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벤트리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중인 학생 이메일
브라이튼에서 파운데이션 이수 후 코벤트리대학교 경영대로 진학학 학생분의 글입니다.
코벤트리대학교는 최근 대학교 순위에서 15위를 차지한 신생 명문대학교입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아까 아침에 수업중이라서 지금 답장 드립니다 ㅎ 한국은 밤이라 아마 내일 아침쯤 읽으시겠죠? ㅠ 벌써 코벤트리 온지 2 달 째가 되가구요 일단 전반적으로는 작년보다 훨씬 좋아서 학교도 그렇고 도시 환경도 그렇구 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 바꾼 새로운 전공까지도요 . ㅎ 작년에는 저도 영국이 첫해구 그래서 어색하고 어떻게 친구를 대하는지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잘몰라서 과도기였다고 생각하는데요 또 원장님도 아시다시피 브라이튼이 도시는 너무 이쁘고 좋은데 약간 고립 (?) 되 있는 느낌의 도시라 많이 심심하구 한국사람도 너무 극도로 없어서 그런 면이 좀 불편했는데 올해는 코벤트리에 작년보단 한국분들도 많고 더 international 한 도시라 외국인도 많아서 생활하기에는 작년보다 더 재밌고 편한거 같아요 . 만족하면서 잘 하고있습니다 . 근처 버밍엄을 비롯한 도시들로 접근성도 훨씬 좋구요 작년보다ㅎ
흠 학업적으로는 일단 물리적인 수업시간이 작년 파운데이션보다 줄어서 편하구요 작년 한해 파운데이션에서 한 모든 것들이 되게 유용하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에세이 프레젠테이션 리포트 쓰는 연습을 작년에 많이 지겹도록 한것들이 올해 많이 도움이 되고 있구요 . 개인적인 제 생각으론 저희 학교가 좀 실용적인 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하는것 같아서 맘에 듭니다 . 졸업하고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찾을때 어떤게 도움이 되고 유용할지 어떻게 배운걸 이용할지 이런거에 포커스를 맞추고 교육을 하는것같아요 .
일단 2 달동안 제가 느낀건 이게 다구요 앞으로 더 느끼는점 있을때마다 가끔씩 연락 드릴께요 먼저 메일주셔서 감사하구요. 제가 보내는 메일을 뭐 홈페이지에 추천글 (?) 이런걸로도움이 된다면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한국 날씨 엄청 추워졌다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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