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드립니다.
저는 영국어학연수를 준비중인 30대 후반 미혼인 여자입니다.
올 7월쯤 9개월 학원 다닐 생각이고요...
비자 나온만큼 영국에 머무를 생각입니다.
(학원 등록보다 평균적으로 1개월 더 비자가 나온다던데
더 비자가 나온만큼 영국 전지역과 유럽등을 여행할 생각입니다.)
총 연수비용은 학비, 항공료, 생활비 다 포함해서 3,500만원 정도 잡았어요.
사실 제가 경비에 대한 잘 몰라 이 정도면 될까 해서 잡은거고요...
아무래도 더 저렴하면 좋겠죠? 더 저렴해지면 그 돈 아껴서 여행하려는 거고요..
총비용에서 여행비는 불포함입니다.
아직 연수지역도 정하지 못했는데요..
저는 공부하기 좋은 도시였으면 좋겠어요...아직 유학원에 가서 상담 받아본적 없어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막연히 영국하면 대학도시인 옥스포드나 캠브리지가 생각나서
그 두 지역은 대학가이고 해서 공부하기 좋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하지만 학원만 좋다면 지역은 언제든지 바꿀수 있어요..
어학연수 기간중 경험삼아 아르바이트 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아르바이트로 인해 공부가 뒤로
밀려나면 안될것 같아요.. 모든건 영어실력 향상이 최우선이고요...
예를들어 영어향상을 위해 매일 펍에 가야 된다면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열심히 즐길
마음가짐도 있습니다.. 이건 그냥 예이고요...
그만큼 이번에 가면 영어 정말 내것으로 만들고 올거예요..
아.. 그리고 학원 선택시 한국인비율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한국인비율이 작다고 해도 다른한나라의
비율이 몰리는 학원 또한 좋지 않을것 같아요.
한국인을 피해 갔는데 브라질사람만 득실거리는 그런 학원은 한국인 비율이 높은 학원보다는
더 못할것 같아요.
여러나라 비율이 골고루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학업하는 동안 될수 있으면 홈스테이를 하고 싶어요. 영국에 어학도 중요하지만
간 김에 그 나라 문화도 많이 배우고 싶거든요...홈스테이 다들 복불복이라고 하지만 학원에서
관리 잘해 좋은곳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주위에 영국 갔다온 사람도 많지만 제가 나이가 있는지라 다 10년전에 다녀온거라 지금과
많이 달라진것 같아서 친구들 이야기가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네요...
이런 저에게 어울리는 지역이나 학원 몇곳 추천해 주시겠어요?
여러가지 질문이 많이 죄송하고요..
아...참...그리고 마지막으로 비자는 학원시작 3개월전부터 발급 가능하다던데
저 같은 경우는 7월 예정이면 4월부터 가능한건가요?
참...저는 영어회화가 목적입니다. 그렇다고 말하기만 하는 회화전문학원은 싫고요..
저는 회화를 잘하려면 문법도 동반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법, 듣기, 쓰기
말하기등 골고루 다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감사합니다.