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in chester 도착한지 5일 지났어요..
안녕하세요? 조현수님...ㅋ
너무 늦게 글 올리는거 같아 죄송합니다...지난주 토요일에 여기 도착해서 정신없이 시간 보내다 보니 이제 글을 씁니다..
아아..여기 진짜......
좋아요..괜히 이런 글 썼다 한국사람 다 이리로 오는거 아냐? 싶을 정도로 제 맘에 들어요..좀 조용한데 찾다가 이래 저래 조현수님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 죄송해요..근데 정말 괜찮네용..
일단 학교는 뭐..며칠 안 가봤지만 크게 중요한거 같진 않아요..
선생님들이야 워낙 프로들이니까 그건 다른 학원도 마찬가지겠죠..
잘 가르치구요..처음에 다들 뭐..저도 마찬가지였지만.. 비율 운운했는데..크게 문제 되는거 같진 않아요..괜한데 신경썼다 싶구요..학원은 아랍애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스위스 브라질 한국 일본..요정도 있어요..
워낙 학원이 작은지라 사람도 그렇게 많진 않지만 이틀 지나니까 전부 친구되서 엄청 재밌어요..혹시나 아랍애들에 대해서 거부 반응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잘하는애들은 엄청 잘하는거 같아서 서로 배울점도 많은거 같아요..참고로 제가 있는 반은 총 4명이서 수업하는데(대박..ㅋㅋ)저빼곤 다 아랍이에요..근데 다들 잘 하드라구요..
여기서부터 문제인데..홈스테이가 잘은 몰라도 70프로 이상은 차지하는거 같아요..아무리 복불복이지만..저는 무슨 영문인지 거의 로또된 수준이에요..제가 느끼기엔..
여기 체스터 사람들이 좀 시골사람이라그런지 어쩐지 친절의 극을 달리고 음식은 하루하루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저녁때는 스테이크에 어떤날은 파스타에..뭐..암튼 음식걱정하는 분들 많은거같은데..전 살이 더 찔까 걱정하고 있어요..게다가 왠 맥주랑 와인은 그렇게 주시는지..뭐..크게 문제 되는게 잇다면 저녁먹고 나면 술기운이 조금 돌아 숙제할 때 좀 졸린정도..
물론 저녁먹고 아저씨 아줌마랑 한 두어시간 얘기하면 음 뭐..
말이 필요 없죠..좀 말이 빠르다 싶어 얘기하면 천천히 다시 말해주고..
암튼 여기다 다 못써요..마지막 한달 런던으로 신청했는데 약간 후회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게다가 아들 둘이 저랑 한살 터울씩밖에 안나는데 처음엔 사실..
뭐 놀아주겠어?하면서 별 큰 기대 안하고 인사만 하고 그랬는데..
여기 지역 사람들은 다 친절한거 같아요..둘째 친구들이 자주 집에 놀러와서 게임하는데 같이 플레이스테이션하자고 해서 둘째 방가서 가끔 오락하고 친구들이랑 놀아요..(제가 온지 5일 됬는데 자주라고 말한건..맨날 오길래 이렇게 썼어요..)
오락하다 꽂혀서 같이 술마시러 2번 갔고 뭐..젊은 애들 억양이 엄청 센데다 은어 남발할테니까 아직 거의 반은 못알아듣지만 얘기 흐름만 알아도 대강 눈치껏 알고 잼께 노는거 같아요..
너무 좋다는 얘기만 계속했나..음..
머 나쁜거 있음 나중에 다시 글 쓰죠뭐..
아무튼 조현수님 너무 감사드리구요..복받으실꺼에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차분한 설명과 말투..가끔 튀어나오는 털털한 은어..ㅋㅋ 재밌었어요..
또 연락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너무 늦게 글 올리는거 같아 죄송합니다...지난주 토요일에 여기 도착해서 정신없이 시간 보내다 보니 이제 글을 씁니다..
아아..여기 진짜......
좋아요..괜히 이런 글 썼다 한국사람 다 이리로 오는거 아냐? 싶을 정도로 제 맘에 들어요..좀 조용한데 찾다가 이래 저래 조현수님 귀찮게 해드린거 같아서 죄송해요..근데 정말 괜찮네용..
일단 학교는 뭐..며칠 안 가봤지만 크게 중요한거 같진 않아요..
선생님들이야 워낙 프로들이니까 그건 다른 학원도 마찬가지겠죠..
잘 가르치구요..처음에 다들 뭐..저도 마찬가지였지만.. 비율 운운했는데..크게 문제 되는거 같진 않아요..괜한데 신경썼다 싶구요..학원은 아랍애들이 압도적으로 많고 스위스 브라질 한국 일본..요정도 있어요..
워낙 학원이 작은지라 사람도 그렇게 많진 않지만 이틀 지나니까 전부 친구되서 엄청 재밌어요..혹시나 아랍애들에 대해서 거부 반응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잘하는애들은 엄청 잘하는거 같아서 서로 배울점도 많은거 같아요..참고로 제가 있는 반은 총 4명이서 수업하는데(대박..ㅋㅋ)저빼곤 다 아랍이에요..근데 다들 잘 하드라구요..
여기서부터 문제인데..홈스테이가 잘은 몰라도 70프로 이상은 차지하는거 같아요..아무리 복불복이지만..저는 무슨 영문인지 거의 로또된 수준이에요..제가 느끼기엔..
여기 체스터 사람들이 좀 시골사람이라그런지 어쩐지 친절의 극을 달리고 음식은 하루하루 감탄밖에 안나옵니다..
저녁때는 스테이크에 어떤날은 파스타에..뭐..암튼 음식걱정하는 분들 많은거같은데..전 살이 더 찔까 걱정하고 있어요..게다가 왠 맥주랑 와인은 그렇게 주시는지..뭐..크게 문제 되는게 잇다면 저녁먹고 나면 술기운이 조금 돌아 숙제할 때 좀 졸린정도..
물론 저녁먹고 아저씨 아줌마랑 한 두어시간 얘기하면 음 뭐..
말이 필요 없죠..좀 말이 빠르다 싶어 얘기하면 천천히 다시 말해주고..
암튼 여기다 다 못써요..마지막 한달 런던으로 신청했는데 약간 후회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게다가 아들 둘이 저랑 한살 터울씩밖에 안나는데 처음엔 사실..
뭐 놀아주겠어?하면서 별 큰 기대 안하고 인사만 하고 그랬는데..
여기 지역 사람들은 다 친절한거 같아요..둘째 친구들이 자주 집에 놀러와서 게임하는데 같이 플레이스테이션하자고 해서 둘째 방가서 가끔 오락하고 친구들이랑 놀아요..(제가 온지 5일 됬는데 자주라고 말한건..맨날 오길래 이렇게 썼어요..)
오락하다 꽂혀서 같이 술마시러 2번 갔고 뭐..젊은 애들 억양이 엄청 센데다 은어 남발할테니까 아직 거의 반은 못알아듣지만 얘기 흐름만 알아도 대강 눈치껏 알고 잼께 노는거 같아요..
너무 좋다는 얘기만 계속했나..음..
머 나쁜거 있음 나중에 다시 글 쓰죠뭐..
아무튼 조현수님 너무 감사드리구요..복받으실꺼에요....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차분한 설명과 말투..가끔 튀어나오는 털털한 은어..ㅋㅋ 재밌었어요..
또 연락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