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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 중 하나인 SOAS (The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는 영국에서 유일하게 아시아학, 아프리카학, 중동학이 특성화된 대학으로, 이 분야에서 현재 세계 최대의 연구교육기관으로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SOAS에서 공부하는 3,700여 명의 학생 중 30%가 외국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외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세계 도처에서 SOAS의 원격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SOAS는 1916년에 설립되었으며,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에 속해 있다. 본 대학에는 다양한 종류의 학부 과정, 석사 과정, 연구 프로그램 등이 개설되어 있으며, 모든 학위는 런던대학교의 명의로 주어진다.

세계대학교 전공별 랭킹 QS World University Ranking 2025

• 개발학-세계 3위
• 정치학-세계 18위 
• 고고학-세계 19위  

학위과정과 더불어 SOAS는 광범위한 디플로마 과정과 연수프로그램, 영어 과정을 개설 하고 있다. IFCELS(International Foundation Courses and English Language Studies)부서에서는 외국 학생들이 런던대학교나 다른 영국의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도록 예비 과정 프로그램들을 주관한다. 특히 여름 방학에는 일반 영어코스와 IELTS 준비반, 입학 전 영어 코스, 비즈니스나 국제관계학과 같은 전공에 대한 단기 연수 과정도 제공 하고 있다.

SOAS 런던대의 영어과정은 영어와 함께 사회 과학, 인문학 또는 국제 경영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과정으로 영어실력이 중급 이상 되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이 프로그램의 학생들은 SOAS 도서관, 컴퓨터 시설을 이용 가능하며, 학생회 멤버가 될 수 있다. 대학의 여러 클럽을 들 수 있으며, 런던의 여러 시설(스쿼시 장, 수영장, 체육관)과 대학의 스포츠 시설(축구장, 테니스, 럭비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시설

SOAS 도서관은 4,000개의 언어로 된 100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본 대학 도서관은 아프리카학, 아시아학, 중동학과 관련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도서관 중의 하나이며, 전 세계의 학자들이 연구를 위해 SOAS의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다. SOAS 도서관의 목표는 세계 전역에서 출간되는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 의 연구 성과 중, 아시아 및 아프리카 관련 연구에 중요한 공헌을 하는 것이다. SOAS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광범위한 자료들의 상당수는 자료적 가치가 높은 고화(古畵) 및 필사본 등이며, 중요도가 높은 고기록 및 고지도 등도 포함하고 있다.

SOAS 도서관은 4,000여 종류의 음악, 시, 희곡을 소장하고 있으며, 5,000여 점에 달하는 사진과 슬라이드 자료를 구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또한 7,000 여 종류의 온라인 저널을 구독할 수 있다. 

브루나이 다루살람(Brunei Darussalam)의 술탄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1995년에 건립된 브루나이 갤러리(Brunei Gallery)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관한 작품이나 이 두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된 특별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퍼시벌 데이비드 중국예술재단(Percival David Foundation of Chinese Art)은 1950년 퍼시벌 데이비드 경이 자신의 중국 도자기 소장품과 중국 문화예술 관련 서적들을 대학에 기부하면서 설립되었다. 이들 갤러리는 SOAS의 학생들에게 매우 귀중한 연구 자료가 되고 있다. 중국예술재단은 동아시아 예술 및 고고학과 관련한 강연회, 전시회, 기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유명 졸업생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

<채식주의자> 번역가인 데보라 스미스

유명 교수진: 장하준 경제학 교수

•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및 케임브리지대학교  석박사 졸업
• 전) 케임브리지대학교 경제학 교수
• 저서: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나쁜 사마리아인들', '사다리 걷어차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