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평가]Wimbledon School of English
이름 : *** JEON
학교이름 : Wimbledon School of English
과정 : General Language
기간 : 01.02.10 ~ 17.09.10
1. 학교에 대한 첫 느낌 어떠셨나요?
음, 그냥 큰 가정집에 옹기종기 모여서 공부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우리나라 학원같이 딱딱하지 않아요. 그만큼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그냥 안에 구내매점도 있어서 간단한 끼니도 때울수 있고요. (한국 컵라면이 제일 인기있는 품목이랍니다.)
2. 학교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컴퓨터실, 학생 휴게실 등)
교실은 아까 말햇듯이 그리 크지는 않아요 그냥그냥 괜찮고요, 작지만 휴게실, 공용 컴퓨터 다있습니다!
3. 수업은 본인에게 잘 맞으세요? (레벨 및 수업 진행과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레벨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총 7단계로 이루어 지고요, 제가 있는반은 Higher Intimidiate 이고
그 위로는 Higher Intimidiate+, Advanced 가 있습니다. 밑으로는 처음부터 Higher Inti 였기 때문에 잘모르겠습니다. 지송
4. 선생님들은 잘 해 주나요? (선생님들의 수준 및 학생들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선생님들의 수준은 탑수준입니다. 런던의 수많은 어학연수 학원중에 별 5개짜리 학원은 딱 5개 밖에 없으며Wimbledom School of English 가 그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뽑은 기준도 엄격해서 일정수준의 테솔점수가 돼지 않으면 절대 고용하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학원에서 일하는 흑인이 2명인가 있지만 다 House Keeper 일 뿐이지 선생님은 아닙니다.
5. 수업 받으시는 학교에 한인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학교 전체 한국 학생 수 및 본인이 수업 받으시는 클래스 내의 한인 수는 몇 명인가요?
전체 학생수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학원의 총 한국인 비율은 10%정도이며
저희 반의 한국인 비율은 현재 50%입니다. 12명중 6명이 한국인이지요.
그이유는 모두 아시겠지만 한국학생은 말은 잘 못하더라도 이론을 잘 알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이후는 스피킹때문에 잘 못올라가는 단점이 있는데 단편적인 예로 제 윗반에는 10명이 정원이면 1명이나 2명만이 한국인 입니다.
6. 레벨분화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레벨분화는 그냥 3번의 대답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 이상은 잘모르겠습니다.
7. 홈스테이는 지내기에 어떠세요? (음식, 친절도 등)
홈스테이는 누구나 말하지만 복불복입니다. 저는 그래도 Nonstop Talker의 호스트를 만나서 그냥그냥 편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그래도 처음에 왔을 때는 눈치가 안 보일수가 없습니다.
남의 집 사는거는 처음인지라 당연한 거겠지만, 정말 모든일에 개의치 않는 성격인데도 약간 눈치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오기전에 화장실 휴지는 따로 써야한다, 밥은 같이 안먹는다 등등의 많은 얘기를 들었으나, 그건 그냥 호스트의 성격에 달린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밥도 대부분 같이 먹고, 휴지도 그냥 있는거 쓰며 목욕타월도 그냥 빌려 씁니다. TV도 같이 보는데 오히려 제가 귀찮아서 따로 볼때도 있습니다...정말로 호스트의 성격에 따라 상황이 변하는게 홈스테이 같습니다.
8.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셜프로그램은 어떤 종류로 진행되며, 만족도는 어떠셨어요?
소셜프로그램은 구기 종목을 사람모아서 할때도 있고 뮤지컬이나 유명한 지방의 짧은 투어 프로그램까지 매주 다양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건물들은 여타 다른 유럽의 유서깊은 유적들처럼 멋들어진 건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유럽은 제가 보기엔 비슷비슷 해보이기 때문에 처음왔을때 부터 그닥 흥미는 없었습니다. 유럽사람이 중국, 한국, 일본의 차이를 잘 못느끼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럽에 처음오시는 거라면 소셜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가격으로 좋은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9. 그 지역의 다른 학교를 추천한다면?
죄송하지만 다른학교는 전혀 들어본적이 없어 모르겠습니다.
10. 연수 중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흠, 아직 한달밖에 안되서 그런지 몰라도 힘든건 없습니다.
11.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해줄말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냥 자기가 하고싶음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2. 지역 추천 가계(음식점, 상점, 서점 등.. )
저는 West Wimbledom에서 홈스테이 하고 있는데 이지역에는 그닥 먹을게 없고 학원이 Wimbledon Station 근처에 있는데 그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Wimbledom Village 쪽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한국에 있을때도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해서 자주 찾아다니며 먹었는데 거의 상급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격은 두명이서 대충 끼니를 때우는 정도면 10만원 정도 나옵니다. Wimbledom Village 한해서 말입니다. 음, 간단히 가격을 비교해 보자면 한국에서 그냥 길거리 식당에 들어가 먹는 노멀한 한끼 가격은 12000원 정도이며 신세계 푸드코트 급은 16000원 정도라 생각하면 됩니다. 알기쉽게 빅맥세트가 9000원 정도 합니다. 맛있는곳 찾아가 먹는 가격은 위에 적어논것같이 한사람당 5만원 정도 들고요.
13. 그 이외에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마음껏 적어주세요
음, 그리 젊지 않은 나이에 유학을 와서 그런지 사람 사는건 다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처럼 워낙 낙후된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영국이라고 해서 그닥 신나는일 없으며 영국이라고 해서 그닥 우울해지는 일도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하나의 길을 가고있는 과정일 뿐이며 약간의 환경이 다를뿐이니 만약 오시게 된다면 괜한 상상이나 걱정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자기가 계획한바를 충실히 따르시길 바라며 할 수 있다면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시는게 최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