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트렌트대학교 방문기
노팅엄 트렌트대학교 에이전트 트레이닝 후기
영국유학센터는 노팅엄트렌트대학교의 한국 대표사무소로서, 초청을 받아 에이전트 트레이닝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노팅엄은 영국 중부에 위치한 32 만 인구의 사이즈의 도시입니다. 노팅엄대학교와 노팅엄 트렌트대학교가 있고, 그 외 전문대와 사설 어학원도 있습니다 .
노팅엄대학교는 시내와 약간 떨어져있는데, 노팅엄트렌트대학교의 시티 캠퍼스는 바로 시내에 위치해있어서 , 접근성이 좋습니다.
노팅엄트렌트대학교는 시내 중심에 있는 시티캠퍼스 , 일부 인문사회 전공과 이과 전공을 운영하며 , 시내에서 약 20 분 거리인 클리프턴 캠퍼스 , 동물과학과 수의간호학을 운영하며 노팅엄 시내에서 약 50 분 거리인 브래켄허스트캠퍼스 세 곳으로 나누어집니다 . 아트 앤 디자인 , 건축 , 저널리즘 , 법학 등 한국학생에게 인기 있는 대부분의 전공은 시티 캠퍼스에서 운영하구요 .
첫 날, 국제팀 부장이 나와서 설명하는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이거였어요. 한국에서 영국 대학교를 찾는다면 아무래도 랭킹을 먼저 찾아보게 될텐데요, 노팅엄 트렌트는 전체 랭킹으로는 50 위권으로, 랭킹만 봐서는 그냥 중위권대학교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내 지원자 수로 가장 인기 있는 대학교 12 위,
재학생 만족도로 영국학생들에게는 7 위,
그리고 외국학생들에게는 무려 1 위로 꼽혔습니다
(Which University) 랭킹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실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일거에요 .
노팅엄트렌트 대학교는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부분에 집중하여, 대부분의 학사, 석사과정에 인턴십이 있습니다.
심지어 석사과정도 많은 과정들이 1 년간 석사를 마치고 이어서 1 년동안 급여를 받고 인턴십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국 내 취업 가능성을 한층 올릴 수 있습니다 .
먼저 아트 앤 디자인, 시설이 정말 좋습니다. 노팅엄은 역사적으로 레이스 , 직물 공장이 유명해서 , 패션 디자인이 발전한 배경이 되었습니다. 특히 패션 , 텍스타일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 자신만의 작업 공간도 주어지는 점에서 많은 장점이 있고 , 교수진들과 좀 더 가깝게 지낼 수 있습니다 . 패션 디자인으로 가디언 대학순위에서 5 위를 차지했습니다 . 노팅엄트렌트는 이외에도 사진 , 인테리어 디자인 , 패션 마케팅 등 여러 전공에서 우수합니다 . 사진과학생은 자신이 어떤 자료를 찾고 어떤 책을 읽고 있는지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여기저기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사진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노팅엄이 물가가 저렴해서, 전시할때도 학생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런던과 비교하면 훨씬 적어서 좋다고 합니다 .
교내에 여러 미술재료를 파는 가게도 있어서 학생들에게 편리합니다 .
저널리즘은 일반 저널리즘과 방송저널리즘 학과를 운영하는데, 특히 방송 저널리즘은 방송저널리즘트레이닝협회에서 인정하는 학위과정입니다 . 3 학년때는 지역 방송국에서 학업과 동시에 9 개월간 인턴십도 하게 됩니다 . 교내에 라디오 녹음실와 TV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고 , 현지 방송국인 Notts TV 와 시설을 공유할 정도로 시설이 뛰어나고 , 졸업 후 BBC, ITV 등 유명 방송국으로 취업합니다 .
법학으로도 영국에서 가장 큰 대학교 중 하나인데, 전통적인 대학교들은 주로 학사와 석사 , 박사과정에 집중하는 반면 , 노팅엄 트렌트대학교는 실무위주의 대학교로 변호사가 되기 위한 실무과정인 GDL, LLM Legal Practice Course, LLM Bar Professional Training Course 등의 과정을 다수 운영합니다 . 실제 법정처럼 꾸며놓은 강의실도 인상적입니다 .
기숙사는 모두 1 인실인데 , 공용화장실이면 한달에 최저로 1 인실 51 만원정도부터 있고 , 방에 화장실이 딸려있으면 한달 60 만원 , 방에 화장실 , 부엌이 다 갖추어진 스튜디오가 한달 84 만원 가량입니다 . 시설이 깨끗하고 좋고 런던보다는 비교할 수 없이 저렴하죠 . 노팅엄은 가장 물가가 저렴한 도시 톱 3 에 선정되었습니다 .
저녁에는 노팅엄에서 어학연수, 파운데이션, 프리마스터, 어학연수, 학사 중이신 영국유학센터 학생분들과 한식당에서 맛있게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병원 예약 힘들다는 얘기, 영국 물때문에 머리결이 뻣뻣해졌다는 얘기, 한국보다 느린 일처리,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잘 지내고 계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들 귀한 시간 내어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분은 요청으로 얼굴을 가렸어요 ㅎㅎ)
노팅엄 시 의회 앞에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가봤습니다. 작은 아이스링크도 있고, 여러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퍼지, 소세지 등 먹을 거리도 팔고 있네요. 너무 예뻤어요. 쇼핑센터도 여러 곳 있고, 시내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생활하기에 편리해 보였습니다.
노팅엄트렌트대학교 문의는 대표사무소인 영국유학센터에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