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세인트 마틴, 런던예술대 어학센터 출장기
안녕하세요 ~ !영국유학센터 입니다 ^^
런던예술대 랭귀지 및 숏코스 과정을 제공하는 홀본캠퍼스와, 패션디자인으로 가장 유명한 센트럴세인트마틴 (CSM) 캠퍼스를 출장중에 방문한 후기 입니다!
처음에 방문한 곳은 University of Arts London, Holborn Campus 였는데요. 리셉션에서부터 아티스틱함이 팍팍 풍기는 건물이었습니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스테프분들이 정말 깐깐하게 Security Check를 하고 계셨어요. 학생증을 걸고 있어도 반드시 ~ 리셉션분들에게 확인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 합니다. 매우 안전하죠?! ㅎㅎ
런던예술대 답게 건물 곳곳에 아티스트적인 그림이나 미술품등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런던예술대는 런던에 위치한 총 6개의 단과 미술대학교가 모여서 만든 연합이라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 중 홀본캠퍼스는 모든 캠퍼스에 랭귀지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랭귀지를 듣는 수업 공간은 다른 런던어학원들과는 크게 차별되는 건 없었습니다. Interactive White Board에 토론식으로 넓게 둘러져 있는 책상~!
다만 조금 특이 했던건, 외부활동으로 전시회, 갤러리 또는 런던에서 유서깊은 장소를 방문하고 그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에세이나 감상평을 쓰게 하더라고요. 낯선 아트&디자인 용어등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라이팅 연습이 절로 될 것 같았습니다~!
홀본캠퍼스를 후다닥 마치고 킹스크로스역 근처에 위치한 센트럴세인트마틴, CSM 의 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 학교가 처음 이사 했을 때는 아직 많이 갖춰지지 않아서 공장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정말 예술가를 양상하는 대학교로 보이더라고요. 학생들이 첫 정문을 통과하면 예상외로 큰 학교 스케일에 놀랄 것 같습니다 ^^
캠퍼스 안에는 이 전에 포스팅 해드린 킹스턴대학교 처럼 작게 아트샵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도구들은 굳이 나가지 않아도 학교 안에서 다 구매가 가능 했습니다!
저작권 때문에 패션스튜디오나 강의실을 많이 찍을 순 없었어요. 센트럴세인트마틴의 특징도 강의실 간의 문턱이 굉장히 낮아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또한 외벽은 모두 통유리이기 때문에 다른 학과의 수업이나 학생들 작업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학교가 ㄷ자 형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센터에서 양쪽 강의실을 모두 볼 수 있는게 참 흥미로웠습니다.
담당자 말로는 이렇게 인테리어를 한 이유 자체가 학생들간의 Multi disciplinary 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다른 학생들 작업하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해요.
위 사진은 학생들끼리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이디어 디벨롭먼트 과정을 남기기 위해서 굉장히 큰 판넬을 벽에다 걸어놓고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디자인학과 학생들 답게 포스트잇을 열심히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학교투어를 마치고 느낀점은 역시 괜히 디자인 명문대가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강했고,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조금 더 자극을 줄 수 있을까 학교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한 흔적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꼭 학사,석사,파운데이션 과정이 아니더라도 어학연수 하는 중간에 센트럴세인트마틴에서 다양한 단기과정, 숏코스 수강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