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평가서] 길포드컬리지
[학교평가서] Guildford College
이름: 박XX
학교명: Guildford College
과정명 English as Foreign language (주당 15 시간)
기간 2012년 4월 16일 ~ 9월 28일 (21주)
1. 자기소개
조선소에서 5년간 생산관리자로서 근무하다가 보다 큰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그리고 시도하고 있는 도전자.
2. 학교 선정 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셨나요?
친 형님이 현재 지역에 거주하고 계셔서 별도의 선택사항 없이 결정함.
동일 지역에 UNIVERSITY OF SURREY가 있으나, ACADEMIC ENGLISH 위주이고, 수업기간이 정해있어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3. 학교에 대한 첫 느낌 어떠셨나요?
College 내부에 속해있는 시설이다보니 작지만 좋은 캠퍼스가 조성되어있어 만족스러웠으며,
International centre 관계자들이 모두 친절해서 걱정없이 시작함.
4. 학교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컴퓨터실, 학생 휴게실 등)
교실의 규모나 내부시설은 만족스러우나 극히 일부 강의실에서 다소 청결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음(천장에 불필요한 전선이 상당량의 먼지와 함께 방치되어 메달려 있음).
5. 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강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normal course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10점.
그러나 summer course는 단기로 오는 유럽학생들을 위한 듯 speaking 위주로 진행되고 강사진도 학생수 변동에 따라 자주 바뀌어 10점 만점에 7점 이상을 메기기 어려움.
6. 수업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Normal course에는 월화목금 은 Grammar와 Vocabulary, Reading과 Listening 등 다양한 Activities를 진행하며, 수요일엔 Speaking 위주의 수업이 진행됨.
물론 경우에 따라 간단한 게임 등으로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효율적으로 구성됨.
그러나 summer course에는 교재도 일정하지 않으며, Speaking 위주로 진행되어 수업이 끝난 후 복습하기도 어렵고 정신 없이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7.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세요?
모두가 친절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일부 선생님은 다소 지루하고 어떤 분은 수다가 많아서 집중이 않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굳이 점수로 표현하자면 10점 만점에 8점 드리고 싶네요.
8. 한인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매우 적은 편입니다. 가장 많았을 때가 45명 중에 3명이었고요 가장 적을때는 60명 중에 2명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학생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우 좋은 조건인듯 합니다.
9.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셜프로그램은 어떤 종류로 진행되며, 만족도는 어떠셨어요?
매우 다양합니다.
우선 일반 College학생들과 함께하는 기타, 드럼 배우기 그리고 Magazine meeting 등이 있고요
International student만을 위한 배구, 축구(외부시설-조건부로 학교에서 지원)가 있었고
가끔식 Kating(외부시설-유료), Picnic 도 진행됩니다.
International student만을 위해 진행되었던 배구, 축구 등 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소셜프로그램 역시 summer course에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돈이 필요한 activities가 유료이며 International student만 참여하게 됩니다. 방학이니까요.ㅎ
극장가기, 볼링, 보트 투어, 차 마시기, Picnic 등이 있구요 매주 토요일엔 다른 도시 여행을 갑니다.
summer course에는 제가 activities에 참여하지 않아서 평가를 내리긴 어렵네요.
10. 그 지역의 다른 학교를 추천한다면?
추천 드릴만한 Language school은 없네요.;
11. 연수 중 가장 힘든 점 가장 좋았던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문화차이 등)
일부 영국인들 사이에 아직 인종차별이 잔존해있고요 젊은 친구들 중에(10대~20대 초반) 일부는 티나게 약올리는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의 상점들이 저녁 6시면 문을 닫기 때문에 한국인에게는 다소 불편하고요 가장 좋았던 점은......글쎄요 영국이라 특히 좋았던 건 모르겠네요. 다양한 유럽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 정도네요. 물론 여행을 포함해서요.
12.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영국 어학연수의 Tip/ 생활의 Tip)
어학연수의 Tip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게 정답인 듯 합니다. 모든 학생들과 친구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가야 하구요 한국에 대한 정보는 물론 영국에 대해 공부해 가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보거나 말을 듣더라도 화를 내거나 싫은 티를 내면 상대방이 오해하기 쉬우니 감정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그리고 3개월 지나면 주기적으로 누구나 지치고 다소 지루해 지는거 같아요. 그걸 잘 극복하면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Only English!!! 이것만 빼면요.ㅎ
13. 지역 추천 가게 (음식점, 상점, 서점 등.. )
*음식점
Nandos - 포르투갈 치킨요리집 , 체인점이라 왠만한 도시엔 다 있습니다.
Shardana -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안 친구들에게 검증한 결과 피자는 진짜 이탈리안 피자와 매우 흡사하다고 하네요.(직원들 모두 이탈리안)
Stoke pub - 학교앞에 있는 pub으로 분위기도 활동적이고 거리도 가까워서 좋음. 피자가 꽤 맛있습니다.
Kokoro - 아시안 식당. 딱히 한국도 중국도 일본음식도 아닌 음식인데 그냥 먹을만 합니다. 사장님과 직원들이 모두 한국인이에요.
Chinese - 중국슈퍼마켓. 한국 시료품도 함께 취급하니 꽤 유용합니다.(라면, 국수, 고기, 불고기 소스, 과자, 소주 등)
15. 그 이외에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마음껏 적어주세요
고민은 짧고 굵게 실행은 굳은 마음으로~
그리고 한국에서 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Tip : Newmalden이라고 London과 가까운 지역에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한국식당과 슈퍼를 만날 수 있구요. 하지만 분위기는 그냥 영국의 작은 도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