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학연수, 나에게 맞는 도시 고르는 방법!

2022-06-20

영국으로의 어학연수를 결정했다면, 바로 다음 단계는 어학연수할 도시를 선택하는 것이죠!

아무래도 어학연수를 하게되는 도시가 나의 생활영역이 되기 때문에 도시를 선택할 때 자신의 성향, 선호도를 잘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보다 만족도 높은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영국은 나라의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도시의 수가 많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도시 선택권이 넓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도시마다 다른 특색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 도시들을 비교해 보고 나에게 적합할 도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영국 어학연수 인기 도시 특징을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런던(London)

영국의 수도 런던! 아마 '영국' 하면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도시가 아닐까 해요. 그만큼 영국을 대표하는 도시이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표 관광도시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런던입니다. :)

전 세계 관광객은 물론 어학연수 학생들도 많이 찾는 도시인만큼 런던 내 위치한 어학원들도 많고 어학원 근처로 쇼핑몰, 박물관, 미술관 등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굉장히 많아 어학원 내외에서 풍부한 경험을 통해 영어실력을 늘리는 데 좋은 도시이기도 하죠!

런던의 지하철인 Underground나 기차 등 교통 편도 굉장히 잘 되어있어, 다른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기 때문에 여행이나 풍부한 경험,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린답니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도시 런던에서의 어학연수는 생각만 해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D

캠브리지(Cambridge), 옥스퍼드(Oxford)

전 세계 최고 명문 대학교의 위엄을 느껴볼 수 있는 영국의 대학도시인 캠브리지, 옥스퍼드는 명문 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 도시답게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대학교 교직원 또는 학생들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안전한 치안은 물론 학구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 바로 캠브리지와 옥스퍼드이죠.

캠브리지와 옥스퍼드는 런던에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고, 명문 대학교가 위치한 도시이기도 한 만큼 대학도시이기도 하지만 관광도시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옥스포드에는 오래된 건축물과 교회, 박물관도 많아 영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껴볼 수도 있죠. 학구열이 넘치는 도시의 분위기 속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릴 수 있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

브라이튼(Brighton)

브라이튼은 영국 남부지역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영국의 대표 휴양도시로, 여름이 되면 영국인 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국가의 관광객들이 휴양을 즐기기 위해 바로 이곳, 브라이튼으로 모여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브라이튼은 활기와 젊음이 넘치는 도시랍니다. :)

쇼핑몰, 카페, 펍 등이 즐비해 어학연수를 하며 즐길 거리도 많고 런던과도 기차로 한 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 런던을 다녀오기도 편리해요. 또한 브라이튼은 런던에 비해 물가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예산을 고려하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도시입니다. 어학연수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를 고려 중이신 분들은 브라이튼을 눈여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본머스(Bournemouth)

본머스도 브라이튼과 마찬가지로 영국 남부에 위치한 해안 휴양도시입니다. 영국의 최초 어학원이 본머스에서 생겼는데요, 그만큼 어학연수 역사가 길어 교육의 수준도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머스 또한 브라이튼과 마찬가지로 저렴한 물가로 인기가 많은 도시인데요. 브라이튼이 활기찬 분위기의 도시라면, 본머스는 좀 더 여유롭고 평화로운 느낌의 도시인 것 같습니다. :) 그래서 본머스에는 은퇴한 영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요. 큰 공원과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어학연수를 하며 한적하게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도시를 찾는 분들께 적합한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맨체스터(Manchester)

축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도시, 맨체스터! 예전에 박지성 선수가 속해있던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고지이기도 한 도시이죠. :) 맨체스터에 살고 있는 영국인들의 대부분이 축구를 사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맨체스터는 축구에 대한 열기가 높은 활기찬 도시랍니다.

제2의 런던이라고 불릴 만큼 대도시로 꼽히는 맨체스터는 축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건축물, 박물관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고 생활에 편리한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영국 중북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도시이다 보니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영국 내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데도 편리하지요. :) 영국의 3대 대도시로 꼽히는 도시이지만 물가는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도시에서 어학연수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적합한 도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영국을 대표하는 어학연수 도시 중 여섯 개의 도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떤 도시의 매력에 좀 더 끌리시나요? :)

위의 도시 외에도 리버풀, 리즈, 브리스톨, 에딘버러, 켄터베리, 엑시터 등등~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도시들은 정말 많답니다.

더 다양한 도시의 설명을 꼼꼼히 들어보고, 나에게 딱 알맞은 도시를 선택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저희 영국유학센터로 연락 주셔서 상세한 상담을 받아보신 후 차근차근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