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University of Birmingham 부설 어학원
영국에서 서로 넘버 투라고 우기고 있는 버밍엄과 맨체스터. 도시 규모로는 맨체스터가 더 크고, 인구로는 버밍엄이 더 많다고 한다. 이 버밍엄의 대표적인 도시 University of Birmingham에 방문했다. 버밍엄대학교는 1900년에 설립되었으니 지금 107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우선 캠퍼스에 대한 느낌은 넓다! 웅장하다! 붉은 건물이 많다!. 이즈음에 생긴 버밍엄, 맨체스터, 리즈, 뉴카슬 대학교 등이 빨간 벽돌로 많이 만들어서 Red Brick University 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시계탑도 멋지다! 버밍엄대는 학업적인 면에서도 매우 아카데믹하며 건축과 약학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과정이 있을 정도로 큰 규모의 대학교로 연구실적면에서 영국에서 5위라고 한다.
우선 영어센터로 들어갔다. 안은 매우 모던하다. 버밍엄대 영어센터에는 일반영어 외에도 foundation, Business English, Academic English, Pre-sessional English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영어과정은 원래 9월, 1월, 4월 시작하지만 학기 중간 방학 이후에 한번 더 들어갈 수 있어서 총 1년에 6번 들어갈 수 있다. 평균 학생수는 약 50~60명으로 학생 국적은 2년전만해도 중국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새는 이외에도 유럽, 남미, 한국 등 다양하다고 한다.
수업 외에도 소셜 프로그램으로 weekly 커피모닝, Welcome lunch, 종강 파티, 저녁 액티비티 (sports, pub 등), 주말 여행 등이 arrange 되고 있었다. 대학부설로는 드물게 소셜 프로그램 담당자가 따로 있어서, 잘 운영되고 있었다.
숙소는 기숙사를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어학연수 학생들만 따로 이용하지 않고 학위 학생들과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기숙사에서도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보여진다.
대도시에서 전통 깊은 대학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