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2030년까지 영국 의대 정원을 두배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
안녕하세요 영국유학센터입니다.
영국에서 의료 관련 직업은 인원이 많이 부족하죠. 이에 영국 정부는 의대를 신설하며 더 많은 인력을 충원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KBS 뉴스에서도 확인이 가능한데요
'영국, 4조 원 들여 의료인력 대규모 확충…의대 정원도 두 배로'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712985
몇 년전 센트럴 랑카셔대학교와 브루넬대학교 의대가 신설되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의대 신설과 의대, 간호대 및 보건 관련 정원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최근 영국유학센터의 파트너대학교인 브루넬대학교에서 의대에 관한 뉴스를 보내줘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브루넬 의과대학은 2024년 9월부터 기존 유학생 정원과 함께 영국 '자국' 학생에게 50개의 정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주 스티브 바클레이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은 5개 대학에 의대 정원을 205석 늘리기로 한 정부의 초기 계획의 일환으로 이 잠정 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브루넬 의과대학은 2022년 9월에 5년제 의학 MBBS과정에 유학생을 받았습니다. 영국 등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2024/25학년도에 입학할 수 있는 정원을 새로 배정할 예정입니다.
영국 정부의 목표는 지난 6월에 발표된 NHS 장기 인력 계획에 명시된 대로 향후 15년 동안 더 많은 직원을 채용하고 유지함으로써 국민보건서비스(NHS)가 기존의 의료 전문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030/31년까지 전국적으로 의대 정원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의대 정원의 초기 확대 시기가 1년 앞당겨졌습니다.
브루넬 의과대학 학장 나오미 로우비어(Naomi Low-Beer) 교수는 이번 발표를 환영했습니다: "2024년 9월부터 브루넬 의대에 영국 의대생들을 위한 초기 50개의 정원을 배정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변화하는 NHS 의료 환경에 대비하여 미래의 의사를 준비시키기 위해 고안된 의학 프로그램은 지난 1년 이상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유학생들은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브루넬은 오랜 기간 동안 잘 정립된 다양한 의료 과정을 제공해 왔습니다. 의대생들을 위한 추가 기금 지원은 브루넬이 NHS 인력에 대한 기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브루넬의 의대는 국제적인 의학교육 전문가들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최첨단 교육으로 지역 의료 파트너와의 임상 배치로 보완된 최첨단 교육 접근법을 사용하여 Uxbridge의 캠퍼스에서 제공됩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현지 환자 집단과 자주 교류하고, 사람 중심 치료에 중점을 두며, 글로벌 의료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런던 브루넬대학교 총장인 앤드류 존스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우리 지역 NHS 트러스트의 채용 및 유지, 그리고 증가하는 지역 인구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에 큰 변화를 가져올 흥미로운 소식입니다. 의대 진학 시기를 1년 앞당기기로 한 결정은 늘어나는 지역 인구의 의료 수요를 더 빨리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결정에 기여한 NHS 잉글랜드와 정부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의과 대학 정원은 항상 수요가 많으며, 지역 사회와 그 밖의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환영합니다."
외국학생은 영국 의대 선발정원의 약 7.5-8%로 매우 적어서 입학이 매우 어렵죠.
센트럴 랑카셔 의대와 브루넬 의대는 NHS 펀딩을 덜 받는 대신 영국학생이 적고, 외국학생을 많아서 외국학생 입학이 훨씬 수월합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같이 공부하는 영국학생들이 적다는 점에서 아쉬워하기도 했는데요, 브루넬대학교는 2024년에 영국 자국 학생도 50명 선발할거라고 합니다. 센트럴 랑카셔 대학교 의대도 2022년 입학 기준으로는 선발 인원이 영국 학생 15명, 외국 학생 200명이었는데 영국 학생 정원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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