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학 학교 결정이 고민이라면? 사심가득한 영국 도시썰과 성향별 추천 도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 유학을 가려고 하는데 어학원, 학교 결정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영국 지역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여러 볼거리, 할거리가 많은 대도시부터 런던과 가까우면서도 물가가 훨씬 저렴하고 한국학생 비율이 낮은 곳까지 학생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에 따라 지역을 결정할 수 있어요. 영국 유학원 직원 각자의 최애 도시도 알아볼까요?


인기 1위! 런던

 

런던 밀레니엄 브릿지 ©영국유학센터

학생분들이 가장 관심갖고, 가장 많이 가시는 도시는 바로 런던입니다! 예전보다 런던으로 가는 학생분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어학연수 기간이 줄어서인 것 같아요. 옛날처럼 9개월, 11개월 씩 어학연수를 가는 것보다 2~3개월, 방학이나 휴가 기간동안 잠시 시간 내서 다녀오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기간이 짧아진 만큼 런던으로 가시려는 분들이 많아지셨어요.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막상 가신 분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런던은 너무 복잡하다고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런던 외곽에서 어학연수를 하시면 좀 더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수업을 받다가 오후나 아니면 주말에 런던 시내로 나가시면 또 즐길 거리, 누릴 거리가 많아서 그런 점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 ©영국유학센터

런던의 단점을 꼽자면 요즘 들어서 화두가 되는 게 약간 자잘한 사건 사고들이 좀 많다는 점이에요. 특히 소매치기가 많아요. 저희 학생분들이 핸드폰을 들고 있다가 소매치기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치안 문제에 있어서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소지품을 주의해서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높은 생활비가 있겠죠? 아무래도 런던은 할 거리가 많다 보니 학생분들이 홈스테이보다 기숙사를 선호하시는데 기숙사의 비용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게는 2배 정도까지 높은 편이에요.

 

예) 베이스워터 어학원의 런던과 리버풀 기숙사비 비교

 1주일 기숙사비조건
런던

425-550 파운드

(약 76-99만원)

1인실. 식사 제공 안됨. 개별 화장실. 학교와 대중교통 30-45분 거리.
리버풀

155-195파운드

(약 27-35만원)

1인실. 식사 제공 안됨. 개별 화장실. 학교와 도보 10-15분 거리.

​런던 기숙사비가 리버풀 기숙사비에 비해 거의 3배까지도 비싼 것을 볼 수 있어요. 또 학교와 기숙사 거리도 훨씬 멀구요.

 


인기 2위! 브라이튼

 

브라이튼 피어 ©영국유학센터

런던 다음으로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브라이튼입니다! 인기가 많은 이유로 여러가지를 뽑을 수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런던에서 1시간 거리라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물가는 훨씬 더 저렴하고 활기찬 도시입니다.

또한  개트윅 공항이랑 기차로 30분밖에 걸리지 않는데,  개트윅이 히드로 다음으로 큰 공항이라  유럽 여행하시기에 굉장히 편리해요.

브라이튼 어학연수 장점 

1. 런던과 1시간 거리

2. 런던에 비해 훨씬 저렴한 물가

3. 게트윅 공항이 기차로 30분 거리

배쌤은 개인적으로 브라이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고 해요. 시각적으로 자극이 되는 활동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을 받고 기쁨을 느끼는 편인데 브라이튼 같은 경우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 자체가 대부분 관광이나 휴학을 목적으로 오는 친구들이다 보니 굉장히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 국적 비율도 굉장히 다양한 편입니다.

어학연수 기간 동안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늘리고 싶은 분이라면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브라이튼 해변가 ©영국유학센터

 

바다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바다가 브라이튼에 메인이라고 볼 수 있어요. 런던처럼 다양한 문화생활이나 쇼핑같은 부분은 굉장히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보다는 사람과의 관계를 좀 중요하게 생각하고 바다를 좋아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또 한 가지! 음주 가무를 즐겨하시는 편에게도 추천드려요ㅎㅎ 가끔씩은  음주 가무를 말씀드리면 학부모님들께서는 별로 좋지 않은게 아닌지 물어보시는데 사실은 음주 가무라고 하는 게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을 하면서 3시간, 4시간씩 자연스럽게 회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간단한 술자리를 갔다오면 다음 날 분위기가 훨씬 더 부드러워져서 학생분들끼리 교우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도시: 캠브리지, 옥스포드

 

캠브리지 ©영국유학센터

코로나 이전에는 캠브리지와 옥스포드가 대학 도시이기도 하고 아카데믹한 느낌에 정말 진중하게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었다면 최근에는 코로나 이후로 좋은 어학원들이 문을 닫고 예전과 분위기는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옥스퍼드, 캠브리지를 먼저 알고 오시는 분도 많이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있어요. 런던하고의 접근성이 굉장히 좋긴 하지만 런던과 비교했을 때 물가가 생각보다 그렇게 싼 편은 아닙니다.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연수 기간이 좀 짧아지다 보니 런던 근교에서 왔다 갔다 하느니 차라리 런던에 있으시려는 분과 혹은 좀 길게 연수를 하면서 런던 외곽에 있으시려는 분들로 나눠지는 경우가 많아요. 캠브리지나 옥스포드는 길게 있기에는 비용적인 부담이 좀 있다보니 예전만큼 인기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옥스포드  ©영국유학센터

또한 이 두 지역은 홈스테이 거리가 생각보다 조금 있는 편입니다. 버스로 보통은 15분에서 30분 정도 사이인데 도보로 이동하면 한 30분에서 40분 정도 걸리다보니 약간 애매해져요. 그래서 많은 학생분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실 수 밖에 없는데 우리나라랑 도로 상황이 반대이기도 하고 영국에 가서 한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전거 탈 때도 굉장히 화려하게 수신호를 해요. 

출처 Essential guide to road cycling hand signals and cal... (roadcyclinguk.com)

이걸 따라가기가 좀 어려울것 같기도 해요. 특히나 비바람이 몰아치는 영국에서 반대 방향의 도로로 자전거를 타며 수신호를 하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자전거를 잘 못 타시는 분이나 안전에 대해서 우려를 하신다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캠브리지, 옥스포드가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부 해안 도시: 본머스와 이스트본

 

본머스와 이스트본, 두 도시 모두 대표적인 영국 어학연수 도시로 꼽혔었죠!

 

 

본머스 

본머스는 런던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리고 브라이튼에 비해서는 훨씬 더 규모가 작아요. 요즘은 조금 덜 가시는 분위기인 것 같긴 하지만 본머스는 굉장히 좋은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브라이튼보다는 런던과의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생활 반경 자체가 넓어지는 느낌이 있고 브라이튼은 조금 젊고 활발한 사람이 모여있다고 하면 본머스는 정말 영국에서 살고 있는 주민을 만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가 저렴하고 특히 홈스테이가 거의 북부 지역만큼 저렴하다고 볼 수 있어요! 만족도도 꽤 좋은 편입니다.

 

이스트본 

 

이스트본은 도시가 작아서 도보 가능한 홈스테이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접 갔었을 때 받았던 느낌은 사실 '정말 어르신분들이 많다' 였어요ㅎㅎ 이 부분은 사람들마다 호불호가 좀 있긴 해요. 

한 3, 4년 전까지만 해도 영국에서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스몰톡이라고 주변 사람들과 간단하게 얘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이 발달을 하면서 대부분 기차 안에서도 핸드폰을 많이 하시잖아요. 근데 여전히 출장 다니면서 보면 소도시에는 할머니들이 오셔서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시기도 하고 한국 캔커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고 어디서 나온 커피인지 궁금해하시거나 이쪽으로 가면 위험하다고 하시는 등 관심을 많이 가져주세요. 어학연수 기간동안  외로움과의 싸움이 될 수 있는데 맘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홈스테이에서 지내면 저녁 시간이 굉장히 즐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공원에 있으면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곳이 이스트본이에요.


남부 대도시: 브리스톨

브리스톨   ©영국유학센터

 

특히나 한국인이 많이 좋아하는 중간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죠! 너무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고, 물가가 너무 비싸지도 않고, 또 반대로 너무 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할 거리도 꽤 있는 곳입니다. 브리스톨 국제공항도 있어서 근처 유럽으로 왔다 갔다 하시기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나 브리스톨에는 굉장히 좋은 어학원이 있죠. 그래서 학원을 보고서 지역을 후순위로 선택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입니다. 또한 남부여서 날씨도 따뜻하고 억양도 부드러우면서 대도시니까 할 것도 많은 여러 장점을 가진 곳이어서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브리스톨은 특이하게 영국 현지 사람들의 비율이랑 학생들의 비율이 워낙 높다 보니까 도시를 돌아다니면서도 약간 치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장점입니다.

 

브리스톨 어학연수 장점 

1. 적당한 도시 크기와 물가

2. 브리스톨 국제공항이 있어 근처 유럽을 가기 편리

3. 따뜻한 날씨

4. 치안 걱정 no no

5. 좋은 어학원


웨일즈: 카디프

 

카디프   ©영국유학센터

카디프도 꼭 한번 학생분들한테 가보시라고 말씀드리는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브리스톨이라고 하는 지역은 한국 분들은 거의 대부분 알고 있으신데 카디프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영국은 잉글랜드가 메인이라고 생각을 하셔서 그런 것 같은데 잉글랜드 외에도 웨일즈나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이렇게 갈 수 있는 지역이 많아요. 카디프는 웨일즈의 주도로서 안에서 저녁까지 끊임없이 할 수 있는 생활거리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어학연수 기간 동안에 한국인을 만나고 싶지 않으시거나 국적 비율에 민감한 편이시라면 추천드리고, 학생들의 만족이 굉장히 높은 곳이기도 해요. 런던과 거리도 2시간 정도여서 주말에 당일치기로 런던을 다녀올 수도 있어요.

 

카디프 어학연수 장점 

1. 런던과 2시간 거리

2. 한국인이 별로 없음


남부 소도시: 캔터베리와 포츠머스

 

캔터버리 

캔터버리 대성당  ©영국유학센터

다음은 배쌤의 최애 도시이기도 한 캔터베리입니다. 일단 런던과 거리가 1시간로 굉장히 가까워요. 또한 옥스퍼드나 캠브리지에서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럽고 오래된 영국식의 건축물도 느낄 수 있으며 공원도 많아서 힐링하는 느낌이죠. 너무 어린 친구분들보다는 직장생활하고 지쳐있는 분들이 어학연수 하면서 휴식하고 싶어 하시면 많이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캔터베리 대성당이라고 하는 굉장히 큰 성당이 있어요. 캔터버리대성당이 성공회의 중심이라고도 하죠. 초등학생 아이들이 소풍이나 견학도 많이 오는 편입니다.

 

포츠머스 

포츠머스는 브라이튼이나 본머스의 해변 느낌과는 다르게 항구라서 해군이 주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쇼핑센터도 크게 있고 좋은 어학원이 한 곳 있습니다.  만약 어학연수의 목표가 단순한 영어 회화 향상이 아니라 IELTS 점수를 만드는 거라고 하신다면 무조건 1순위로 포츠머스를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이 곳의 어학원이 IELTS로는 정말 추천드리고 있는 어학원입니다. 

포츠머스 ©영국유학센터

중북부: 맨체스터, 리버풀, 뉴캐슬

맨체스터 ©영국유학센터

 

북부 도시들의 특징은 규모가 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는데요, 맨체스터는 영국에서 두세 번째로 큰 도시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한국 분들은 런던만 대도시라고 생각 하시는데 실제로 중북부지역에는 맨체스터, 리버풀, 리즈, 뉴카슬 등도 상당히 큰 규모의 대도시에요.

이 도시들은 모두 국제공항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도시의 규모가 큼에도 불구하고 생활비와 기숙사 비용이 굉장히 저렴해요. 도시 규모가 크다 보니 밤늦게까지 할거리가 있는 편이에요. 도시의 규모가 좀 커질수록 기숙사를 많이 추천드리는데, 기숙사가 많기도 하고 런던이나 남부에 비해서  훨씬 저렴해요.  영국 어학연수 기간동안 기숙사에서 지내길 희망하신다면 중북부에 있는 맨체스터, 리버풀, 뉴캐슬 추천합니다.

한 가지 고려하실 점은 도시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오래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 보니 장기 연수를 하는 중동 친구분들의 비율이 좀 많이 높아요. 물론 중동 분들도 친해지면 좋은 분들입니다. 다만 종교적인 문제라든지 한국 분들이 중동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게 조금 안타까운 것 같아요. 저희 학생분들은 저희 홈페이지 후기 보시면 너무너무 잘 지내는 정말 좋은 친구들이랍니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에딘버러는 정말 예쁜 도시죠! 어디를 봐도 예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다만, 워낙 북쪽에 있다보니 춥기 때문에 여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축제의 끝을 알리는 불꽃놀이, 출처: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380874&cid=40942&categoryId=32180

여름을 추천드리는 또 다른 이유는 8월에 열리는 에딘버러 페스티벌 때문입니다.  평소에 문화예술 공연이나 예술 관련한 계통에 관심이 있었다면 꼭 한번 가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국악이나 무용하시는 분들도 공연을 많이 하시기도 합니다. 에딘버러 페스티벌 기간에는 숙소 예약이 굉장히 어렵기도 하고 비싸지는데 어학연수로 가시면 학교가 제공하는 홈스테이 또는 기숙사에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에딘버러 페스티벌 기간을 끼고 8주, 12주로 가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비주류 도시: 슈루즈버리, 엑시터, 체스터

 

슈루즈버리 

The Square, Shrewsbury, UK By Gnesener1900 - Own work, CC BY-SA 3.0

배쌤의 또 다른 최애 도시, 슈루즈버리는 사실 런던에서는 정말 멀고 처음 도착하셔서 픽업하신다고 하면 픽업비가 한 30~40만원은 기본으로 듭니다. 영국에는 오늘 말씀드리지 않았던 비주류 도시가 정말 많이 있어요. 그런 도시 같은 경우는 학생분들마다의 호불호가 굉장히 강한 편입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 영국스러운 작은 도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매 한 3, 4년에 한 명 정도 계신데 알고 가시는 분들은 굉장히 좋아하세요.

특히나 그 지역 안에는 한국인을 비롯해서 외국인 자체가 아예 없다고 보실 수 있어요. 그래서 의무적으로 영어만 사용하고 들어야 하는 환경이다 보니 영어 실력이 드라마틱하게 향상이 됐다고 얘기해 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이 계십니다. 한국인이 없는 환경에 나를 강제적으로 놓고 싶으시면 슈루즈버리 추천드립니다. 물론 어학연수 기간에도 저희가 계속 연락드리기도 하기 때문에 혼자는 아닙니다.ㅎㅎ

​엑시터 

 

브리스톨에서 남서쪽으로 좀 더 가면 엑시터가 있습니다. 엑시터도 굉장히 안전하고 조용한 도시이지만 너무 시골은 아니에요. 여기에 있는 어학원도 굉장히 가족적인 분위기를 가진, 전체 학생 숫자가 40여 명 정도의 굉장히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학생들 만족도도 높아서 이 곳 어학원과 지역도 추천합니다. 저희 학생들 중에서 IELTS 6.5 정도이신 분들도 가서 8, 9개월 하면서도 굉장히 만족하며 지내는 분들이 계셨어요. 이 곳 어학원은 유럽 지역에서 특히 많이 오기 때문에 어드밴스드 반이 잘 운영되는 편입니다. 엑시터에서 7개월 정도 계시다가 런던으로 이동한 학생분이 계시는데 엑시터를 정말 그리워하셨습니다. 비주류 도시로 가시는 분들은 다른 도시로 이동을 하게 되면 그 전에 도시를 되게 많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아요. 가족적인 분위기의 어학원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더 애정을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체스터 

마지막으로 체스터입니다. 체스터는 굉장히 영국스러운 느낌이 강해요. 체스터 본연의 건축 양식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학생분들이 되게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리버풀과 40분, 맨체스터와도 40분 거리이고 런던과 다이렉트 기차가 있어서 런던과의 접근성도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평일에는 작은 도시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주말에는 대도시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곳 입니다.

체스터  ©영국유학센터

 

 

오늘 이렇게 영국 어학연수 지역에 대해서 굉장히 주관적으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그래도 본인에게 가장 맞는 지역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본인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여러 활동을 원하는지, 아니면 조용한 곳에서 힐링하며 영어공부에 집중하고 싶은지 고민을 하시다가 저희 영국유학센터에 오시면 이를 기반으로 해서 가장 좋은 어학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영국유학센터에 방문해서 자세하게 상담 받으시면 저희가 직접 찍어온 사진이나 영상들도 보여드리고 학생분들의 후기도 소개해드리면서 과연 본인에게 잘 맞는 도시인지 혹은 더 좋은 곳이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영국 어학연수 지역 결정을 도와드려요.

영국 어학연수 도시 결정이 고민되신다면 영국유학센터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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