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MPW 컬리지 런던 방문 후기
오늘은 영국 사우스켄싱턴에 위치한 MPW London 컬리지 방문 후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사우스 켄싱턴은 부촌이기도 하고 근처에 하이드파크, 영국 명문대인 Imperial College 등이 있어 문화생활 및 학구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치안도 굉장히 안전한 동네입니다.
MPW London은1973년에 설립되어 GCSE, A-level,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하고 있는 학교인데요, 2022년 5월 기준으로 전체 학생은 480명이고 GCSE 70명, 나머지는 A-level 또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듣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MPW 컬리지 런던 정문
학업 성취도도 높고 더 나은 학업 관리를 위해 클래스도 10명 미만의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국 학생들에게도 인기있는 학교입니다. 학교 방문 중 수업 중인 교실에 들어가 수업 내용도 들어볼 수 있었고, 학생들과 선생님들도 반갑게 인사해주는 등 아주 친근한 분위기였습니다 :)학생들의 보안을 위해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그래서 예전에 방문한 학교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합니다.
MPW London의 특이한 점은 기숙사 학생들보다 Day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인데요. 전체 학생 80% 이상이 홈스테이를 포함해 집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라고 해요. 학생들이 더욱 교내 시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최근 KSS에서 새로운 건물을 인수해 도보 10분 거리에 2022년 가을 오픈을 목표로 새로운 기숙사를 짓고 있다고 합니다. 기숙사 완공과 함께 셰프도 고용해 주방 또한 직접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PW London을 방문하며 느낀 또 한가지는 다른 보딩스쿨과 다르게 아트 관련 시설이 굉장히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이었어요. 사진을 하는 학생들을 위한 다크룸이 있고, 패션디자인 학생들을 위한 재봉 시설, 또한 아트스튜디오까지 갖추어져 있답니다. 캠퍼스 역시 다양한 예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여러 예술 박물관들과 로열 알버트 홀과 인접해 있어 아트계열로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교이기도 해요.
올해 9월부터는 런던예술대 UAL 파운데이션 과정도 운영합니다!
학교 기숙사. 올해 가을 새 기숙사가 오픈할 예정입니다.
MPW London은 다른 사립 식스폼 컬리지에 대해 영국 학생들의 비율이 꽤 높아서, 그만큼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언어적으로나 학업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학교라고 생각해요. 또한 우수한 강사진과 학교의 학구열로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학교인데요. 실제로 학교를 방문하는 동안에도 도서관도 꽉꽉 차있고 수업 외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MPW 런던 컬리지는 은 특별히 옥스포드나 캐임브릿지 대학으로의 진학률이 높고 두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이 외에도 의대, 치대, 약대, 법대, 미대 진학을 위한 준비 프로그램도 갖추어져 있어요. 학구적인 분위기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고 싶은 학생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학교입니다!
MPW London이나 영국 조기 유학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영국유학센터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