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A가 위치한 도시, 노리치에서 보물 찾기
노리치에서 보물 찾기
University of East Anglia (UEA)가 위치한 노리치가 한국 분들에게 많이 알려진 도시는 아니죠.
노리치는 런던에서 북동쪽으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이고, Norfolk라는 주의 주도입니다. 외지인들도 많지 않고 차분하고 안전한 분위기에요. 이번 5월 UEA의 에이전트 컨퍼런스에 참석해서 이곳 저곳을 탐방해보았습니다.
그럼 노리치의 보물을 찾아볼까요?
노리치 시티
노리치도 프리미어 리그 축구팀이 있어요. 노리치 시티! 노란색과 녹색의 유니폼을 쇼핑센터에 있는 공식 매장에서 살 수 있습니다.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프리미어에 있다가 다시 강등되다가 하나봐요 ㅎㅎ 그래도 노리치 사람들은 큰 자랑거리로 여기고 있더라구요. 운 좋게 노리치 시티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정말 VIP가 된 기분이었어요.
콜맨
머드타드 콜맨 아세요? 이름 듣고서는 잘 모르더라도 로고를 보시면 알거에요. 이 콜맨이 노리치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아케이드에 있는 콜맨 머스타드 숍 겸 뮤지엄에서는 귀여운 기념품을 많이 팔더군요. 초콜렛이 들어간 (!) 특이한 머스타드도 있데요. 맛이 어떨까요? 으으~ 제 취향은 아닌 듯.
포럼
노리치에는 거의 전통적인 건물들인데 이런 통유리 건물이 생긴다고 했을 때 반대가 컸데요. 지금도 왜 이런 모던한 건물이 필요하냐는 전통파와 우리도 드디어 이런 건물이 있다고 좋아하는 파와 의견이 갈린다고 하네요. 건물 이름은 Forum 포럼. 여기에 BBC랑 도서관, 레스토랑 등이 있어요. UEA 졸업생도 다수 BBC에서 일하고 있어요. 앞에 있는 NN은 Norwich와 Norfork의 약자로 매년 다양한 페스티발도 운영합니다.
800년 넘은 펍
Adam & Eve라는 펍인데, 800년도 넘었다고 해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정말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 사람들이라는 흔한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맥주 맛도 좋았습니다 ㅋㅋ 로컬 비어 좋아요~!
마켓
수백년된 마켓이에요. 작은 가게들이 시청앞에 오밀조밀 모여있는데, 샌드위치, 과일, 원단 등 다양한 품목을 팝니다.
노포크 브로드
노포크 브로드는 강과 호수가 이어진 곳으로 1000여년전 수도자에게 발견됐다고 해요. 이제는 관광객들이 두어시간 여유 있게 보트를 빌려서 다니기도 하고, 강 옆에 집을 빌려서 쉬기도 하구요.
여기에 와보니 영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휴가라는 게 역시 이런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종류의 새도 많고, 가족단위 또는 부부가 배를 빌려서 조용히 쉬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UEA!
UEA가 위치한 노리치를 소개하려고 했지만, 무엇보다 노리치의 장점은 세계 TOP 1%, 더 타임즈학생 만족도 1위, 영국 top 15의 UEA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캠퍼스와 친절한 교수진, 좋은 시설로 여러분의 유학 만족도도 1위가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University of East Anglia (UEA)에 대한 문의는 영국유학센터로 연락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