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lan Aspect London에서
*Kaplan Aspect London에서 어학연수 중인 권**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계신지요..메일 보내드린다는 걸 자꾸 깜빡하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2주가 지났네요^^; 아직까지는 학교 커리큘럼이나 홈스테이 모두 마음에 들어요.
학교는 약간 오래된 분위기가 나지만 또 그만큼 전통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홈스테이는 아주머니께서 혼자 사시고 학생이 저 혼자라서 화장실 사용하는 것이라든지,
저녁메뉴 정하기같은 것은 매우 수월해요 :) 엄마께서 마음에 들면 한달 더 연장하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고 저도 그냥 천천히 플랏 구하려는 생각이라 오늘 홈스테이 한달 더 연장했어요.
은행계좌는 바클레이에 신청했는데 말씀대로 정말 오래 걸리네요ㅠㅠ도착한 첫 주 수요일인가
목요일에 신청했는데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라는...평소에는 괜찮지만 주말에 친구들과 만나거나
급한 일로 홈스테이 아주머니께 전화해야 할 때는 모바일이 없어서 조금 불편해요. 아ㅡ그런데
학교에 다른 한국 학생 말로는 먼슬리가 계약서같은 것을 써야해서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해지할 때 굉장히 복잡하다고, 그냥 톱업 쓰는 게 낫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뭐가 뭔지 잘 몰라서
어떤 말이 맞는지 모르겠어요;;혹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떠나기 전 말씀대로 한국보다 기온이 낮은 건 아닌데 습기가 많아서 으슬으슬한 게 은근히 춥긴
하네요. 그냥 나름대로 껴입고 다니고 있어요 ^^
그럼, 감기 조심하시구 또 연락드릴게요 ^^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