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국유학센터 선배와의 만남 2편] 기숙사·생활비· 필수템까지 영국 유학 생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영국유학센터입니다.
지난 글에서 학업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선배들이 털어놓은 영국에서의 생활 이야기를 모아봤습니다.
기숙사에서의 소소한 에피소드부터 생활비, 식사, 그리고 교류 활동까지! 궁금했던 부분을 속 시원히 풀어드릴게요.
기숙사, 이런 점이 달랐어요

영국은 보통 국제학생에게 첫 해 기숙사를 보장해줍니다. 하지만 구조는 한국과 꽤 달라요.
- 공용 주방: 최대 10명까지 함께 쓰는 경우도 있고, 냄새나 청소 문제로 종종 갈등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할 기회도 많았다고 했어요.
- 침구류: 학교에서 제공하기도 하고, 외부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져가기도 했습니다.
- 입주 구성: 파운데이션 학생과 학부생이 섞여 살기도 했습니다.
꼭 챙겨가면 좋은 물건
선배들이 실제로 추천한 아이템은 두 가지였습니다.
- 밥솥: 음식이 입에 안 맞는 경우가 많아 직접 해 먹는 일이 많습니다.
- 전기장판: 난방이 약한 기숙사에서는 정말 유용했지만, 반입 규정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식사는 어떻게?
마트의 밀딜(Meal Deal)이 점심의 단골 메뉴였습니다. 샌드위치, 음료, 간식을 저렴하게 묶어 살 수 있어서 간단하고 저렴했대요.
학교 식당이나 카페테리아도 많이 이용했지만, 도시락을 챙겨 다니는 학생은 드물었다고 합니다.
생활비, 런던 vs 지방

생활비는 지역마다 차이가 확실했습니다.
- 런던: 한 달 150만 원 정도(교통비 포함)
- 워릭·러프버러 같은 지방: 60~70만 원, 적게는 50만 원만 쓰기도 했습니다.
즉, 런던은 교통·외식비 부담이 크고, 지방은 훨씬 저렴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결론이었어요.
학업 외 활동
공부만 하진 않겠죠?
한인회 주최 축구 대회, 다양한 소사이어티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었어요. 특히 놀라웠던 건, 외국인 학생들도 K-POP과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 문화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거예요.
치안

런던은 대도시라 조금 더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지방 캠퍼스는 상대적으로 안전했답니다. 공통된 조언은 “항상 주변을 살피는 습관을 들여라”였습니다.
영국 생활은 혼자서 요리하고, 돈을 관리하고, 새로운 문화를 즐기며 스스로 자립해가는 과정이었어요.
선배들이 마지막으로 한 말은 이거였습니다.
“영국 생활, 요리랑 예산 관리가 진짜 생존 스킬이다.”
이 조언만 기억해도 여러분의 영국 생활이 훨씬 안정적이고 즐거워질 거예요.

기숙사, 생활비, 문화까지 직접 경험한 선배들의 이야기, 도움이 되셨나요? 실제 유학 준비에서는 개인 상황에 따라 선택지가 크게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