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워킹홀리데이 경험자가 말하는 어학연수를 해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4월도 금방 지나가서 어느덧 4월 말이네요.
영국워킹홀리데이 정부후원보증서 받은 분들이 슬슬 비자신청을 준비하시거나, 정보를 알아보고 계실 시기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가기로 결심을 하고 정부후원보증서까지 받았지만 마음이 갈팡질팡, 불안감만 들고, 정보는 많지만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고, 그렇죠?
여러분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압니다. 왜냐하면 제가 영국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기 때문이죠!
저는 가자마자 일을 구했고, 중간에 인턴쉽도 했고, 인턴쉽 통해 정식으로 일도 해서 2년을 꽉 채워 다녀왔기 때문에 비교적 잘 풀린 케이스입니다. 그러기에 100 %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드릴 수 있어요. 오늘은 아마 제일 고민하고 계실 어학연수 등록에 대해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분들이 어학원을 다닌다는건 단순히 영어를 배운다는 걸 넘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1. 영국 정착 초기에 안정감과 도움을 줍니다.
일단 당장 영국에 도착해서 몇달이라도 지낼 수 있는 숙소가 있다는게, 해야할 스케줄이 있다는게 주는 마음의 안정감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집과 일을 찾을때도 훨씬 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차분히 준비할 수 있죠. 이 시기에 '아무것도 안 하는 나' 에 대한 초조함을 이기지 못하고 아무 집이나 들어가고, 아무 일이나 선택해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이 대체로 일찍 한국으로 돌아가세요. 어학원을 가면 당장 영어 공부라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고 사귀기 때문에 초기 정착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2. 실질적인 집 구하기, 일 구하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학원에는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지인 선생님들이 있고, 이미 나보다 먼저 살고 있던 학생들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 중에서는 현지 그 동네에서 집을 구해 사는 학생, 일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워홀러분들께 귀중한 일자리, 집 정보가 마구마구 넘칩니다!
(티쳐들과 같은 반 아이들을 붙잡고 일이 없다, 집이 없다 푸념 좀 하면 이야기가 학교 한바퀴를 돌고 돌
아 친구 매장에서 일 구한대~ 우리 집 방 남는데 올래? 등의 제안이 쏙쏙 들어와요. 하하.)
그리고 이렇게 아는 사람을 통해 구하는 일과 집은 인터뷰를 보고, 집을 찾으러 발품을 파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기에 시간과 노력과 고생을 절약해줘요. 실제로 저는 가게에서 1년 일했을 때보다 더 많은 정보와 인맥을 어학원에서 얻었습니다.
3. 사소한 도움까지 쭉쭉!
또한 집 계약할때 계약서 확인, 은행 오픈 레터 발급, 학생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학생증부터 작게는 비행기 티켓 프린트, 복사(가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프린트랑 복사 하는 곳 찾는것도 너무 귀찮고 짜증납니다.)까지 사소한 것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도난이나 분실도 도와주고 아플때도 당연히 도와주죠.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이 됩니다.
4. 영국생활을 계속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워홀러분들이 일을 하시다 휴가를 얻게 되면 어학원에서 만난 유럽 친구들 집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무료 숙소와 현지인 가이드! 그리고 마음 맞는 친구와의 여행만큼 좋은게 있을까요:) 또한 등록한 기간이 끝나 어학원을 안 다녀도 다니는 기간동안 맺은 인연은 사라지지 않아요. 이때 맺은 인연은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며, 또 한국에 와서도 소중한 기억과 자산이 될 거에요.
영국워킹홀리데이는 정말 멋진 경험을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입니다. 그런만큼 최대한 덜 고생하고 행복한 기억을 쌓기 위해 짧은 기간이라도 어학연수를 하는걸 경험자로서 적극 추천 드려요. 저부터가 처음부터 어학연수를 하지 않아 고생을 했고, 나중에야 연수를 하면서 그 장점을 알았기에 정말 솔직하게 권해드립니다.
어학원 정보나 영국워킹홀리데이 정보가 더 궁금하신 분은
언제라도 영국유학센터(02-6052-1020) 으로 연락주세요. 무료 방문상담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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