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지사] 공무원 유학휴직 - 본머스 대학 22년 1월시작 석사과정 학업 후기
올해 1월에 본머스대학교로 석사과정 가신 재정 후원 선발되신 공무원분께서 자세한 후기 보내주셨습니다.
남은 석사과정도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영국으로 유학을 결정하시게 된 동기가 있으셨는지요?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20년을 넘게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직장에서의 성공과 아이들의 성장을 보면서 보내왔습니다. 어느정도 직장과 가정에서의 생활의 안정이 되면서 나를 위한 삶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고 인생의 로망이라고 생각해 왔던 해외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곳 영국으로 오기전까지 외국에서의 생활을 해본 적이 거의 없고 외국에서의 생활은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유학을 결심하고 약 3년 전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시작한 영어공부는 직장생활과 더불어서 해야해서 나름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외국 유학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직장과 가까운 영어학원도 다니고 주말에는 영어공부에 매진했던 시기였습니다. 어느정도 영어점수가 나오면서 저는 직장에 유학을 신청하였고 유학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유학을 결정하기에는 저의 가족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의 가족들은 영어공부를 시작할때부터 이곳 영국으로 오기까지 지속적으로 저에게 동기부여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직장 동료들의 도움이었습니다. 특히 먼저 유학을 다녀온 직장동료의 조언과 격려는 제가 유학을 결심하게 되는 커다란 동기가 되었습니다. 외국유학을 결심하고 실행하기까지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가족과 동료의 조언과 격려는 나에게는 정말 커다란 힘이었습니다. 유학이 결정되고 사실 처음에는 미국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도 미국의 대학에서 받고 있는 토플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주변 직장동료들의 조언을 듣고 저는 영국의 대학을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Q. 영국 과정 지원을 “영국유학센터”을 통해서 준비하셨는데 유학원을 통해 지원하셨던 이유가 특별히 있으셨는지요? 그리고 지원 준비과정이나 절차는 어떠셨나요?
2021년 6월 저는 영국의 대학교를 알아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여러 사정상 2021년도에 무조건 언컨디셔널 오퍼를 받아야 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대학교를 알아보고 지원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2~3군데의 유학원에 서둘러서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하고 인터넷의 정보들을 검색해본 결과 영국유학센터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영국유학센터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영국유학센터 지사장님과의 상담에서 저는 어느정도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지사장님은 저의 입장을 정말 짧은 순간에 정확하게 캐치 하셨고 그리고 마치 자기 일처럼 진솔하고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믿음이 갔고 영국유학센터에서 유학을 추진하는게 가장 적합하고 빠르게 유학을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영국유학센터는 저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영국의 본머스대학교를 추천하여 주셨습니다. 저와 관련있는 인사관리 HR 석사과정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대학교는 대부분 9월학기 여서 제가 가야하는 1월학기는 정말 많지 않았습니다. 풍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영국유학센터에서 저에게 정보를 주었고 본머스 대학교의 HR석사과정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머스 대학교 석사과정을 지원하려면 다른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많은 서류들이 필요했고 준비에 정성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영국유학센터에서는 영어성적서, 한국 대학 성적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정말 내 일처럼 꼼꼼히 챙겨주셨습니다. 여러 준비를 통해 2021년 8월에 본머스 대학교 석사과정 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 영국유학센터에서는 합격자 발표까지 약 4주의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모니터링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가슴 조이는 기다림 끝에 9월 말에 드디어 언컨디셔널 오퍼가 나왔습니다. 저는 무조건 언컨디셔널 오퍼가 필요했습니다 만약 컨디셔널로 나온다면 유학이 실제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언컨디셔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영국 유학센터의 세심한 관리가 없었다면 아마도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언컨을 받고 곧바로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최종허가서(CAS)를 받기 위해 등록보증금 3000파운드를 입금하고 최종허가서(CAS)를 받기 위한 서류들을 다시 본머스 대학교에 제출했습니다. 중간에 본머스 대학교 시스템의 고장으로 잠시 지연되기도 했지만 10월말에 드디어 최종허가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유학의 마지막 단계인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저는 배우자, 자녀와 함께 유학을 가게 되어서 가족 모두가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2년 비자를 신청하고 약 2주뒤인 11월 중순에 드디어 영국유학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약 5개월간의 유학원 선정부터 최종 비자를 받게되는 순간까지 영국유학센터는 늘 함께 해주었습니다. 영국유학센터의 도움이 아니었다고 유학은 정말 어려웠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영국유학센터 신촌지사의 지사장님과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Q. 이제 막 MSc Management with Human Resources 2 학기를 마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본머스대학교 HR 석사과정 2022. 1월학기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대학교의 시스템 이해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대학교 홈페이지내에 경영대학원 사이트가 별도로 있는데 시스템에 익숙해 지는 과정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비밀번호가 복잡하고 MS Office를 통해 들어가다 보니 처음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모든 학사관리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1월학기를 시작하면서 동기들과 좀더 대화도 하고 교수님과도 친해지고자 하였는데 아무래도 언어적인 어려움이 있다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석사과정은 강의와 세미나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세미나는 토론식으로 진행되어서 스스로 수업전에 준비를 하면 좀 더 원활하게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이곳 본머스 대학교 석사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초반에 다소 혼돈이 있었지만 차츰 수업도 이해하게 되고 동기들도 알게되면서 뜻깊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Q. 1월에 시작한 석사과정에는 몇 분 있으시고, 국적 비율은 어떤 가요?
1월 HR 석사과정은 9월 학기가 대부분인 영국에서 그렇게 흔하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1월에 석사과정을 시작하는 경영대학원 전체 학생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HR학과의 경우 약 20여명이 1월부터 새로 시작하였습니다. 대부분은 인도쪽과 아프리카쪽 학생들이 많았으며 아시아쪽은 저 포함 3명정도였습니다. 경영대학원 전체적으로 한국 학생은 5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홍콩 등 아시아 학생들은 더 많았습니다.
Q. 석사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수업의 난이도와 한국과 대학교와의 수업방식과 비교해 차이가 있나요?
석사 수업은 2022년 1월 학기에 3개 과목을 이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잠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업은 매주 강의와 세미나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세미나의 경우 어떤사례를 제시하고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의 자기 나라의 상황들을 주장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수업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전에 준비를 한다면 좀더 원활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 과목별로 50점이 넘어야 패스가 되는데 한 과목에 2개정도의 리포트를 제출하여 평가를 하였습니다. 리포트 심사는 상당히 까다롭게 하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패스에 어려움이 없을것입니다.
Q. Term 1,2에 특별히 흥미롭고 즐겁게 참여했던 수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HR 석사과정에는 국제인적자원관리 과목이 있습니다. 이 수업에 가장 흥미롭고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다양한 국제사회의 인적관리분야의 사례들과 이론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 2년차 Placement year관련 해서 현재 알아보고 계시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2년차 Placement year (일종의 인턴쉽)은 2023년 6월부터 시작하여 30주간 진행됩니다 (그 전에 2023년 상반기는 논문 작성). 저로써도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입니다. 제 경우에는 무 보수로 대학교나 관공서, 비영리단체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진 못했습니다. 다만 영국의 몇몇 지인에게 살짝 이런 걸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좀더 다듬어서 2022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찾아볼 계획입니다. 대학교에서도 Placement에 대해 정기적으로 관련 강의나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그런 자료들도 잘 들여다 볼 생각입니다.
Q. 본머스에서 가족분들과 지내시는건 어떠세요?
본머스는 런던에서 약 2시간정도 떨어진 인구 약 20만의 중소도시입니다. 런던에 비해 주거비가 저렴하고 편의시설들은 거의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로 거주하기에 정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해변이 있으며 어학연수지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영국의 은퇴자들이 가장 살기를 희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들었습니다. 한국분들도 꽤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가까운곳에 대형 쇼핑몰이 있고 개별 주택지여서 아주 조용합니다. 가족끼리 지내기에 최적인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자가용으로 영국의 유명 관광명소를 다닐 수 있는점도 큰 매력입니다.
Q. 영국 석사 알아보시는 공무원분께 조언해주신다면?
영국 석사는 적극 추천합니다. 대학교마다 어학 점수 기준들이 있으니 가고자 하는 대학들을 잘 알아보고 어학준비를 잘 한다면 멋진 도전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석사과정 지원부터 출국까지 수개월에 거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망한 유학원의 도움이 절대적이며 저는 영국유학센터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영국유학센터는 영국의 대학교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정보들을 제공해 주었으며 대학원 지원, 비자발급, 출국 지원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혹시 영국유학을 희망하신다면 영국유학센터의 문을 두드리십시요.
Q. 그 밖에 지면을 통해 “영국유학센터”에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다시 한번 영국유학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영국으로 유학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실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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