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버풀대학교 직접 다녀왔습니다|파운데이션 센터부터 캠퍼스 투어, 기숙사까지

안녕하세요! 영국유학센터입니다.

이번 출장에서는 리버풀을 방문해

  • 카플란 인터내셔널 패스웨이 리버풀 센터
  • 그리고 리버풀대학교(University of Liverpool) 캠퍼스를 직접 다녀왔는데요.

사진이나 브로셔로만 봤을 때는 잘 안 느껴지는 실제 공부 환경, 생활 동선, 학생 분위기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살펴보고 왔습니다.

리버풀대학교 소개

리버풀 대학교 수의대 건물

1881년에 설립된 리버풀대학교(University of Liverpool)는 영국 북부 리버풀에 위치한 공립 연구중심 대학이에요.

현재 약 21,0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 250개 이상의 학사 전공
  • 130개 이상의 석사 전공
  • 의과대학을 포함한 대규모 연구 시설

을 갖춘 종합대학입니다.

특히 고고학, 건축, 컴퓨터과학, 역사, 유럽학, 감염·면역학, 통계학 분야에서 강점이 있고, 러셀그룹 창립 멤버답게 연구와 교육 퀄리티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노벨상 수상자도 무려 9명, 최근에는 Football Industries MBA로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많죠 ⚽

(서형욱 해설가가 이 과정 출신이에요!)

 

​방문후기

리버풀대학교 캠퍼스는 한 곳에 몰려 있다기보다는 도시 곳곳에 건물들이 넓게 퍼져 있는 형태예요.

처음 보면 “어? 캠퍼스가 어디까지야?” 싶을 정도로 규모가 꽤 큽니다!

실제로 재학 중인 학생도 자기가 수업 듣는 건물 말고는 다른 건물은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좋은 점은, 캠퍼스 안으로 들어오면 ‘대학생들만의 공간’ 느낌이 확실해요.

스포츠 사이언스 센터, 매니지먼트 스쿨, 법대, 의생명과학 건물들이 각자 역할에 맞게 잘 나뉘어 있고요.
 

스포츠 사이언스 센터

존 레논이 기부해서 지은 건물도 있었는데 수업이 진행되는 건물은 아니고 내부에 카페와 러닝센터 등이 있었어요. 가끔 영화도 보여준다고 하더라고요.

 

매니지먼트 스쿨 & 트레이딩 룸

매니지먼트 스쿨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바로 트레이딩 룸이었어요.

실제로 금융권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 트레이딩 연습
  • 관련 자격증 시험(CFA 등)

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학생 입장에서는 “학교 수업이랑 실무가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느낄 수 있는 포인트라 꽤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맥퀸지 트레이딩 룸

 

카플란 인터내셔널 패스웨이즈 리버풀 (파운데이션 & 프리마스터 센터)

리버풀대학교 파운데이션, 프리마스터 과정이 이루어지는 카플란 인터내셔널 패스웨이즈 건물은

  • 깔끔하고
  • 관리도 잘 되어 있고
  • 셀프 스터디 공간도 정말 잘 만들어져 있어요.

카페도 있고, 학생들이 그냥 앉아서 공부하거나 쉬기 좋은 공간들이 곳곳에 있고요.

수업 공간 구조 

요즘 카플란이 밀고 있는 방식답게, 일방적인 강의식이 아니라 토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책상 구조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런던이나 요크 카플란에서도 봤던 구조라 전반적인 퀄리티는 꽤 안정적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학생 지원 방식

가장 좋았던 점은 리셉션과 학생 지원 공간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예약하고 찾아가는 느낌이 아니라, 쉬는 시간에 그냥 와서 “이거 좀 물어봐도 돼요?” 하고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구조라 학생 입장에서는 심리적 장벽이 훨씬 낮아 보여요.

 

기숙사 & 생활 환경

카플란 건물과 기숙사가 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비 오는 날에도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건물 안에서 바로 이동 가능합니다.

기숙사는

  • 1인실 ensuite (방에 개별 화장실 있는)
  • 깔끔한 화장실
  • 공용 주방

으로, 요즘 영국 기숙사 기준에서는 평균 이상이에요.

특히 가격 대비 만족도는 꽤 괜찮다는 느낌이었어요.

카플란 기숙사 내 화장실, 공용주방, 세탁실
리버풀대학교 학사과정 재학중인 영국유학센터 학생이 지내는 기숙사

리버풀대학교 파운데이션을 마치고 현재 경영대를 다니고 있는 학생과 미팅을 하고, 그 학생이 지내고 있는 기숙사도 가봤어요.

메인 캠퍼스와는 조금 멀지만 기차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었고 스튜디오 타입 (방에 화장실, 부엌까지 다 있는) 으로 월200만원 정도 였는데 비용이 저렴하진 않지만, 같은 수준으로 런던에 살려면 정말 2배 이상은 들거에요. 공간도 넓더라구요.

 

리버풀이라는 도시, 실제로 살아보면?

학생에게 직접 물어봤는데요,  “맨체스터보다 리버풀이 더 좋다” 라는 답이 나왔어요.

이 학생분은 맨체스터에서도 공부했는데 리버풀이 더 좋았다고 해요.

사람들 친절하고, 밤에 돌아다녀도 크게 불안한 느낌 없고, 한인마트, 공차 같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요.

라임 스트리트 역이 가까워서 런던, 요크 이동도 쉽고 유럽 여행도 충분히 가능한 위치입니다. 


리버풀대학교, 이런 학생에게 추천해요

  • 러셀그룹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 랭킹 + 실제 학업 환경을 함께 보는 학생
  • 파운데이션/프리마스터 이후 진학 안정성을 중요하게 보는 학생
  • 런던보다는 생활비 부담이 덜한 도시를 원하는 학생

학교의 관리력과 학생 케어는 확실히 좋았어요.

 

리버풀대학교 파운데이션, 프리마스터 장학금

리버풀대학교 대학교 파운데이션, 프리마스터 과정 올해 입학시

학비 2000파운드+기숙사비 2000파운드=총 4,000파운드 (약 760만원)의 장학금이 가능해요.

성적 순이 아니라, 입학허가를 받은 후 지정된 기간 내에 학비 보증금을 납부하는 모든 학생이 받을 수 있어요.

또한 파운데이션, 프리마스터 과정에서 75점 이상을 받은 학생 중 24명에게 5,000파운드 (약 950만원)의 진학 장학금 기회도 있어요. 열심히 노력한 학생에게 큰 보상이 주어지네요!


전체적으로 리버풀대학교와 카플란 인터내셔널 리버풀은 “가격 대비 만족도”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선택지였습니다.

특히 약대, 스포츠 사이언스, 비즈니스 계열을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꼭 검토해볼 만한 학교라고 느꼈어요.

리버풀대학교 파운데이션/프리마스터 과정, 그리고 학생 성향에 맞는 영국 유학 플랜이 궁금하시다면 영국유학센터에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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