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통 사립 보딩스쿨 Bournemouth Collegiate School Senior (BCS) 학교 방문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Bournemouth Collegiate School Senior 학교 탐방기 전달 드립니다. 

얼마 전에 Bournemouth Collegiate School Prep 학교도 안내 드렸었는데

어머님과 자녀가 동반할 수 있는 본머스 초등학교 BCS 프렙 방문기 (ukcentre.co.kr)

오늘 안내 드릴 곳은 BCS의 시니어 학교로서 Year 7, 만 나이 11~12세부터 입학이 가능한 중고등학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CS 프랩 스쿨과 시니어 중고등학교는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BCS의 시니어는 학교에서 짧은 거리의 도보 이동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습하거나 끈적한 느낌은 전혀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BCS에서 학업하고 있는 한국인 학생 3명을 만났습니다. 만나본 3명의 학생은 모두 영국에서 아트유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BCS는 전체 학생 600명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데 대학 진학을 위한 기본 과목뿐 아니라 미술, 패션과 같은 아트, 스포츠, 음악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커리큘럼을 강조하는 만큼 영국 현지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외국인 학생을 위한 영어 서포트 수업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현지인과의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을 경험 시켜 주고 싶으시다면 BCS 추천 드립니다. 

BCS 프렙 학생들은 마지막 학년 때에는 시니어 학교에 와서 체험 학습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아이들끼리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습니다. 

영국은 자율적인 학습과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정말 큰 장점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러한 참여 수업을 통해서 프렙에서 시니어로 진학하는 케이스도 굉장히 많다고 하니 그만큼 학교에 관한 실질적인 만족도가 좋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매끼 식사에는 다양한 야채와 과일. 고기와 디저트까지 제공이 되고 있었는데 식사 부분에 관해서는 100점 주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어린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서 BCS에서는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식사를 해야 하는 학교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기유학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학업과 생활에 대해서도 충실 할 수 있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생활하면서 건강한 생활 루틴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린 아이일수록 주변의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러한 학교의 규율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BCS 학생들이 먹는 식단에 맞추어 똑같이 먹어봤어요. 간도 강하지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소규모로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영국은 한국의 주입식 교육과는 다르게 선생님과 학우들간에 교류를 중요시 하는 양방향 교육을 중시합니다. 

수학, 화학,생물,영어등 각 과목별로 강의실이 나누어져 있고 다양한 교재와 교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GCSE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면서 진로에 관한 탐색을 하게 되고 A Level 부터 진학하려는 대학의 전공에 맞추어서 3개~4개의 과목을 공부하게 됩니다.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된 기숙사입니다. 

남자 학생 기숙사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쾌적하고 채광도 좋아서 기숙사 시설에 관해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BCS 시니어 학교에서는 기숙사 기준이 굉장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매일 본인의 침구와 물건을 정리하고 문을 열어놓고 등교를 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혹시라도 수업에 참여를 하지 않거나 기숙사 내에서만 머무는 것을 방지하고 

정리 정돈을 잘 하는 학생들을 선정해서 House Point 를 부여하여 아이들에게 적절한 보상도 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떨어져 아이들이 생활하는데에 있어서 이렇게 적절한 규율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아이들이 휴대폰과 게임에만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운동이나 음악,  여행등 BCS에서는 다양한 외부 활동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 미술 체험 학습도 경험해봤습니다. 중학교 때 이후로는 그림을 정말 오랫만에 그려보았는데 영국의 자연 경관을 담아보았습니다. 

정해진 틀이 없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안전한 치안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영국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고 싶으시다면 BCS 추천 드립니다. 

12세 이상의 학생은 학교 내에 기숙사 시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다인실로 배정이 되고 학년이 높아질수록 방의 인원은 줄어듭니다. 

영국 조기유학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영국유학센터에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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