bentall사이, 그리고 역과 가깝거든요.
너무 독립적인 공간이라 조금은 쓸쓸하긴 하지만 시설도 좋고 조용하니 좋습니다.
좀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죠.
6. 첫 주 오리엔테이션
아주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아요.
3년 동안 아주 많은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신나기도하고 많이 떨리기도 하네요.
이 외에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뭐랄까.. 자신이 가고싶은 학교가 있으면 한번쯤은 미리 방문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생각이 바뀔 수도 있거든요. 학교의 분위기나 졸업생들의 전시회를 통해 그 학교만의 느낌을 엿볼 수 있으니 기회가 있다면 그렇게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